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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속성

수컷의 속성

유승도 (지은이)
시와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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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속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컷의 속성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6111604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19-02-27

책 소개

시에시선 20권. 강원도 영월 만경대산 유승도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유승도 시인의 이전 시집들과 마찬가지로 그가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강원도 영월 망경대산의 자연을 시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목차

시인의 말·05

제1부

삭풍이 건네는 말·13
사투를 벌여야 한다면·14
한파경보가 내린 아침·15
우리 집 냉장고엔 내가 키운 흑염소가 있다·16
새의 마지막을 위하여· 17
떠났네·18
환하다·19
닭장 밖을 홀로 거니는 닭·20
수컷의 속성·21
가을 산책·22
여름·23
창백한 푸른 점·24
진딧물 목장·26
백지·27
한 마리가 늘었다·28

제2부

아들의 동화·31
눈썰매를 타고 놀던 때가 그립다·32
화려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걸치고 다닐 만은 한 옷·33
좋은 징조·34
비바람이 화끈하게 휘돌며 지나간다·35
도사·36
돈도 안 되는 거·37
겨울이 왔다·38
멧돼지 고기를 먹으며·39
노숙 부부·40
막막하다·41
마주 보며 웃을 수 없는 사이·42
매와 쥐가 있는 풍경·43
입추는 지나고 비는 내린다·44
인사는 먼저 해야 한다·45

제3부

우리 모두 스쳐 지나가는 사이이니·49
버들가지를 타고 노는 강아지들·50
두릅 한 아름·51
20년·52
다행이다·53
별맞이·54
5월·55
부처님 오신 날·56
소쩍새가 울어서·57
배는 고프고 울음은 나오고·58
노을 너머를 바라보다·59
붕어·60
장미 허브·61
묘하게 어려운 일·62

제4부

6월 초·67
바람 속에서 살아가기·68
씁쓸한 웃음·69
저녁 무렵, 산등성이 나무에 때까치가  
무리를 지어 앉아 무어라 무어라 얘기하고 있다·70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71
비명·72
꽃과 바위·73
뒤로 흐르기도 하는 세월·74
독재자·75
축지법·76
현대시작법·77
행운·78
숲의 고요·79
구름이 오고 가는 길목엔·80
드러나지 않게·81

제5부

동백꽃 처녀·85
완전한 혁명·86
여리고 맛있다·87
덫·88
얼굴·89
태평한 날이로고·90
깻대와 은하수·91
끝난 뒤·92
겨울철 올림픽 스키 경기장에 가니 각국의 응원단이 국기를 흔들며 자국 선수들이 결승 지점을 먼저 통과하기를 함박함박 웃으며 외치고 있었다·93
산촌의 평화·94
남 다 심은 뒤 감자 심기·95

시인의 산문·97

저자소개

유승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작은 침묵들을 위하여』, 『차가운 웃음』, 『일방적 사랑』, 『천만년이 내린다』, 『딱따구리가 아침을 열다』, 『수컷의 속성』, 『사람도 흐른다』, 『하늘에서 멧돼지가 떨어졌다』와 산문집으로 『촌사람으로 사는 즐거움』, 『고향은 있다』, 『수염 기르기』, 『산에 사는 사람은 산이 되고』, 『달밤이 풍성한 이유』 등이 있으며 동화 『진달래꽃 아래』도 펴냈다. 현재 영월 망경대산 중턱에서 농사를 조금 지으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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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눈에는 새끼가 어미에게 달려드는 것으로 보이는데 흑염소는 어미가 아니라 암컷으로만 보이는 모양이다
소년의 풋풋한 기세로 자라난 새끼 옆에서 어미 흑염소는 엎드린 채 괴성을 내질렀다 이윽고 양수가 터지자 수컷 새끼 두 마리가 어미에게 달려들었다 아비 수컷도 함께 뒤엉켜 흙먼지가 자욱하게 일었다
암내만 풍기면 달려드는 수컷들 앞에서 나는 끼어들지도 못하고 마냥 서 있었다 세상이 흘러가는 힘은 이렇게도 막을 수 있는 게 없다
―「수컷의 속성」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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