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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초압축 교양수업](/img_thumb2/9791130669502.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30669502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5-08-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요즘 어른의 교양 쌓기는 무엇일까?
연대표
1장 문명의 시작_ 인류의 역사와 지혜는 어디에서 시작되었나
[역사]
01 기름진 땅과 큰 강|4대 문명
02 ‘제국’의 탄생|페르시아 제국
03 뜻밖의 승리|페르시아 전쟁
04 “브루투스, 너마저”|로마 제국과 카이사르
05 지중해에서 유럽으로|서로마 제국의 멸망
[철학]
06 “너 자신을 알라”|소크라테스
07 동굴 안의 사람들에 관하여|플라톤
08 “이데아는 개소리다!”|아리스토텔레스
09 “쾌락은 축복받은 삶의 시초다”|에피쿠로스
10 친절한 운명을 받아들이다|스토아 철학
11 “사람다운 사람, 군자가 되어라”|공자
12 이상적 세계를 꿈꾸던 정치가|맹자
13 자유와 해방의 철학|장자
[문학]
14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영웅|『길가메시 서사시』
15 모든 문학의 호메로스|『오디세이아』
16 인간의 모습을 한 신|그리스 신화
17 인간 군상의 대백과사전|사마천의 『사기』
18 역사만큼 흥미로운 문학은 없다|진수의 『삼국지』
2장 신과 인간_ 종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역사]
19 중세 유럽의 기틀|프랑크 왕국의 성립과 분열
20 양귀비라 불린 여인|당나라 붕괴
21 황제, 교황에 무릎 꿇다|카노사의 굴욕과 하인리히 4세의 파란만장한 삶
22 성스러운 전쟁은 옳은가|십자군 전쟁
23 대제국의 유럽 정벌기|몽골 제국과 칭기즈 칸
24 인류사 최악의 전염병|흑사병
25 무너진 유럽의 보호자|동로마 제국의 멸망
[철학]
26 종교와 철학의 경계에서|아우구스티누스
27 “인간은 신의 섭리를 알 수 없다”|보에티우스
28 기독교 신학의 기초|토마스 아퀴나스
[문학]
29 중세의 명예와 충성|『니벨룽겐의 노래』
30 영원한 인류의 대서사시|단테의 『신곡』
3장 이성과 자유, 혁명의 시대_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개인의 등장
[역사]
31 더 넓은 세상에 눈뜨다|콜럼버스의 대항해
32 신에게서 인간으로|르네상스
33 이단과 화형의 시대|종교개혁
34 인간의 삶에 파고든 기계|산업혁명
35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미국의 독립
36 자유, 자유를 향하여|프랑스 혁명
[철학]
37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사악해져라”|마키아벨리
38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데카르트
39 “세계가 곧 신이다”|스피노자
40 위대한 철학자의 등장|칸트
41 정반합의 아버지|헤겔
42 “삶은 고통이다”|쇼펜하우어
[문학]
43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셰익스피어의 『햄릿』
44 알고 보면 위험한 풍자소설|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45 베르테르 효과에 관하여|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46 대중의 환상이 담긴 이야기|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4장 죽음, 사랑, 인간이라는 학문_ 폐허 속에서 길어 올린 인문학
[역사]
47 종이호랑이로 전락한 청나라|아편 전쟁
48 더 이상의 노예는 없다|미국 남북전쟁
49 인간은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가|제2차 세계대전
50 자본주의 vs. 사회주의|냉전
[철학]
51 모두가 잘 살 수는 없을까?|마르크스
52 “신은 죽었다!”|니체
53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하라”|비트겐슈타인
54 “존재는 본질에 앞선다”|사르트르
55 악의 평범성|한나 아렌트
[문학]
56 우리를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것에 관해|카프카의 『변신』
57 깨어진 세계와 새로운 세계|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58 부끄럼 많은 생애|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59 우리는 패배하지 않는다|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60 악은 정말 피할 수 없을까?|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
저자소개
책속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류사를 이 책에서는 시대순으로 정리했다. 교양의 진한 재미를 제대로 느끼려면 되도록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어나가기를 권하지만, 목차를 보면서 끌리는 부분이 있다면 그곳부터 펼치고 읽어보아도 무방하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억지로 이해하려거나 암기하려는 강박은 잠시 내려놓아도 좋다. 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듯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읽어가길 권한다.
어디서 들어보긴 했는데, 정확히 알지 못하는 교양 지식 때문에 우물쭈물해 본 경험이 있다면 잘 찾아왔다. 교양 이야기 앞에 서 움츠러들기만 했던 당신을 위해 이 한 권의 책이 든든한 교양 밑천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더불어 당신이 외눈박이라면 또 다른 눈이, 오디세우스라면 필요한 식량이 되어줄 것을 믿는다.
<프롤로그_요즘 어른의 교양 쌓기는 무엇일까?> 중에서
그렇게 로마에서는 5년간의 내전이 발발했다. 카이사르는 3개월 만에 로마를 접수하고 폼페이우스군을 격파했다. 이집트로 달아난 폼페이우스는 결국 죽임을 당한다.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를 첩으로 삼고, 알렉산드리아 전쟁에서 승리해 그녀를 왕좌에 앉게 해주었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당시 이집트를 떠나 돌아오던 길에 말썽을 부리던 폰토스 왕국의 군대를 빠르게 제압한 카이사르가 원로원에 전했던 말은 지금까지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브루투스, 너마저” - 로마 제국과 카이사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