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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91186387658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5-06-3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구미정?김기석?김영봉
머리글
프롤로그 | 눈물의 사람 요셉 이야기
1 죽음 앞에서 글쓰기
2 삶은, 신앙은 기다림이다
3 하늘의 질서, 땅의 질서
4 꿈꾸게 하시는 하나님
5 벗겨진 옷, 찢긴 내 옷
6 입술이 떨려도 진실만은
7 보디발 장군
8 결혼식 전날 밤
9 인생은 해석이다
10 라헬을 생각하신 하나님
11 큰어머니 레아
12 보디발 부인의 유혹 앞에서: 스물여덟의 자서전 1
13 지하감옥에서: 스물여덟의 자서전 2
14 내가 믿는 하나님
15 아, 나의 넷째 형 유다!: 유다 형 이야기 1
16 더럽혀진 자신을 넘어서: 유다 형 이야기 2
17 용서에 이르는 머나먼 여정
18 언어, 하나님의 값진 선물
19 야곱의 예언적 축복, 그 이후
20 집착
21 사막의 신기루, 영원의 신기루: 나의 피라미드 순례기
22 실패한 지도력: 이집트의 종교 부패
23 우리가 부를 희망의 노래
에필로그 | 남은 과제를 아쉬워하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많은 한국 교회 성도들이 더 좋은 설교, 더 좋은 예배를 갈망한다. 그 목마름이 해갈되면 신앙생활이 이전과는 달라질 것이라고 굳게 믿는 듯하다. 그런 이들에게 요셉의 일생을 한번 따라가 보라고 제안하련다. 형들에게 버림받아 율법도 없고 안식일도 없는 이국땅에서, 겨우 목숨 하나 부지하는 외국인 노동자였으나 현실과 세상에 굴복하지 않았던 바로 그 요셉을 말이다.
― “머리글”에서
이제부터는 요셉을 꿈의 사람이나 비전의 사람이 아니라 눈물의 사람이라 쓰자. 토마스 만이 요셉 이야기를 구약 성서의 진주라 표현할 수 있던 것은 용서와 화해를 위해 그가 흘린,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그의 눈물 때문이 아니었을까! 개정판 부제로 “눈물의 사람 요셉 이야기”를 붙인 이유다.
창세기 저자는 분명한 의도를 갖고 요셉의 눈물을 기록한 게 분명해 보인다. 110년 동안의 요셉 평생을 기록하며 36세부터 56세 때까지 흘린 눈물만을 선별했기 때문이다. 17세 때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그 이전에도 그리고 56세 이후 64년을 더 살면서도 요셉에게도 눈물 흘릴 일은 많았으리라.
― ”프롤로그“에서
불행하게도 나는 어머니 라헬의 얼굴을 잘 모른다. 얼굴조차 모르니 그 품의 따뜻함 역시 생소하다. 어머니의 위로가 절실할 때마다 어머니는 거기 계시지 않았다. 내 나이 겨우 여섯 살에 그분이 세상을 뜨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아픔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고, 전부가 아니라 일부였다. 아버지는 그래도 나보다는 좋은 편이었다. 그분이 겪었던 고생은 대부분 장성한 뒤의 일이 아니던가
― ”2장 삶은, 신앙은 기다림이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