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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몸은 과학이 된다

죽은 몸은 과학이 된다

(죽음 이후 남겨진 몸의 새로운 삶)

메리 로치 (지은이), 권루시안 (옮긴이)
빌리버튼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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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몸은 과학이 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은 몸은 과학이 된다 (죽음 이후 남겨진 몸의 새로운 삶)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인체의 이해
· ISBN : 9791192999890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5-09-17

책 소개

죽음의 새로운 면모를 미국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 메리 로치가 직접 파헤친 결과물이다. 저자는 어려운 주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자신만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방대한 역사적 자료와 과학적 지식, 직접 취재한 현장 기록을 절묘하게 엮어 죽은 몸의 다양한 쓰임새를 상세히 소개한다.

목차

추천의 말: 인간의 지성을 매료시킨 죽음에 관한 과학
머리말

1 머리를 낭비할 순 없지
죽은 자를 상대로 하는 수술 연습

2 해부학과 범죄
시체 도둑들

3 죽음 이후에 일어나는 일
신체의 부패와 그 대처법

4 죽은 사람은 운전을 못한다
산 자를 살리는 죽은 자

5 그 비행기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
시신이 진실을 말해 주어야 할 때

6 죽은 사람에게 총을 쏘는 것에 대하여
총알과 폭탄에 관한 까다로운 윤리

7 거룩한 희생
십자가 실험

8 살았을까 죽었을까
삶과 죽음을 구분하는 법

9 머리만 하나 있으면 돼
참수, 회생, 그리고 인간의 머리이식

10 날 먹어 봐
식인에 대한 여러 이야기

11 불길 밖으로, 퇴비통 안으로
새로운 장례 방법에 관한 논의

12 나의 유해
메리 로치는 어쩔 생각일까?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메리 로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생으로 뉴햄프셔주 에트나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1981년에 웨슬리언 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워싱턴 포스트〉가 ‘미국에서 가장 유쾌한 과학 저술가’라고 평한 바 있는 그녀는 복잡한 과학 이론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마법처럼 풀어낸다. 『죽은 몸은 과학이 된다Stiff』는 2003년에 출간된 그녀의 첫 책이자 대표작으로, 이 책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로치는 미국을 대표하는 과학 저술가로 발돋움했다. 이후 인체와 생명에 대한 관심 그리고 특유의 유머를 바탕으로 사후 세계와 영혼을 다룬 『스푸크Spook』, 성과 짝짓기에 관한 『봉크Bonk』, 무중력 우주와 인간 실험을 다룬 『인간은 우주에서 어떻게 살아남는가Packing for Mars』, 소화기 전반을 다룬 『꿀꺽, 한 입의 과학Gulp』, 전쟁터의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쟁에서 살아남기Grunt: The Curious Science of Humans at War』 등을 출간했으며 6권의 책 모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뉴욕 타임스〉, 〈살롱〉, 〈아웃사이더〉, 〈와이어드〉,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수많은 매체에 활발히 기고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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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루시안 (옮긴이)    정보 더보기
편집자이자 번역가로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책을 독자에게 아름답고 정확한 번역으로 소개하려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서 L. 겁틸의 『연필 스케치 마스터 컬렉션』, 팀 폰드의 『동물 스케치 마스터 컬렉션』, 아가트 아베르만스의 『식물 관찰 스케치』, 『자연 관찰 스케치』, 존 그리빈의 『진화의 오리진』, 『과학을 만든 사람들』(진선출판사)과 에릭 해블록의 『뮤즈, 글쓰기를 배우다』(문학동네), 데이비드 크리스털의 『언어의 죽음』(이론과실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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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심장 이식에서 성전환 수술에 이르는 모든 외과 수술법이 개발되기까지의 현장에 외과의사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항상 사체(死體)가 그 곁에서 나름대로 토막토막 조용히 의학사를 만들어 왔다. 사체들은 2000년 동안 자발적으로 또는 자기도 모르게, 과학의 역사에서 가장 대담한 한 걸음을 떼는 과정에 참여해 왔다.


영국 해부 학교의 전성기에는 이런 이성적이고 고통스러운 감정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 방법은 묘지로 숨어들어 다른 사람의 친척을 파내 연구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이런 행동을 ‘시체 들치기’라 불렀는데, 부자들의 무덤이나 납골당에 묻은 귀중품과 보물을 훔치는 도굴과는 다른 새로운 범죄였다. 그러나 당시에는 시체의 커프스 단추를 지니고 있다가 잡히면 범죄자가 됐지만, 시체 자체는 가지고 있다가 들킨다 해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해부 학교가 뜨기 전에는 갓 죽은 인간을 빼돌리는 것에 관한 법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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