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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91186276297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6-08-20
책 소개
목차
| Prologue | 알고 보면 리더도 ‘未生’이다
| 제1부 |
흔들리는 리더, ‘인문약’이 필요하다
리더가 되면 행복해질까?
리더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
환경 변화는 리더를 위험지대로 내몰았다
경쟁 방식이 달라졌다 : 격투기에서 이종격투기로
행복한 삶을 위해 생각해봐야 할 질문들
리더십 위기, 리더의 ‘말발’이 안 먹힌다
위기에 빠진 리더에겐 ‘인문약’이 필요하다
| 제2부 |
인문의 눈으로 리더십을 읽는다
리더십? 많이 배웠다. 하지만 현실은…
딜레마 하나, 리더가 ‘카리스마’를 발휘하기 어려운 이유
존재 가능성을 닫아버린 리더는 부하의 가능성도 부정한다
스스로의 존재 가능성을 닫는 순간 리더는 늙는다
딜레마 둘, 리더가 ‘지적 자극’을 하기 힘든 이유
평소 인문고전을 탐독한 리더가 부하를 지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
딜레마 셋, 리더가 ‘개별적 배려’를 하기 힘든 이유
자기를 먼저 배려해야 타인을 배려할 수 있다
| 제3부 |
인문학, 리더를 똑바로 세우다
직장인으로 성공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
| 첫 번째 | 직장에서 높이 올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두 번째 | 정년퇴직까지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세 번째 | ‘준비된 자기 사업’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조직에서 성공하기 위한 두 가지 길 : 노자 vs 장자
훌륭한 리더가 되려면 먼저 자신을 ‘리드’해야 한다
차별적 경쟁력을 기르기 위한 다윈과 베르그송의 조언
군자불기, 리더는 그릇이 되어서는 안 된다
| 제4부 |
인문학으로 리더십에 날개를 달다
돈으로는 진정으로 부하를 리드할 수 없다
부하를 동기부여 하는 두 개의 손잡이(二柄)
인간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에게 끌린다
노동이 아닌 놀이를 즐길 때 행복해진다
인간적인 소통은 부하를 춤추게 만든다
먼저 이해하라, 그리고 소통하라
군자는 화이부동하고 소인은 동이불화한다
리더가 풍부해야 세상이 아름다워진다
| Epilogue | 인문학적 소양이 없으면 당신도 ‘아이히만’이 될 수 있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흔히 같은 시공간 안에 있으면 같은 세계를 사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하나의 세계다. 자신이 만나고 바라보고 해석한 대로의 세계가 자신의 세계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지구에는 인구수만큼의 서로 다른 세계가 공존하고 있는 셈이다. 세계뿐만 아니다. 사람이나 사물 등의 존재도 마찬가지다. 사람이나 사물의 존재도 미리 정해진 것이 아니라, 그것이 무엇을 만나고 어떻게 해석되는지에 따라서 그 존재가 달라진다.
- 인문의 눈으로 리더십을 읽는다 중에서
니체는 하늘을 날고 싶다고 해서 곧바로 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늘을 날 정도의 고급 기술을 시전(施展)하려면 먼저 서는 법, 걷는 법, 달리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니체의 주장은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다. 서지도 못하는 자가 어떻게 걸을 수 있으며, 걷지도 못하는 자가 어떻게 달릴 수 있겠는가? 높은 수준의 기술을 펼치려면 그 아래 단계는 모두 마스터해야 한다. 따라서 고급 기술을 함양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사소해 보이겠지만 먼저 서는 법, 걷는 법과 같은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익혀야 한다.
- 인문학, 리더를 똑바로 세우다 중에서
여하튼 이런 질문을 던진 이유는 삶의 본질에 대해 숙고해보기 위함이다. 현실이 아무리 바쁘고 정신이 없어도 때때로 ‘나는 왜 사는지’, ‘내 인생은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건지’, ‘지금처럼 살면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건지’ 등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철학자 니체는 인생에서 스스로에게 ‘왜(Why)?’라는 질문을 던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의 존재 이유를 명확히 인식한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방법도 잘 찾기 때문이다.
“삶에서 자신의 존재 이유인 ‘왜냐하면(Why)’을 가진 자는 거의 모든 방법, 거의 모든 ‘어떻게(How)’를 견뎌낼 수 있다.” -니체, 『우상의 황혼』
- 인문학으로 리더십에 날개를 달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