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술
· ISBN : 9791186173909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0-11-0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맥주 4
Chapter 01, about Beer 어바웃 맥주
무한한 향과 맛을 가진, 맥주의 원료 | 실제 양조장 엿보기, 맥주의 공정 | 한눈에 살펴보는, 맥주 스타일 탐구 | 달콤한 꿀에서 시작된, 맥주, 최초의 흔적 | 유럽 적응기, 맥주, 유럽에 진출하다 | 새로운 에일의 탄생, 크래프트 맥주의 시작 | 알고 보면 맥주 소비 강국, 한국의 맥주 이야기 | 슬기로운 맥주 생활: 고대 문명과 맥주 양조법 | 슬기로운 맥주 생활: 오염된 식수로부터 유럽을 구원한 맥주
Chapter 02, about Lager 어바웃 라거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라거의 탄생 | 라거의 시작, 둔켈 | 옥토버페스트 축제 맥주, 메르첸 |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비엔나 라거 | 묵직하고 진한 뮌헨 스타일, 보크 맥주 | 황금빛 라거의 신화, 필스너 | 뮌헨 맥주의 자존심, 헬레스 | 세계를 사로잡은 매력, 페일 라거 | 30% 가벼운 건강한 맥주, 라이트 비어 | 목 넘김이 좋은 저 칼로리, 드라이 맥주 | 슬기로운 맥주 생활: 한국 맥주 맛의 오해와 진실
Chapter 03, about Ale 어바웃 에일
전통있는 맥주 강국, 영국의 에일 | 톡톡 튀는 신흥 강자, 미국의 에일 | 라거의 나라에서 빚는, 독일의 에일 | 전통과 개성이 조화로운, 벨기에의 에일 | 아시아의 크래프트 맥주 강국, 한국의 에일 | 예측불허한 야생적 매력, 자연발효 맥주 | 슬기로운 맥주 생활: 맥주순수령 Rein-heits-ge-bot
Chapter 04, enjoy Beer 맥주 즐기기
맛있는 맥주 고르기의 시작, 레이블 읽기 | 맛있는 맥주를 찾아서, 크래프트 맥주 고르기 | 맥주가 더 맛있어지는 마법, 맥주잔 고르기 | 맥주를 더 맛있게 즐기는, 맥주의 보관과 온도 | 제대로 따라 해보는, 맥주 음미하기 |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 | 한눈에 보는, 맥주 스타일별 음식 페어링 | 슬기로운 맥주 생활: 거품도 맛있게, 맥주 맛있게 따르기
Chapter 05, Home brewering 맥주 만들기
무엇이 필요할까, 기본 도구 소개 | 맛있는 맥주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원액캔으로 맥주 만들기 | 백악관에서 탄생한 버락 오바마의 맥주, 백악관 허니 포터 만들기 | 맥아 홉 효모 물로 하는 진짜 홈브루잉, 아메리칸 IPA 만들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대형 양조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획일화된 라거 맥주가 아니라 작은 규모의 양조장에서 맛과 종류를 달리하여 개성 넘치는 에일 맥주를 생산해냈다. 예전의 영국식 에일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과일과 꽃향기가 가득한 미국식 홉을 넣고, 페일 에일과 IPA를 새롭게 해석해 완전히 새로운 맥주를 만들어 냈다. 비슷비슷한 맛과 향기의 라거만 마셔왔던 사람들은 깊고 진한 크래프트 맥주에 열광했고 크래프트 맥주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새로운 분야의 시장을 형성했다.
<‘새로운 에일의 탄생, 크래프트 맥주의 시작’ 중에서>
15세기경 유럽 대륙에서 맥주 재료로 이름을 날리던 홉 묘목이 들어오면서 영국의 에일도 크게 변했다. 영국인들은 홉이 들어간 상큼하고 쌉쌀한 에일 맛을 환영했고, 양조업자들은 홉의 부패 방지 효과에 감격했다. 당시에는 약초, 허브류 등을 사용하는 것을 ‘에일’이라 불렀고, 홉을 첨가한 것은 ‘비어(beer)’라고 불렀다. 그러나 잉글랜드 남동부의 켄트 주가 홉의 명산지로 자리 잡으면서 홉이 첨가되지 않은 에일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에일이라는 명칭만이 맥주를 대표하게 되었다.
<‘전통있는 맥주 강국, 영국의 에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