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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재해석

노자 도덕경 재해석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

김용일 (지은이)
  |  
다비앤존
2016-08-04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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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재해석

책 정보

· 제목 : 노자 도덕경 재해석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91186591055
· 쪽수 : 572쪽

책 소개

노자 도덕경은 사실상 모든 고전의 기본이다. 노자 도덕경을 안읽고서는 유교나 도교나 불교 선종 등 어떠한 동양철학도 제대로 안다고 할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백서와 왕필본을 비교하면서, 사마천의 사기에 기재된 대로 노자를 장자 그리고 한비자를 중심으로 해석하고 있다.

목차

1부 노자 개요

1. 노자(老子)와 황로학파
2. 노자 와 사마천의 사기
3. 도덕경의 판본 유래
4. 노자와 공자 사상
5. 노자와 묵가사상
6. 도교철학
7. 도덕경과 주역과의 관계
8. 도덕경은 우리나라에 언제 들어왔는가?
9. 도덕경의 현대적 의미
참고 『사마천 사기 노장신한열전의 노자부분』

2부 도 경 道 經

도덕경 1장(백서본 1장)
(1) 도는 도라고 말해질 수 있다면 영원한 도가 아니고
(2) 무는 만물의 시작을 이름붙인 것이고
(3) 그래서 언제나 무욕(욕심이 없을 때)할 때에만
(4) 두 가지는 한 곳에서 나와서 이름은 다르지만
왕필 주
한비자 해로
하상공 주

도덕경 2장(백서본 2장)
(1) 천하가 모두 아름다운 것이 아름다운 줄만 알면
(2) 있음과 없음(有無)이 서로를 만들고
(3) 이 때문에 성인은 무위에 머무르면서
(4) 만물이 이루어 지더라도 앞에 나서지 않고
(5) 오직 머물지 않기 때문에 그 공을 없앨 수 없다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3장(백서본 3장)
(1) 현명함을 높이지 않아서
(2) 이때문에 성인이 다스리는 것은
(3) 항상 백성들이 무지무욕하도록 하며
왕필 주
한비자 유로
하상공 주

도덕경 4장(백서본 4장)
(1) 도는 비어서 조화롭게 사용하니
(2) 날카로움을 무디게 하고 얽힌 어지러움을 풀며
(3) 깊고 고요하여 마치 있는 듯 없는 듯 하여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5장(백서본 5장)
(1) 하늘과 땅은 인위적이 아니니
(2) 하늘과 땅사이는 마치 커다란 풀무바람통과 같구나
(3) 많이 배우면 자주 궁해지니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6장(백서본 6장)
(1) 곡신은 죽지 않는다
(2) 세세하게 이어져 있는 듯 없는 듯 하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7장(백서본 7장)
(1) 하늘과 땅은 영원히 존재한다
(2) 그러므로 성인은 자신을 뒤로하지만
(3) 자신의 사사로움이 없기 때문에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8장(백서본 8장)
(1) 최상의 선(善)은 마치 물과 같다
(2) 모두가 싫어하는 곳에 흘러 머문다
(3) 머물때는 땅을 좋아하고
(4) 오직 다투지 않기 때문에 죄가 없다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9장(백서본 9장)
(1) 잡아서 가득 채우는 것은
(2) 금과옥이 집에 가득하면 지킬 수가 없고
(3) 공을 이룬 뒤에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다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10장(백서본 10장)
(1) 혼백이 일(一)을 껴안으니 떨어지지 않을 것인가?
(2) 현묘한 거울을 아무리 깨끗이 닦더라도
(3) 하늘의 문이 열리고 닫히는데
(4) 낳아주고 양육하는데 있는 것 같으면서도 없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11장(백서본 11장)
(1) 서른 개의 바퀴살이 하나의 바퀴통을 만드는데
(2) 방문과 창문을 뚫어 방을 만들 때에도
(3) 그러므로 있음은 그것으로 이롭게 되고
왕필주
하상공 주

도덕경 12장(백서본 12장)
(1) 다섯 가지 아름다운 색깔은 눈을 멀게 하고
(2) 그러므로 성인이 다스릴 때는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13장(백서본 13장)
(1) 총애나 모멸을 받았을 때에는 놀라는 듯이 하고
(2) 얻을 때도 놀라는 듯이 하고
(3) 무엇을 큰 걱정거리를 자신의 몸처럼
(4) 그러므로 천하를 돌보는 것보다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14장(백서본 14장)
(1)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는 것을 미(이)라고 하고
(2) 이 세 가지(미微 희希 이夷)는 구분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니
(3) 일(一)이라는 것은 그 위가 밝은 것도 아니고
(4) 이것을 형상이 없는 형상이라고 하고
(5) 따라가려고 해도 그 뒤를 볼 수 없고
(6) 지금의 도(태고의 도, 왕필본)를 잡고서
왕필 주
한비자 해로
하상공 주

도덕경 15장(백서본 15장)
(1) 옛날에 도를 잘 행한 사람은 미세하면서도 묘하고
(2) 그 모습은 겨울에 강을 건너는 것같은 모습이고
(3) 여유있는 모습은 마치 얼음이 녹는 듯하며
(4) 흐릿한 모습은 마치 탁한 물과 같고
(5) 누가 탁한 것을 고요하게 하여
(6) 이런 도를 간직한 사람은 채워짐을 원하지 않는다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16장(백서본 16장)
(1) 허의 극한에 이르고
(2) 세상의 사물은 무성하게 뻗어가지만
(3) 그 뿌리로 돌아가는 것을 고요함(정)이라하니
(4) 영원한 이치(법칙, 도)를 안다면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17장(백서본 17장)
(1) 가장 좋은 것은 백성들이 임금이 있는 것만 아는 것이고
(2) (백성에게) 믿음이 부족하면 불신이 생긴다
(3) (임금은) 머뭇거리며 말을 아낀다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18장(백서본 18장)
(1) 그러므로 대도가 사라지자
(2) 육친이 불화하면서 효와 자애라는 것이 생겼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19장(백서본 19장)
(1) (잘못된)성인의 성스러움을 끊고 (잘못된)지혜를 버리면
(2) 이 세 가지 말은 문장의 장식으로서
(3) (염색하기 전의) 바탕색을 드러내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20장(백서본 20장)
(1) 배우는 일을 그만 두면 근심이 없어질 것이다
(2) 공손한 대답(與)과 화난 대답(阿)이 얼마나 차이가 있으며
(3) 아득하다. 그 끝이 다함이 없다.
(4)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無爲)
(5) 일반 사람들은 모두 넉넉한데
(6) 세상 사람들은 모두 빛나는데 나는 홀로 조용하며
(7) 고요하구나! 마치 바다와 같구나
(8) 보통 사람들은 모두 무엇인가 사용할 것이 있다고 하는데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21장(백서본 21장)
(1) 큰 덕의 움직임은 오직 도를 따른다
(2) 도는 만물을 창조한다
(3) 그윽하고 아스라이보이지만
(4) 예부터 지금까지 도의 대단한 이름은 사라지지 않는다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22장(백서본 23장)
(1) 구부리면 온전할 수 있고, 휘어지면 바로 펼 수 있다
(2) 이 때문에 성인은 도(一)를 지키므로서
(3) 스스로 드러내지 않아서 밝게 빛나고
(4) 무릇 (만물과) 다투지 않으므로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23장(백서본 24장)
(1) 말을 사랑하는 것은 자연의 도이다
(2) 누가 이렇게 한 것인가
(3) 그러므로 일을 할 때 도를 따르는 사람은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24장(백서본 22장)
(1) 뒤꿈치를 들고 서는 자는 오래 갈 수 없다
(2) 그런 사람을 도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25장(백서본 25장)
(1) 도는(어디가 시작인지 모르게) 혼란스럽게 생성된다
(2) 나는 그 이름을 알지 못하니,
(3) 도가 크고 하늘이 크고,
(4) 사람은 땅을 본받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26장(백서본 26장)
(1)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요
(2) 비록 호화스러운 궁궐에 있다고 하더라도
(3) 어찌 만승의 왕이 되었으면서도
왕필 주
한비자 유로
하상공 주

도덕경 27장(백서본 27장)
(1) 정말로 길을 잘 가는 사람은 자취를 남기지 않고
(2) 정말로 수를 잘다루는 사람은 주책(주판)을 쓰지 않는다
(3)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성인은
(4) 그러므로 선한 사람은 선한 사람의 스승이요
왕필 주
한비자 유로
하상공 주

도덕경 28장(백서본 28장)
(1) 수컷을 알면서도 암컷을 지키는 것은
(2) 깨끗한 것을 알면서도 더러운 것을 지키니
(3) 통나무가 부서지면 그릇이 되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29장(백서본 29장)
(1) 장차 천하를 취해서 무엇인가 억지로 하려는 것
(2) 만물은 혹은 나가기도 하고 혹은 따르기도 하고
(3) 이 때문에 성인은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30장(백서본 30장)
(1) 도를 가지고 백성의 주인이 된다
(2) 군사를 잘 다루는 사람은
(3) 이루면서도 교만하지 않으며
(4) 만물이 무력으로 크게 일어나면 곧 끝나버리니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31장(백서본 31장)
(1) 무릇 무기라는 것은 상서롭지 못한 기물이니
(2) 군자는 평소에는 왼쪽을 귀하게 여기고
(3) 그래서 (무기를) 미화하지 말아야 한다
(4) 이 때문에 길한 일에는 왼쪽을 높이고
(5) 많은 사람을 살상하였으면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32장(백서본 32장)
(1) 도는 항상 이름이 없다
(2) 천지가 서로 합하여 감로를 내리고
(3) 처음으로 제정할 때에 이름이 생기니
(4) 천하를 도에 비유하면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33장(백서본 33장)
(1) 남을 아는 것은 지혜이고
(2) 만족을 아는 것은 넉넉한 것이다
왕필 주
한비자 유로
하상공 주

도덕경 34장(백서본 34장)
(1) 도가 그득히 넘쳐 흐르는 구나
(2) 만물이 돌아가는데도 주인이 되지 않으니
(3) 만물이 돌아가는데도 주인이 되지 않으니
(4) 이 때문에 성인이 위대할 수 있는 것은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35장(백서본 35장)
(1) 도를 굳게 지키면
(2) 음악과 음식은 과객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3) 보아도 덕을 볼 수 없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36장(백서본 36장)
(1) 장차 오므리게 되는 것은 이미 벌려져 있고
(2) 부드럽고 약한 것이 굳세고 강한 것을 이긴다
왕필 주
한비자 유로
하상공 주

도덕경 37장(백서본 37장)
(1) 도는 항상 이름이 없으니
(2) 교화되면서도 탐욕스런 마음이 일어나면
(3) 욕심이 없어져서 고요해지면
왕필 주
하상공 주

3부 덕 경 德 經

도덕경 38장(백서본 38장)
(1) 훌륭한 덕은 덕을 구하지 않으니
(2) 훌륭한 덕은 무위하여 무엇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3) 그래서 도를 잃은 이후에 덕이 나타나고
(4) 전식은 도의 헛된 꽃이며 어리석음의 시작이다
(5) 이 때문에 대장부는 두터운 곳에 머물지
왕필 주
한비자 해로
하상공 주

도덕경 39장(백서본 39장)
(1) 처음에 일(一)를 얻은 것은 이러했다
(2) 그 일(一)에 이르게 되면
(3) 그러므로 귀함은 반드시 천함을 근본으로 삼아야 하고
(4) 이것이 바로 천한 것을 근본으로 삼는 것 아니겠는가?
(5) 그러므로 영예로움을 이루게 되면
(6) 이 때문에 옥처럼 귀하게 되고자 하지 않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40장(백서본 41장)
(1) 반(反)이란 것은 도의 움직임이고
(2) 천하의 사물은 유(형태가 있는 것)에서 생기지만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41장(백서본 40장)
(1) 최상의 군주가 도를 들으면
(2) 그래서 예로부터 내려오는 말에 이런 것이 있다
(3) 훌륭한 덕은 골짜기(도)와 같고
(4) 훌륭한 덕은 부족한 것 같다
(5) 움직이지 않는 바탕의 덕은
(6) 너무 큰 모에는 모서리가 없다
(7) 오직 도로 해야만
왕필 주
한비자 유로
하상공 주

도덕경 42장(백서본 42장)
(1) 도는 일(一)를 낳고
(2) 천하가 싫어하는 것은
(3) 사물은 덜어내면 보태지고, 보태면 덜어진다
(4) 옛날 사람이 가르치는 바와 듯이
(5) 그러므로 강하고 사나운 사람은 옳게 죽지 못한다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43장(백서본 43장)
(1) 천하의 지극히 부드러운 것이
(2) 무유는 무간을 들어간다
(3) 이로써 나는 무위의 유익함을 알겠다
(4) 말 없는 가르침과 무위의 유익함은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44장(백서본 44장)
(1) 이름과 몸 중에 어느 것이 더 가까운가
(2) 심하게 사랑하면 반드시 크게 낭비하게 되고
(3) 그러므로 만족함을 알아야 욕됨이 없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45장(백서본 45장)
(1) 큰 그릇(大成)은 흠이 있지만
(2) 크게 곧은 것은 마치 구부러진 듯하고
(3) 조급함은 추위를 이길 수 있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46장(백서본 46장)
(1) 천하에 도가 있으면
(2) 죄는 욕심이 많은 것보다 큰 것이 없고
(3) 그침이 만족함이 되는 것을 알면
왕필 주
한비자 해로
한비자 유로
하상공 주

도덕경 47장(백서본 47장)
(1) 작은 문을 나서지 않고도 천하를 알고
(2) 멀리 나서면 나설수록
(3) 이 때문에 성인은 돌아다니지 않고도 알고
왕필 주
한비자 유로
하상공 주

도덕경 48장(백서본 48장)
(1) 학문을 하는 자는 날마다 더하고
(2) 덜어내고 또 덜어내어 무위에 이르니
(3) 천하를 다스리려 한다면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49장(백서본 49장)
(1) 성인은 언제나 자신의 마음이 없으니
(2) 선한 사람은 선하게 대하고
(3) 신의 있는 사람도 믿어주고
(4) 성인이 천하에 임할 때는
(5) 백성은 모두 성인의 행동에 이목을 기울이나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50장(백서본 50장)
(1) 태어나 살면서 죽어간다
(2) 대개 듣건대 생을 잘 기르는 사람은
(3) 코뿔소는 그 뿔로 들이박을 수 없고
왕필 주
한비자 해로
하상공 주

도덕경 51장(백서본 51장)
(1) 도는 낳고 덕은 기르니
(2) 도는 높고 덕은 귀하다
(3) 도는 (만물을) 낳고 (덕은 만물을-왕필본) 기르고
(4) 낳으면서도 소유하지 않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52장(백서본 52장)
(1) 천하에 시작이 있으니
(2) 이목구비(육체의 문)를 막고 (정신의)문을 닫으면
(3) 작은 것을 보는 것을 지혜가 높다(明)고 하고
왕필 주
한비자 유로
하상공 주

도덕경 53장(백서본 53장)
(1) 만약 내가 대도에 따라서 행하는 것을
(2) 大道는 심히 평탄한데도
(3) 조정이 잘 정리되어 있게 되면
(4) 화려한 옷을 입고
(5) 이것을 도적질의 으뜸과 같다고 하지
왕필 주
한비자 해로
하상공 주

도덕경 54장(백서본 54장)
(1) 잘 세운 것은 뽑히지 않고
(2) 이 도로 몸을 수양하면 그 덕이 진실해지고
(3) 몸으로 몸을 살피고
왕필 주
한비자 해로
한비자 유로
하상공 주

도덕경 55장(백서본 55장)
(1) 덕을 두텁게 머금은 사람은 갓난아이와 같다
(2) 벌(蜂), 전갈(?), 도마뱀(?), 독사(蛇)도 물지 않고
(3) 뼈는 약하고 근육이 부드럽지만 쥐는 것은 억세고
(4) 하루종일 울어도 목이 쉬지 않으니
(5) 기는 영원하다고 말하고
(6) 사물은 장성하면 곧 늙어버리니
왕필 주
왕필 주

도덕경 56장(백서본 56장)
(1) (도를)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2) 그러므로 가까이할 수도 없고 멀리할 수도 없다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57장(백서본 57장)
(1) 지극한 올바름은 나라를 잘 운영하고
(2) 내가 어떻게 (천하가) 그런 줄 아는가?
(3) 무릇 천하에 금기가 많으면 백성은 오랫동안 가난해지며
(4) 사람들이 아는 게 많으면 전쟁도구도 많아지고
(5) 이 때문에 성인의 말씀에 이르기를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58장(백서본 58장)
(1) 정치가 어리숙하면 백성들이 후해지고
(2) 재앙에는 복이 기대고 있고
(3) 정해진 것이란 없다
(4) 이 때문에 방정함을 기준으로 남을 재단하지 않고
왕필 주
한비자 해로
하상공 주

도덕경 59장(백서본 59장)
(1) 사람을 다스리고 하늘을 섬기는 데
(2) 두텁게 덕을 쌓으면 이기지 못할 것이 없고
(3) 이것을 일러 뿌리를 깊게 하고
왕필 주
한비자 해로

도덕경 60장(백서본 60장)
(1)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2) 귀신만이 영험을 부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3) 무릇 이 둘은 서로를 상하게 하지 않으니
왕필 주
한비자 해로
하상공 주

도덕경 61장(백서본 61장)
(1) 큰 나라는 아래로 흐르는 물이니,
(2) 큰 나라가 작은 나라 아래에 처하면
(3) 그래서 큰 나라는 백성을 길러주는 것에 지나지 않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62장(백서본 62장)
(1) 도는 만물의 주(主)이니
(2) 아름다운 말은 존귀함을 얻고
(3) 그 때문에 천자를 세우고 삼경을 둔 것이다
(4) 옛날에 그러한 것을 귀하게 여긴 이유는 무엇인가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63장(백서본 63장)
(1) 무위로서 행하고 무사로서 일삼고
(2) 어려운 일을 도모할 때는 쉬운 것부터 시작하고
(3) 천하의 어려운 일은 쉬운 일에서 시작되고
(4) 무릇 가벼운 승낙은 반드시 믿음이 적게 되고
왕필 주
한비자 유로
하상공 주

도덕경 64장(백서본 64장)
(1) 안정 되었을 때 지키기 쉽고
(2) 아름들이 나무도 털끝만한 데서 자라고
(3) 억지로 시행하는 것은 그르치는 일이고
(4) 백성들이 일을 할 때는
(5) 그래서 성인은 무욕하고자 하고
왕필 주
한비자 유로
하상공 주

도덕경 65장(백서본 65장)
(1) 옛말에 도를 행하는 사람은
(2) 항상 이 두 가지를 아는 것이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66장(백서본 66장)
(1) 강과 바다가 모든 골짜기로 흘러들어 가는 것은
(2) 이 때문에 성인은
(3) 그래서 위에서더라도
(4) 다툼이 없기 때문이 아니던가?
하상공 주

도덕경 67장(백서본 69장)
(1) 천하 사람이 모두 나를 일컬어
(2) 나는 항상 세 가지 보배가 있으니
(3) 무릇 자애로움이 있기 때문에 용감할 수 있고
(4) 이제 자애로움이 없는 용감함을 갖고
(5) 무릇 자애로움이란
왕필 주
한비자 해로
하상공 주

도덕경 68장(백서본 70장)
(1) 훌륭한 군주는 무를 중시하지 않고
(2) 그래서 이것를 다투지 않는 않는 덕이라고 하고
왕필 주
왕필 주

도덕경 69장(백서본 71장)
(1) (옛날)병법가가 이런 말을 한 것이 있다
(2) 이것이 이른바 행군해도 나아간 흔적이 없고
(3) 재앙은 적이 없는 것보다 큰 것이 없으니
(4) 그러므로 군사가 전쟁에 임해서 서로 비슷할 때에는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70장(백서본 72장)
(1) 내 말은 매우 알기 쉽고 무척 행하기 쉽지만
(2) 말에는 근본이 있고 일에는 중심이 있다
(3) (사람에 대한)앎이 없기 때문에
(4) 이 때문에 성인은 외면은 평범한 옷을 입고 있지만,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71장(백서본 73장)
(1)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가장 좋다
(2) 그러므로 성인이 무병(無病)한데
왕필 본
하상공 주

도덕경 72장(백서본 74장)
(1) 사람들이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2) 거(居)함(청정과 무위)을 방해하지 말고
(3) 그러므로 성인은 자기를 알면서도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73장(백서본 75장)
(1) 감히 하는 데 용감한 사람은 죽을 것이고
(2) 하늘의 도는 싸우지 않고 이기며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74장(백서본 76장)
(1) 만약 사람들이 항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2) 만약 사람들이 정말로 죽음을 두려워한다면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75장(백서본 77장)
(1)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는 것은
(2) 사람들이 죽음을 가볍게 보는 것은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76장(백서본 78장)
(1) 사람이 태어날 때는 부드럽고 약한데
(2) 그래서 옛말에 이르기를,
(3) 그래서 병사가 (너무)강하면 이기지 못하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77장(백서본 79장)
(1) 하늘의 도는 마치 활당기기와 같다
(2) 그러므로 하늘의 도는 여유 있는 것을 덜어서
(3) 누가 여유가 있는 것을 덜어서
(4) 그래서 성인은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78장(백서본 80장)
(1) 천하에 물보다 부드럽고 약한 것이 없지만
(2) 부드러움이 굳셈을 이기고 약함이 강함을 이기는 것은
(3) 그러므로 성인이 이르기를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79장(백서본 81장)
(1) 큰 원망은 풀어도
(2) 이 때문에 성인은
(3) 그러므로 덕이 있는 사람은 계약문서만을 살펴보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80장(백서본 67장)
(1) 나라는 작고 백성은 적게한다
(2) 배와 수레가 있더라도 타지 않고
(3) 음식은 달게 여기고 의복은 아름답게 여기며
왕필 주
하상공 주

도덕경 81장(백서본 67장)
(1) 믿음의 말은 아름답지 않고
(2) 성인은 저장하지 않는다
(3) 그러므로 하늘의 도는 이로우면서도 해치지 않고
왕필 주
하상공 주

※부록
곽점 초묘 죽간본 노자

저자소개

김용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서울대학교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와서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였으며 이후 관세청 등에서 고위공무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특히 외환거래, 관세평가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금년은 저자가 논어집주를 원문으로 접한지 15년이 되는 해이다. 공직에서 명예퇴직 이후 그나마 한문을 알고는 있었지만 당시 논어집주가 왜 그렇게 어렵고 공부하기가 지루했던 기억이 있다. 하루에 1쪽이상 진도가 안나가던 날이 부지기수 였는데, 어느덧 꾸준히 정진하여 15년이 지난 지금 “주역본의상경해”와“김용일의 장자정해”, “한비자의 역린과 도법술세” 의 저서를 발간하였다. 이제 노자 도덕경에 대한 나름의 해석에 대해서 책을 발간하게 되니 그간 나빠지는 시력을 감당하면서 자료를 정리한 감회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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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2천년 이상 왕필이 주석을 단 노자 도덕경은 동양철학사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1973년 중국 마왕퇴에서 많은 책이 발굴되었는데 여기에는 비단 위에 쓰인 주역이나 노자가 발견되었다. 발견된 비단 위에 쓰인 노자는 발굴지역과 시기에 따라 갑본과 을본으로 구분되는데 갑본이 아마도 필사년도가 앞서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를 비단을 의미하는 백(帛)이라는 글자를 사용하여 노자(老子)백서(帛書)라고 부른다. 물론 노자 백서 갑본이나 을본이 어떤 곳에서는 아주 많이 훼손된 경우도 있지만, 두 가지 판본이라 상호 보완하여 전체적인 문장을 구성할 수 있다. 참고로 갑본은 전서로 쓰여져 있으며 을본은 예서로 쓰여져 있다. 또한 갑본은 황제의 이름을 피휘(피해서 다른 글자로 쓰는 것을 말함) 하지 않았지만, 을본은 한나라 유방의 이름인 방(邦)자를 피휘하였다. 이를보아 갑본은 한나라 유방이 황제로 칭해지기 이전에 필사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1993년 곽점지역 초나라시대의 묘지에서 대나무에 쓰인 노자가 발견되었다. 이는 노자의 주요장이 빠진 발췌본으로 보이는바, 중요한 자료이므로 참고를 위하여 본 책자의 부록에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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