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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57849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8-07-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나는 잘 살고 있을까
Chapter 1 삶은 계란이오
내 삶의 돛단배
로마의 신상처럼
목숨 사용 설명서
지구 모퉁이를 쓸다
인생 열차
서두르면 축복이 없다
대나무 마디처럼
영혼이 따라오도록
오리나무를 보거들랑
참새의 오줌
삶은 계란이오
카르페 디엠
황금 소금 지금
저기 사람이 온다
하루 4분 30초
Chapter 2 사는 게 꽃 같네
인생을 낭비한 죄
기적은 땅 위를 걷는 일
무릎을 꿇은 이성계
나는 오월 속에 있다
누가 진짜 맹인일까
사는 게 꽃 같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뒤로 전진
아픔도 때론 축복
백해무익은 없다
보라! 산이 왔도다
나미브 사막의 수행자
시냇물 소리가 아름다운 이유
긴 비는 영혼을 적시고
Chapter 3 다른 태양을 찾아간들
천 번은 찍어라
어머! 배터리가 나갔네
왜보다 어떻게
인생마사 人生馬死
디오게네스의 청어
아모르 파티
다른 태양을 찾아간들
오십구비 五十九非
삶의 고릴라
야채인간이 되셨으니
인디언 광대
3%의 양심
페르시아의 흠
내가 서 있는 자리
어떤 늑대에게 먹이를 주고 있나
Chapter 4 모든 날이 좋았다
사랑하라 죽는 날까지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
돈보다 꽃
암스트롱이 달에서 본 것
행복은 밥 잘 먹는 것
수면제를 먹을 시간
행복의 번호표
모든 날이 좋았다
천국의 시험
복불오년 福不五年
꽃처럼 과일처럼
친절도 음악이 된다
할머니의 일기
어미라서 고마웠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집에 드나들 때 꼭 거쳐야 하는 곳이 현관玄關이다. 집이나 건물의 입구를 가리키는 이 말은 원래 불교에서 유래되었다.
세상에 하찮은 직업은 없다. 하찮은 게 있다면 자기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태도이다.
자기 일에 소명을 느껴야 한다. 내가 지금 마당을 쓸고 있다면 지구의 한 모퉁이를 비질하는 것이다. 꽃나무에 물을 주고 있다면 지구 한쪽을 예쁘게 꾸미는 중이다. 우리들 각자는 신성한 소명을 수행하는 신성한 존재이다.
-본문 <지구 모퉁이를 쓸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