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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2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2

(물방울부터 바다까지 물이 드러내는 신호와 패턴을 읽는 법)

트리스탄 굴리 (지은이), 김지원 (옮긴이)
이케이북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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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2 (물방울부터 바다까지 물이 드러내는 신호와 패턴을 읽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6222300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0-07-07

책 소개

물의 신호를 익히는 동시에 물의 패턴 하나하나가 자연이라는 퍼즐의 더 큰 일부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

·프롤로그_ 기묘한 시작

1. 진수
2. 연못에서 태평양을 보는 법
3. 육지의 잔물결
4. 보잘것없지 않은 웅덩이
5. 강과 시내
6. 솟구침
7. 호수
8. 물의 색깔
9. 빛과 물
10. 물의 소리
11. 파도 읽기
12. 오만의 기쁨: 막간극
13. 해안
14. 해변
15. 해류와 조수
16. 밤의 물
17. 배 관찰
18. 드물고 특별한 것들

·에필로그_ 미지의 물
·자료, 주석 및 추가 참고 도서
·참고 문헌
·감사의 말
·찾아보기

저자소개

트리스탄 굴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탐험가. ‘자연 속 셜록 홈즈’로 불리며 자연에서 얻은 단서들을 활용해 길을 찾아나가는 자연항법natural navigator 전문가다. 5개 대륙에서의 탐험을 이끌었고, 배와 비행기로 홀로 대서양을 건넌 유일한 생존자이며, 지구의 가장 외딴 지역에서 투아레그족, 베두인족, 다약족과 함께 걸으며 그들의 삶을 연구하기도 했다. 2008년 자연항법 학교를 설립했으며, 20년 동안 사람들에게 나무를 읽는 기술을 가르쳐 왔다. 항해학에 대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왕립항해학회에서 수여하는 스펜서-존스 금메달을 수상했다. 왕립항해학회와 왕립지리학회 정회원이다. 《선데이 타임스》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했으며, 《날씨의 세계》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자연을 읽는 법How to Read Nature》 등 자연항법과 관련된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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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강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주의 알》 《토끼 귀 살인사건》 《오버스토리》 《할렘 셔플》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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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태평양의 항해사들은 목적한 섬을 향해 정확히 일직선으로 가지 않고, 최대한 섬이 있는 바다 쪽으로 향한다. 항로의 길이나 별의 위치 같은 다른 신호들을 통해 섬이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하면 항해사는 보이지 않는 육지를 드러낼 단서를 찾아 바다와 하늘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다. 우리가 앞에서 살펴본 너울의 패턴을 비롯하여 주된 단서 중 하나는 눈에 보이는 새들의 종류다. 새는 종에 따라 육지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알려준다. 제비갈매기, 얼가니새, 군함새는 각각 안도감을 느끼는 육지로부터의 거리가 있어서 이들 무리는 항해사의 레이더에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군함새는 육지에서 최대 110킬로미터까지 나올 수 있지만, 제비갈매기는 육지에서 30킬로미터 이상 벗어나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제비갈매기가 보인다는 것은 곧 육지가 나타난다는 뜻이다. 육지와의 거리를 판단하는 데 이렇게 새를 이용하는 것은 자연 항해사의 기술 중 아주 기초적인 부분에 속하기 때문에 《구약성서》부터 북유럽 설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에 등장한다. 성서에서는 노아가 물이 빠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비둘기를 날려 보낸다. 태평양에서 이 기술은 에타키디만이라고 불린다.


모든 웅덩이는 물이 가로막혀 땅을 따라 흘러내리지 못했다는 신호다. 만약 웅덩이가 계속 존재한다면 우리가 제일 먼저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웅덩이 아래의 땅이 투과성이 아니거나, 이미 완전히 젖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런 예는 대체로 시골 지역을 여행하다가, 그 지역에 딱히 비가 더 온 것도 아닌데 갑자기 웅덩이의 숫자가 늘어난 것을 발견하는 경우다. 이는 흙의 모습은 변하지 않았더라고 발밑의 기반암이 바뀌었을 것이라는 징후다. 바위는 그 지역 토양의 수많은 특징을 설명하는 기반이고, 토양은 우리가 발견하게 될 동식물의 종류에 강력하게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갑자기 웅덩이의 숫자가 변한다면 당신이 보게 될 주변의 바위, 토양, 식물, 동물 역시 바뀌게 될 것이다.


시골에서는 식물들이 나름의 홍수 표지가 된다. 강 주위 지역에 관목이 없고 풀만 번성해 있다면, 이른 홍수나 적극적인 방목, 혹은 두 가지 모두를 뜻하는 징후다. 하지만 어떤 식물들은 확실한 의미를 가진다. 예를 들어 갈풀은 습지와 건조지 사이의 지역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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