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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91186592397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7-05-1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청년 창업자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프롤로그 / 창업은 사실 두려움과의 싸움입니다
열정 클래스 01
내 안에 잠든 창업 DNA를 깨우라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가?
길 밖에서 길을 찾다
결코 거꾸로 가는 시계는 없다
독립성공자 최승윤의 창업 멘토링 ①
창업 아이템, 가장 관심 있는 것을 파라
길은 걸음을 뗄 때 만들어진다
독립성공자 최승윤의 창업 멘토링 ②
창업 초기 자본금, 어떻게 마련할까?
열정 클래스 02
청년의 열정 앞에 두려움은 없다
오가다, 알을 깨고 나오다
천국 같던 시간, 지옥 같은 매출
내 아이템과 브랜드만큼 고객을 아는가?
진심만이 우군을 만든다
날아라, 오가다
독립성공자 최승윤의 창업 멘토링 ③
우수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하는 기준
열정 클래스 03
나만의 핵심가치에 집중하라
정답이 아닌 나만의 답을 만들어가라
진짜 팬들만 모으라
본질에 집중하라
독립성공자 최승윤의 창업 멘토링 ④
동업, 나보다 나은 사람과 하라
한국 전통차, 어디까지 마셔봤니?
공간을 창조하고 가치를 팔라
독립성공자 최승윤의 창업 멘토링 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차이점
열정 클래스 04
독립성공자, 두려움을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넌 카페에서 알바 하니? 난 카페를 경영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
개척자로 살라
깊이, 더 깊이 파고들라
독립성공자 최승윤의 창업 멘토링 ➅
신규 고객 창출보다 재구매율 증대에 집중하라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채우라
고민, 30분 이상 하지 말라
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가?
독립성공자 최승윤의 창업 멘토링 ➆
작은 기업일수록 철학이 명료해야 한다
에필로그 / 우리는 그 어떤 순간에도 성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물론 창업은 분명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그러나 단기적인 성공이나 머니 게임이 아닌 질적인 성장을 목표로 한다면 창업은 선택할 만한 분명한 가치와 이유가 있다는 것을 제 사례를 통해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사회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현재의 직업군 중 절반이 20년 내에 사라질 거라고 합니다. 또 평균연령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질 거라고도 합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는 이미 취업을 한 청년들도 미래에 대해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지금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취업을 한 청년들에게도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 있든 내면에 귀를 기울여 길을 찾아가고, 어려움 속에서도 스스로를 아끼며 성장해 나간다면 자기 인생의 CEO로서 미래를 주도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그 길로 나는 곧장 건물 관리인을 찾아갔다. 그분은 이제 갓 사회로 나온 새파랗게 젊은 청년이 과연 월세나 제대로 낼 수 있을지 염려하고 있었다. 나로서는 그 염려를 내려놓게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제가 하려는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부모님 앞에서 했던 것처럼 나는 노트북을 펼쳐놓고 내 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에는 아예 그분이 바라는 메시지를 노골적으로 강조했다.
“어르신을 아버지처럼 모시고 공경하겠습니다. 그리고 절대 월세를 미루는 일 따윈 없을 겁니다. 아예 월세를 하루 전에 드리겠습니다.”
“장사가 안되면 어떻게 할 건데?”
“이 사업계획서를 보셨잖습니까. 장사가 안될 리가 없습니다. 무조건 됩니다.”
관리인은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그렇다고 영 차가운 반응은 아니었다. 몇 마디 말이 더 오간 뒤 그분은 결국 못 이기는 척 내 손을 잡아주었다.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1억 원이던 권리금을 3천만 원으로 떨어뜨렸으니 나로서는 꽤나 큰 수확이었다.
- 1장, 길은 걸음을 뗄 때 만들어진다 중에서
“사장님, 어떻게 이런….”
“괜찮아. 첫술에 배부르면 그게 이상한 거지. 안 그래?”
“그래도 이건….”
당황스러웠지만 그렇다고 직원들 앞에서 속상한 마음을 내색할 수는 없었다. 매출 제로라는 황당한 결과에 그들 또한 주눅이 들어 의기소침해 있었다. 당시 나는 두 명의 직원과 함께 일했는데, 다들 자신의 일인 것처럼 마음을 써주었다.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 어서 퇴근 준비해.”
나는 직원들의 등을 토닥이며 고생했으니 그만 퇴근하라고 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눈만 끔뻑이며 꼼짝도 하지 않았다.
-2장, 천국 같던 시간, 지옥 같은 매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