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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아, 내 고민 좀 풀어 줘?

철학아, 내 고민 좀 풀어 줘?

(위대한 철학자들과 함께 떠나는 인생철학 강의)

황상규 (지은이)
이책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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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아, 내 고민 좀 풀어 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아, 내 고민 좀 풀어 줘? (위대한 철학자들과 함께 떠나는 인생철학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86295007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5-02-27

책 소개

돈이 철학이자 행복이 되어버린 시대, 철학으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철학이 우리의 고민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인생의 선배이자 스승인 동서양의 위대한 철학자들에게서 그 답을 찾고자 한다.

목차

이 책을 아내 고 김경희 여사에게 바친다
들어가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프롤로그 철학이 밥 먹여 준다!

PART 1 내가 사는 세상

CHAPTER 1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 | 인간의 본성은 선한가? 악한가? | 인간의 행동은 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 | 천의 얼굴을 가진 포스트모던 시대의 인간상 | 인간이 세상을 만든다 | 인간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CHAPTER 2 내가 살고 있는 사회
절망이 깊어지는 사회 | 탐욕을 부추기는 자본주의 | 소비사회의 행복이란? | 빚 권하는 사회 |문명의 야만 |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CHAPTER 3 한국 정치가 가야할 길
국가의 정당성은 어디서 오는가? | 완전한 자유와 평등은 없다 | 지나치게 커진 불평등 | 부자들의 의무 | 정치를 바로잡는 힘 | 진보와 보수의 탄생 | 우파 자유주의자 아담스미스 VS 좌파 진보주의자 마르크스 | 한국의 진보와 보수의 탄생사 | 한국의 보수주의 |한국의 진보주의 | 세월호 침몰의 의미 | 보수주의의 위기 | 진정한 진보여! 다시 태어나라
CHAPTER 4 이 시대의 처세술 : 정직하게 살 것인가? 술수를 쓰며 살 것인가?
최후의 승자만이 진정한 승자 | 술수와 거짓말의 공화국 | 사자의 힘과 여우의 간교함을 가져라

PART 2 어떻게 살 것인가?

CHAPTER 1 자연으로 돌아가자 : 자연주의
인간 본성을 거스르는 탐욕 | 돈의 노예가 된 인간 | 더러운 도랑에 사는 위대한 장자 | 어리석게 살라 | 무소유의 즐거움을 깨닫자
CHAPTER 2 오늘을 즐기자 : 쾌락주의
육체적 쾌락주의 | 정신적 쾌락주의자, 에피쿠로스 | 최대 다수 최대 행복, 공리주의 | 인격이 답이다 |쾌락과 행복에 집착하지 마라
CHAPTER 3 인간답게 살자 : 공자의 인격주의와 칸트의 도덕주의
인류의 스승 공자, 인간이 되는 길 | 배우고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 덕을 훔치는 도둑과 군자가 되는 길 |정명론과 생명의 도둑 | 자유주의와 자본주의의 결탁 | 인간은 위대한 목적적 존재 | 어떻게 목적적 존재가 가능한가? | 우리가 가야할 목적의 왕국 | 의무와 결과는 따로 분리될 수 있는가? | 인간은 모두 이성적인가?
CHAPTER 4 힘이 곧 정의다 : 니체의 힘의 철학
트라시마코스, ‘정의는 강자의 이익’ | 니체, 인간의 근본 뿌리는 야수의 본능 | 신은 죽었다 | 니체의 기독교 비판 | 초인과 니체 비판
CHAPTER 5 어떻게 살고 싶은가?
포스트모던의 윤리란 | 인간은 편견과 선입견 덩어리 | 우리들의 과제 | 조화롭게 사는 지혜 | 작은 것에 만족하고 행복은 가까이서 | 돈이 없어도 행복한 사람 | 자연이 주는 깨달음 | 정의를 위해 힘을 기르자

PART 3 어떻게 죽을 것인가?

CHAPTER 1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쇼펜하우어, 세상은 염세적이다 | 왜 우리는 자살하려고 하는가? |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이들에게
CHAPTER 2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죽음의 두 얼굴, 죽음의 긍정성과 부정성 | 죽음을 바라보는 올바른 태도
CHAPTER 3 신은 존재하는가?
내세를 주관하는 신은 존재하는가? | 종교는 왜 만들어 졌는가? | 신과 내세는 존재하고 존재해야만 한다 | 종교에 대한 단상

저자소개

황상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 황상규는 어울림의 철학자입니다. 그는 한 때 20세기 분석철학에 심취하였으나 곧 분석철학의 한계를 느껴 자신의 길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그는 한동안 철학을 포기한 채 방황했으나 그 방황을 끝내고 동서양 사상을 섭렵하면서 자신의 길을 암중모색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저서를 내면서 마침내 『잘 쓰고 가는 게 인생이다』라는 작품을 통해 어울림의 철학을 발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어울림 철학을 기반으로 하여 『삼국지에서 인생의 스승을 만나다』라는 책을 써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지혜를 전파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34인의 철학적 명언을 통해 어울림의 철학이 추구하는 인간 생각과 지혜의 다양성을 보고 독자들이 스스로 성찰하여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을 돕고자 했습니다. 그는 철학은 머릿속에 들어 있는 단순한 관념이 아니라 삶의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잘 쓰고 가는 게 인생이다』, 『삼국지에서 인생의 스승을 만나다』, 『철학아, 내 고민 좀 풀어줘』, 『인생의 절반에서 행복의 길을 묻다』, 『철학나침반』, 『꿈꾸는 천재』, 『명작 속의 숨은 논리찾기』, 『꿰뚫는 논술 교과서』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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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칸트 이후로 철학자는 새로운 양상을 띠게 된다. 이제 철학자들은 교수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맡은 강의에만 온통 몰두하는 인물로 변해간다. 그리스 시대나 르네상스 시대에는 한줄기 모험의 향기를 발산했던 지혜가 이제는 절제된 삶의 방식, 겁쟁이 같은 생활양식으로 변
모했다. _p.12

의학의 경우, 육체의 병을 물리치지 못하면 아무런 이점을 주지 못하는 것처럼, 철학 역시 마음의 고통을 물리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_p.17

우리가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도 도축업자, 양조업자, 제빵업자들이 자비를 베풀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저마다 자신의 이익에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_p.33

죽음이 최대의 위험일 때에는 인간은 살아갈 것을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더 가공할 만한 위험을 감지했을 때 인간은 죽음을 갈망한다. 이렇게 하여 죽음이 희망이 될 정도로 위험이 클 때, 그 죽을힘조차 없다는 희망이 없는 상태, 그것이 절망이다. _p.55

가진 자는 지속적으로 부를 축적하고 갖지 못한 자는 그들의 노예가 되는 현상은 모두가 노력하면 평등하게 성공할 수 있다는 신화로 포장되어 빈부격차를 개인의 문제로 규정하려 하지만, 마르크스의 말처럼 “노동은 기적을 낳지만, 그것은 부자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이고 노동자 자신에 대해서는 불행을 낳을 뿐이다.” 자본주의 내에서의 성공은 노동자인 서민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_p.59

사자털을 걸칠 수 없다면 여우털을 써라. 자신의 의도를 관철할 수 있는 사람은 명망을 잃지 않는다. 힘으로 되지 않을 때는 수완을 발휘하라. 이 길이 아니면 저 길로, 용기의 대로로 갈 수 없다면 술수의 샛길로 빠져라. 어떤 일을 달성할 수 없으면 그 일을 무시해 버려라. _p.137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 따라서 무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으로 무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매여 있다는 것이다.158

병이 들어서야 비로소 건강의 고마움을 알고, 전쟁이 일어나고 나서야 비로소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그 때는 이미 늦다. 행복하기를 서두르면 오히려 화를 부르고, 삶에 집착하면 죽음을 자초한다. 이러한 진리를 빨리 깨닫는 것을 탁견卓見이라고 부른다. _p.174

근자에도 법도에 어긋난 행동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만 골라서 하면서도, 일생을 편안히 살 뿐 아니라 대대로 부귀를 누리는 자들이 있다. 반면 땅을 가려서 밟고, 때가 되어야 말을 하며, 샛길을 가지 않고 공정한 일이 아니면 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재앙을 만나는 사람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나는 심히 당혹함을 금치 못하겠다. 도대체 우리가 말하는 천도라는 것은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 _pp.213~214

에피쿠로스는 “결핍에서 오는 고통만 제거된다면, 검소하기 짝이 없는 음식도 호화로운 식탁 못지않은 쾌락을 제공한다”라고 말했고, 노자도 “만족할 줄 알고 물러설 줄 알면 치욕을 당하지 않고,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고 오래 지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_p.263

죽음에 직면하고 일시적으로나마 집행유예의 시간을 갖게 된 지금, 모든 것이 더할 나위 없이 귀중하고 신성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느껴진다. 나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포옹하고 그것들에 압도당하는 듯한 충동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 낯익은 강물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 죽음이 다시 말해 죽음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 깊은 사랑, 더 정열적인 사랑을 할 수 있다. _p.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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