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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49407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5-11-02
책 소개
목차
Part 1. 마음이 피곤한 날에
내 마음속의 여러 마음을 정리하기 _ 피에트 몬드리안
일부러 착해지지 마세요 _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밀레의 봄, 우리의 봄 _ 장 프랑수아 밀레
우리네 삶은 순간들의 합 _ 조르주 피에르 쇠라
건강한 마음밭 일구기 _ 지나이다 세레브리아코바
마법사에게 운명을 맡겨봐요 _ 폴 시냐크
[현대미술을 만나다]
영화 같은 그림 속으로 _ 박종화
Part 2. 열정을 찾고 싶은 날에
내 향기가 그곳에 남아 ‘세잔의 길’이 되었네 _ 폴 세잔
열정의 불씨를 지펴요 _ 알버트 블로흐
1퍼센트의 다윗이 되기 위하여 _ 에드가 드가 & 오딜롱 르동
‘과정 행복론자’가 되는 것 _ 헨리 레이번
능동적인 신데렐라가 되기를 _ 카테리나 비로쿠르
모두에게 존재하던 시작 _ 화가들의 첫 그림
[공공미술을 만나다]
무심코 지나친 작은 것들의 소중함 _ 청계천의 스프링
Part 3. 누군가 그리운 날에
하늘과 파랑 사이로 여름이 온다 _ 프랭크 웨스턴 벤슨
문득 사람이 그리울 때면 _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고흐에게 바치는 그림 _ 요제프 이즈라엘스 & 아이작 이즈라엘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딸에게 _ 다니엘 가버
인간적인 화가가 인간적인 그림을 남긴다 _ 카미유 피사로
미친 듯 사무치는 그리움 _ 이중섭
[현대미술을 만나다]
상처를 녹이는 건강한 방법 _ 정보경
Part 4. 자신감이 필요한 날에
나는 아빠의 우주다 _ 에드먼드 찰스 타벨
가장 솔직할 때 가장 섹시하다 _ 모리스 블라맹크
그대들의 ‘벨에코프’를 추억하며 _ 조반니 볼디니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떠올리는 하루 _ 크리스티안 롤프스
저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세요 _ 에두아르 마네 & 빅토린 뫼랑
주어도 주어도 닳지 않은 희망 _ 빌 트레일러
[공공미술을 만나다]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는 유쾌한 동화 나라_ 시카고의 클라우드 게이트와 크라운 분수
Part 5. 혼자 있고 싶은 날에
삶이란 내가 가진 실타래를 풀어가는 것 _ 프레데릭 레이턴
정답이 없는 삶에서 스스로를 믿는 힘에 대해 _ 윈슬러 호머
우리를 이루고 있는 것들 _ 주세페 아르침볼도
평범함이 비범함으로 _ 피에르 에두아르 프레르
도시의 야경은 나를 덮어준다 _ 빈센트 반 고흐 & 에드바르트 뭉크 &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
집 나간 고흐의 분홍 물감 _ 빈센트 반 고흐
[현대미술을 만나다]
내가 가진 슬픔이, 예술을 만나 공감될 수 있다면 _ 박진성
Part 6. 사랑하고 싶은 날에
나는 당신의 시가 되어 남고 싶어요 _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 엘리자베스 시달
꽃이 없어 꽃을 그려 드립니다 _ 구스타브 클림트
걸음이 선물한 세상 _ 아르히프 쿠인지
로맨스가 필요해 _ 콘스탄틴 소모프
오늘도 사랑하며 지내볼까요? _ 장 앙투안 바토
누구나 한 번씩 가장 사랑하는 순간이 온다 _ 앙리 마르탱
[공공미술을 만나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_ 로버트 인디애나의 LOVE
Part 7. 감성을 키우고 싶은 날에
올해도 꿈꾸며 살겠다 _ 테오 반 뤼셀베르그
우리 오늘을 살아요 _ 모리스 드니
이 귀한 봄날이 간다 _ 에드워드 쿠켈
명화는 결국 여행자의 또 다른 하루 _엘리자베스 키스
기쁠 땐 웃어버려 _ 프란스 할스
내가 가진 명화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_ 헤르만 헤세
[현대미술을 만나다]
모든 어른은 예술가다 _ 하지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수많은 화가들이 세상에 그림을 남기고 떠나지만, 단 몇 개의 작품만으로 하나의 화풍이나 운동을 만든 화가는 드물다. 쇠라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적어도 2년 넘게 걸릴 만큼 습작을 거듭했다. 그 때문에 그가 남긴 완성작은 몇 점 되지 않지만, 많은 습작들이 그의 저력을 증명한다.
그림에서 그림 테두리까지 백 퍼센트를 숱한 점으로 찍어가는 쇠라의 모습을 상상하는 동안 ‘네가 나를 알면 얼마나 알아?’라며 그가 나를 꾸짖는 것 같아 한없이 작아졌다.
달콤하며 어리석은 예술을 오늘도 하고 있는 올덴버그의 작품을 우리는 서울 청계천에 가면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지난 비판들을 잠시 내려놓고 본다면 스프링은 우리에게 도심 속 샘물 같은 존재일지도 모른다.
서울 곳곳에 있는 예술품들을 무심코 지나치지 말자.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매일매일 마음만 먹으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예술이 멀다고 어렵다고 핀잔하지 말자. 느끼려고만 한다면 서울도 얼마든지 아티스틱한 도시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