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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6111772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0-03-13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05
제1부
석류·13
황태덕장·14
복장(伏藏)·16
풍금·18
가족·20
대나무·21
산29번지·22
길고양이도 집이 있다·24
봄, 윤회·25
방하착(防下着)·26
여수에서·28
이승의 옷 한 벌·30
탈피(脫皮)·32
우유팩을 말리며·34
표고버섯을 따며·36
제2부
빈집·39
사과 향·40
된장독·42
소녀상·43
장마·44
이사 가는 날·45
간격·46
노숙·47
꽃 피는 봄이 오면·48
눈이 내렸다·50
황금개구리·51
눈빛·52
폐교에서·53
고로쇠나무 수액·54
향나무·55
제3부
등 굽은 소나무·59
칼·60
살음·61
울음통·62
폐목·64
소나무·65
묵형(墨刑)·66
물가에 앉아·67
압화(壓花)·68
추월·69
달력·70
달팽이·71
민들레·72
뒤주·73
물병·74
제4부
나는 강가에 산다·12·77
나는 강가에 산다·13·78
나는 강가에 산다·14·80
나는 강가에 산다·15·82
나는 강가에 산다·16·84
나는 강가에 산다·17·86
나는 강가에 산다·18·88
나는 강가에 산다·19·90
나는 강가에 산다·20·92
나는 강가에 산다·21·93
나는 강가에 산다·22·94
나는 강가에 산다·23·96
나는 강가에 산다·24·97
나는 강가에 산다·25·98
나는 강가에 산다·26·99
시인의 산문│진영대·101
저자소개
책속에서
담장 밑에
비스듬히 세워둔 냉장고
버려졌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해두려는 듯
문짝이 열려 있다
한낮
가득 담아놓았던
햇볕을
다 꺼내먹고
길고양이 한 마리
잠들어 있다
―「길고양이도 집이 있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