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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년 그림책 공부법

초등 6년 그림책 공부법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부모표 독서교육)

유진영 (지은이)
초록비책공방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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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년 그림책 공부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등 6년 그림책 공부법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부모표 독서교육)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독서/작문 교육
· ISBN : 9791186358672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9-11-10

책 소개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 책은 초등 독서교육에 있어서 그림책이 필요한 이유, 그림책을 통해 변화된 아이들의 모습,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교육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교육현장에서 활용한 그림책 중 20편을 엄선해 집에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때 필요한 노하우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

1부. 우리 아이 평생독서가로 만들어주는 그림책
그림책은 저학년이나 읽는 책이라고?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평생독서가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고 교감하기
TIP 책 읽어주는 아빠
그림책 읽어주기가 필요한 이유
스스로 도서실을 찾는 아이들

2부.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독서교육
우리는 지금 독서전쟁 중
독서 단계에 목매는 어른들
존재하지 않는 허상, 독서교육의 적기
독서교육, 엄마표 vs 사교육
TIP 그림책을 읽어주기 전에 보면 도움이 되는 책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접근법
정독 vs 다독, 성향에 따른 독서교육
우리 아이를 정독으로 이끄는 방법
우리 아이를 다독으로 이끄는 방법
정독과 다독에 도움되는 그림책 읽는 방법
TIP 그림책을 읽는 또 하나의 방법, 느른한 독서
부모와 함께하는 독후활동
한 번 시작하면 꾸준히 해야 하는 독후활동
지속적이지 않아도 되는 독후활동

3부.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이 추천하는 그림책
알아, 잘하려는 네 마음 《실수왕 도시오》
저도 할머니가 키웠대요 《할머니 엄마》
어린이 잡지의 재발견 〈개똥이네 놀이터〉
진짜 친구를 얻는 방법 《붉은 여우 아저씨》
예쁘다, 사랑스럽다 《구름 놀이》
나도 어제 이 뺐는데 《앞니가 흔들린다》
우리 서로 사이좋게 《파리와 꿀벌》
전래동화의 재해석 《콩쥐》
책의 외형이 주는 매력 《나, 꽃으로 태어났어》
그림책이 갖는 표현의 다양성 《안녕, 폴》
거대한 판형이 주는 압도감 《샤를의 기적》
숨기지 않고 말할 수 있어요 《슬픈 란돌린》
정말 그러면 좋겠다 《알사탕》
슬픈 역사의 울림 《꽃할머니》
사랑스러운 사자의 따뜻한 이야기 《도서관에 간 사자》
글이 없어도 이야기가 들려와요 《노란 우산》
오랜 기억이 있어 외롭지 않아요 《할아버지의 바닷속 집》
양성평등 교육을 위한 교과서 같은 그림책 《돼지책》
맙소사! 이 일을 어떻게 하지? 《빵점 맞은 날》
판화기법이 주는 정직한 아름다움 《큰고니의 하늘》

저자소개

유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주교육대학교에서 공부했고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초임 시절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가장 잘해줄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어려서부터 그림책을 비롯한 각종 활자를 사랑했던 스스로를 믿어보기로 했다. 첫 담임을 맡은 후 15년 동안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열심히 읽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으로 기억되기를 소망한다. 언젠가부터 우리에게 독서는 즐거움이 아닌 전쟁이 되고 말았다. 즐겁고 기꺼워서 읽던 우리 어린 날의 독서를 생각하며, 읽는 행위 그 자체에 순수하게 목적을 두는 독서도 있음을, 이를 통해 시나브로 아이들이 자라고 있음을 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저서로는 초등생활 전반을 다룬 《알고 나면 안심되는 우리아이 초등생활》이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kfox01 인스타그램 @apricot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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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 집 아이는 책을 많이 읽는다더니 확실히 공부를 잘하네요.”
“우리 집 아이는 아무리 읽어줘도 책을 안 좋아해요. 계속해줄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이렇게 읽어주는데도 아직 스스로 꺼내 읽을 줄을 몰라요. 이래서야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처럼 독서로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자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우리는 아이를 다그치게 되고 잔소리를 하며 조급해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읽어준 만큼 성장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고, 독서를 즐기는 과정에서 학업성취도가 좋아지는 것을 마다할 부모는 없을 테니까요. (……) 잘 나아가다가도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으면 주저앉고 싶을 정도로 막막합니다. 특히, 자녀교육에 있어서는 이런 일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독서는 정답이 없는 아주 오랜 기다림과 인내가 요구되는 영역이지요. 교육이라는 것도 어려운데 당장 몇 년으로 눈에 보이는 결과를 손에 넣기 어려운 ‘독서교육’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림책이 초등학생의 언어생활에서 양질의 어휘를 제공해주는 보물창고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그림책을 읽어주다 보면 다른 분야의 책보다 따뜻하고 정선된 단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거기에 리듬감까지 더해지면 마치 단어가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아이들은 그것에 더 친밀함을 갖습니다. 또한 그림책의 텍스트는 문고판 이상의 책에서 볼 수 있는 것보다 그 양이 현저히 적어 때로는 소리 내어 읽을 때 시에 가까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뿐만 아니라 그림책을 통해 새롭게 접하는 단어들 혹은 이미 알고 있었더라도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단어들이 아이들의 언어생활에 유익한 데이터베이스가 되곤 합니다.
이처럼 아이들의 내면에 차곡차곡 쌓인 양질의 어휘들은 글을 쓸 때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읽어주는 것을 크게 마다하는 아이들은 없습니다. 읽기 독립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너 글씨 읽을 줄 알잖아. 혼자 책 좀 읽어!” 하고 있지는 않았을까요?
“아빠, 엄마. 이 책 읽어주세요.” 하는 아이를 슬그머니 밀어내며 “이제 혼자 읽을 수 있잖아.”라고 한 적이 없었는지도 생각해봅시다.
그동안 부모가 읽어주는 수많은 책들 속에서 아이는 ‘독서’라는 개념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느낌을 가졌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부분에서 지속가능하고 꾸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
이렇게 작지만 지속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나면 부모들도 ‘독서교육의 의무’에서 벗어나면서 안심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내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지 않는구나. 그러면 내가 하루에 한 권이라도 읽어줘야지. 그러면 일단 내 할 일은 한 거야. 나머지는 이 아이 몫이지.’ 하고 조금 내려놓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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