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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사랑의 온도

배연국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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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의 온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578421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07-17

책 소개

저자는 골목길을 산책하면서 주위에 있는 꽃과 나무와 물방울의 모습을 스마트 폰에 담는다. 책에는 스마트 폰으로 촬영한 사진 중에서 저자가 엄선한 스물두 장의 물방울 사진이 실려 있다. 아득한 존재의식을 갖고 물방울과 사랑의 알곡들을 책속에 차곡차곡 담았다.

목차

● PART 1 사랑이 인생이다
당신을 처음 본 순간
그대를 생각한다
생명의 모스부호
만병통치약
연어는 왜 강으로 돌아올까
천국과 지옥
어미 새의 거짓말
사랑에 빠진 벌새
지상의 별 하나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
암소 여덟 마리의 신부
사랑이 밥 먹여준다
삶의 9할은 사랑
솔방울 피아노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
고귀한 성전
영원한 포옹
얼음이 녹으면 봄이 와요
사랑은 비매품

● PART 2 사랑, 그 깊은 심연
아름다운 만유인력
별이 된 바보 의사
외적을 물리치다
하치는 왜 역으로 갔을까
나비 소녀의 날갯짓
이 주름은 내가 번 것이에요
콜로라도의 친구들
위대한 마쿨루
벌금 낸 방청객
마음에 눈을 맞추다
오랑캐꽃 향기 같은
불멸의 연인
아스피린 한 병
해와 별을 움직이는 사랑
꼬리 감춘 사냥개
36.5도의 온기가 모여
그리고 총성이 멎었다
경매장을 달군 빨래집게

● PART 3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사랑과 영혼
원수를 사랑했노라!
천만금의 이웃
도마뱀 부부의 사랑
그리움이 바다가 되고
심장이 찔린 원앙새
오직 한 사람
새들아, 울지 마라
파도가 보내온 편지
천국의 선물
심장과 심장이 하나 되고
외딴 섬의 두 천사
종은 왜 울지 않았을까
한 방울의 사랑
15분만 볼 수 있다면
흑해를 산 왕자
민들레 부부의 사랑
사랑의 순교자
나를 사랑해
모가 기우는 까닭

● PART 4 이젠 사랑을 투약할 시간
사랑은 동사다
부부의 보폭
나뭇잎처럼 가벼운
백마 탄 왕자
연인이 사과를 내밀 때
고양이는 쥐를 사랑할까
링의 룰을 지키세요
부부싸움의 道
이브의 배신
두 사람
때론 탕약처럼 쓰다
마음의 접속
사랑의 온도
사랑은 달 같은 것
가장 지독한 전염병
투약을 멈추지 마라
사랑하기 좋은 시간
러브체인

저자소개

배연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일 아침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행복 편지를 쓰고 있다. 10년 동안 SNS를 통해 연인원 천만 독자를 만났다. 30여 년의 언론 생활을 마감한 뒤 현재 소확행아카데미를 열어 사람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있다. 전국에 소확행 강연을 하면서 사람들과 삶을 교감한다. 검색보다 사색을 즐기고 꽃과 나무와 파란 하늘을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는 ≪소확행≫, ≪소소하지만 단단하게≫, ≪사랑의 온도≫, ≪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랑은 우주적이다. 하나의 사랑이 완성되기에는 우주적인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우주는 138억 년 전의 빅뱅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작은 먼지 알갱이들이 모여 수많은 별들이 만들어지고 생명이 탄생할 수 있었다. 지금 나의 존재도 마찬가지다. 내가 여기 존재하기까지에는 그런 장구한 시간과 인연이 있어야 했다. 그 끝없는 연결 고리 중에서 어느 하나만 끊어져도 나의 존재는 생겨날 수 없다. 그렇게 138억 년 만에 태어난 두 존재가 서로 만나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이 밥 먹여 주냐” 예전 어른들이 사랑에 빠진 청춘들에게 흔히 던지는 말이다. 이제 그런 말을 했던 어른의 나이가 되고 보니 대답을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
“사랑은 정말 밥 먹여 준다!”
물론 사랑이 밥벌이가 될 수는 없다. 사랑한다고 배가 부른 것도 아니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사랑은 밥을 만드는 원동력이다. 만약 사랑이 없다면 어떤 아버지가 꼭두새벽에 가게 문을 열고, 어떤 어머니가 혹한에 생선 좌판을 펴겠는가? 누군가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시장의 왁자한 소음도 오래 전에 무거운 침묵으로 변했을 것이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었다. 빌은 어린 시절에 계부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 어느 날 계부는 어린 클린턴과 어머니에게 총을 겨누었다. 다행히 계부가 술에 취해 조준을 잘못하는 바람에 총알이 벽으로 날아가 박혔다. 그런 비참한 환경 속에서도 어머니는 어린 빌에게 신뢰와 사랑을 아낌없이 쏟았다. 사랑은 빌을 긍정의 인간으로 자라게 만드는 자양분이 되었다. 반대로 공포정치로 악명을 떨친 소련의 스탈린은 극심한 아동학대를 당했다. 주정뱅이 아버지는 어린 스탈린을 매일 두들겨 팼다. 그 후유증으로 스탈린은 커서도 정신적 피해망상에 시달렸다. 사랑이 빠진 성장 환경이 그를 난폭한 괴물로 만든 것이다.
사랑은 사람의 성장에 꼭 필요한 ‘영혼의 자양분’이다. 그것이 온전하면 똑바로 자랄 수 있지만 부족하면 영혼은 심하게 뒤틀리고 만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영양소의 9할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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