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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6418871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2-11-01
목차
시인의 말 2
제 1 부 사랑과 그리움으로 부는 바람
기다리는 그대여 10
열정과 그 북소리 12
짝사랑 14
짝사랑의 약속 16
아름다운 사랑 18
죽마고우 환갑(還甲) 20
한 발짝 더 가까이 22
가까이서 23
영혼의 아름다운 추억 24
어머니 사랑 25
마음속 행복의 샘 26
아내의 빈자리 27
그리운 어머니 28
나의 삶 나무처럼 30
아버지 영전에 32
아내의 그리움 34
먼지 털어주며 35
그리운 사람 36
광주호수의 추억 37
제 2 부 바람의 맑은 영혼으로
행복했던 순간들 40
노을빛 인생 41
사랑이란 42
회춘의 고희 44
생각의 아름다움 46
가족과 차를 마셔요 48
시간은 생명수 49
노년의 데이트 50
이삭줍기 사랑 52
틀을 벗어나자 53
극락세계로 가는 길 54
아들 결혼 답례사 56
뒤돌아 돌아보지 말자 57
나의 소박한 꿈 58
부부 건강 60
겸손과 인격 62
희망의 끝자락 64
노년의 여유로움 65
백세시대 길목 66
인생 반환점 68
박수를 치면서 69
제 3 부 사계로 흐르는 그리움
호미곶 태양 72
설날 74
산수유 76
화양마을 매화축제 77
봄이 오는 소리 78
비 오는 봄날 80
봄은 젊은 계절 82
떠나는 가을아! 84
내 마음의 가을 86
마음속의 낙엽 87
가을아 88
내 가슴 불태운 가을아! 89
마음의 늦가을 90
낙엽은 나의 스승 92
겨울 바다 93
첫눈 내리는 날 94
겨울 바다 갈매기 96
제 4 부 삶과 자연의 향기 속에서
내 마음의 고향 100
광주호수 생태원의 겨울 102
화는 백해무익 104
인생은 빈손으로 106
손녀 백일 날 107
주여! 함께 걷게 하옵소서! 108
담임목사님 청빙 110
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112
주고 싶은 마음 114
하나님이 주신 선물 116
꽃과 미소 118
푸른 하늘아 120
무등산 둘레길 122
노년의 하루 123
내 나이 마흔 살 124
영원하지 않은 인생 126
젊음 영원하지 않다 127
인생(人生)의 길 128
사랑하는 그대에게 130
감사하는 마음 132
작품해설 134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름다운 사랑
우리 만남은 우연한 인연이지만
마치 기다린 연인처럼…
사랑으로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
내 가슴속 어디선가 들려옵니다.
고독이 싫어서 아름답게 느끼는지
천리안이라 예쁜 마음마저 보일까.
마음이 흔들릴 때
스치는 예감 만남의 약속
가슴속에 고동치는 소리
들려오는 인연
운명의 화살은
숨어도 꽂힌다 하지 않던가.
보고 싶어 견딜 수 없이
설레는 가슴이라면
숙명의 인연으로 받아들이자.
두려움이 다가오고
아픈 상처가 남을지언정
지금 나누는 사랑이 행복이라면
정글 속에서라도 사랑을 나누어요.
겸손과 인격
겸손은 그 사람의 미덕입니다.
우리는 온유한 성품을 만드는데
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마음속에
교만한 잡초가 자라나고
마음의 정원을 쉽게 헤쳐 버립니다.
겸손은 인격을 구성하는 근본입니다.
먼저 상대를 배려하고 자신을 낮추면
겸손은 어느새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열매도 익으면 고개를 숙이고
땅에 떨어지면 새싹이 돋아나지요.
겸손은 보람 있는 삶 일구고
긴 여정 길 윤택하게 합니다.
거만과 경솔함을 몸에 지니면
겸손은 순식간에 잠식되고
인격도 실추됩니다.
마음에 관심은 사랑이고,
겸손은 인품에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나무에게 소중한 것이 햇볕이라면
꽃에게 중요한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내게 소중함은 바로 그대이며 사랑입니다.
어느새 내가 중년을 훌쩍 넘겨버림은
결코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지금 정신적 느낌은 청춘 된 마음으로
정열적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대 곁에 자리하지 않고 있을지라도
항상 보내주는 따뜻하고 관심 있는 메일….
비록 음성은 아니지만
글 속에서 많은 사랑과 행복을 느낀답니다.
하루가 힘들고 혼자서 외로움을 느낄 때면
동반자처럼 의지할 수 있는 정신적 힘과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달라던 그대여!
언제부터인가 깊은 곳까지 자리 잡고 있어요.
하루가 즐거운 것은
마음속에 그대가 존재하기 때문이며
행복을 부르짖는 이유도
그 사랑으로 지켜주기 위함이겠지요.
나로 하여금 행복을 느낀다면
그대의 하루와 존재는
그 자체가 행복일 겁니다.
사랑은 서로의 신뢰와 진실이 담겨야 하고
이해와 배려가 항상 뒤따라야겠지요.
그대의 맑은 미소와 넉넉한 아량은
나에겐 오직 행복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컴퓨터를 좋아하게 된 것도
그대가 컴퓨터 안에 살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 세상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그대이며
오직 전해주고 싶은 선물은
“사랑한다”는 말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