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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여도 서러워하지 마 화내지도 마

세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여도 서러워하지 마 화내지도 마

유승도 (지은이)
시와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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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여도 서러워하지 마 화내지도 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여도 서러워하지 마 화내지도 마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914566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4-03-13

책 소개

자연의 철학자 유승도 시인의 산문집 『세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여도 서러워하지 마 화내지도 마』가 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산문집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과 일체가 된 삶의 진경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는 것이다.

목차

작가의 말·04

제1부
그저 세상의 흐름에 몸을 맡기며


그저 세상의 흐름에 몸을 맡기며 살아가자고 마음먹을 때·13
일어나 밖을 보니 눈이 하얗게 덮였다·14
절이나 교회, 관공서 앞에 서면·16
나 여기 있어요·18
뭘 그리 바쁘게 도망을 가냐·19
파리가 화났나 보다·20
서울에는 무덤이 없다·22
흔한 일·24
날갯짓·26
땅에 햇살이 내리다·27
꽃기린·28
매미나방 애벌레를 받아들이다·30

제2부
벗어날 길 없다면 당당히 가야지


까만 봄·39
빗소리·42
더 어두워진다 해도·44
산 너머에서 바람이 온다·53
황국을 따는 오후의 햇살은 노랗다·54
미워하진 않는다·57
버려진 강아지·61
굴뚝새 연정·66
가만히 살다 가만히 간 새를 보았다·68
코스모스 형님·70
재미없다·80
8월을 맞으며·83

제3부
사람은 더 잘살게 될까


생강나무꽃·87
개판·91
백로도 지났다·100
2023, 사람은 더 잘살게 될까·102
내 마음의 적막·108
낮보다 밝은 밤·109
닭은 홀로 죽는다·110
들어오고 나가고·111
딱따구리와 나 사이의 간격·113
나의 집·115
멧돼지에게 줄 연민의 정은 없다·122
뭍 멀미·124
저 둥지에 앉을 수 있다면·126

제4부
누구보다 먼저 꽃을 피우느라 납작 엎드린


뱀과 물까치의 만남과 헤어짐을 보면서·131
빗소리는 무겁다·134
거대한 손·135
폐계닭·136
환상의 도시·139
아이처럼·141
삼류 대학 출신·142
스승 혹은 도반·145
가지지 못한 죄·146
아내의 선택·147
봄, 햇살 아래서·153
살생에 대하여·154
저녁·156
입동, 꼬리치레도롱룡을 만났다·158

저자소개

유승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작은 침묵들을 위하여』, 『차가운 웃음』, 『일방적 사랑』, 『천만년이 내린다』, 『딱따구리가 아침을 열다』, 『수컷의 속성』, 『사람도 흐른다』, 『하늘에서 멧돼지가 떨어졌다』와 산문집으로 『촌사람으로 사는 즐거움』, 『고향은 있다』, 『수염 기르기』, 『산에 사는 사람은 산이 되고』, 『달밤이 풍성한 이유』 등이 있으며 동화 『진달래꽃 아래』도 펴냈다. 현재 영월 망경대산 중턱에서 농사를 조금 지으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새벽을 향해 가는 밤중에 마당에 나가 하늘을 본다.
별들은 총총, 죽어간 생명들의 눈빛이 되어 빛나는데,
앞산 등성이 너머에서 산을 뿌리째 흔드는 바람 소리가
나를 향하여 밀려온다.
태어나고 죽어가는 것들이여! 다들 어디로 가느냐?
죽음의 고개가 눈앞에 있는데 다들 어디로 가느냐?
살기 위해 몸부림을 쳤다 한들 저 바람을 거스른 자는 없었다.
억겁을 두고 울리는 바람 소리를 따라 나 또한 흔들리고 있다.
벗어날 길 없다면 당당히 가야지.
끌려서 밀려서 어쩔 수 없이 가지는 말아야지.
돌아보지 말고 가야지.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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