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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와 광기

통치와 광기

(세계사를 바꾼 정복자와 독재자들)

류광철 (지은이)
말글빛냄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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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와 광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통치와 광기 (세계사를 바꾼 정복자와 독재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86614075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17-07-15

책 소개

한때 세상에서 가장 강력했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들은 살았던 시대가 다르고 태생과 가문과 성장환경이 다르지만 공통점도 있다. 그것은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 많은 사람들을 고통과 혼란으로 몰아갔다는 점이다.

목차

^^1부 사람들 위에 선 사람들 9^^

역사의 주역| 진정한 영웅| 영웅의 잔학성| 독재자들의 공통점과 이중성|
역사는 필연적인가

^^2부 희대의 정복자들^6

알렉산드로스 대왕Alexander the Great BC356-323, 마케도니아 72
영웅적인 기상| 왕위 등극과 동방 원정| 강군 양성과 융화정책| 페르시아 침공|
팔레스타인과 이집트 정복| 가우가멜라 전투와 다리우스의 최후| 중앙아시아 정복|
인도 원정과 회군| 미완성으로 끝난 북아프리카 정복과 거인의 최후

칭기즈칸Genghis Khan 1162-1227, 몽골 130
고난의 유년 시절과 결혼| 몽골 부족의 통일| 군대와 법령의 개편| 금나라 정복|
코라즘 정복| 칭기즈칸의 죽음과 권력 승계| 유럽 원정| 여인들 간의 권력 쟁탈|
바그다드 점령| 송나라 정복| 몽골군의 특징| 몽골제국의 붕괴

^^3부 희대의 독재자들^^

히틀러Adolf Hitler 1889-1945, 독일-오스트리아 출생 187
유년 시절| 비엔나 시절| 뮌헨으로의 이주와 독일군 입대| 정치 입문|
나치스의 권력 장악| 숭배의 대상| 독특한 성격의 히틀러| 유대인 혐오와 살육|
세계대전의 시작| 독?소 전쟁과 히틀러의 몰락| 히틀러의 최후|
전쟁터로 끌려 온 아이들| 추종자들의 말로

스탈린Joseph Stalin 1879-1953, 소련-조지아(그루지야)출생 228
어린 시절| 혁명가가 되다| 볼셰비키 혁명의 성공| 내부 암투에서 승리하다|
피도 눈물도 없는 스탈린| 불운했던 가정사| 광기 어린 개혁정책| 공포의 숙청|
독.소 전쟁에서의 승리| 철의 장막과 우상정책| 말년의 스탈린

사담 후세인Saddam Hussein al-Majid al-Awja 1937-2006, 이라크 292
어린 시절| 가족 중심의 사회| 포악한 우다이| 영광과 오욕의 이라크 역사|
혼란과 폭력 속의 현대 이라크| 바트당과 후세인| 바트당의 득세|
권력의 정점에 오르다| 부패정치| 이란.이라크 전쟁| 쿠웨이트 침공과 걸프 전쟁|
대량파괴무기 개발과 후세인의 최후

저자소개

류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직업외교관 출신으로 주 아제르바이잔 대사, 주 짐바브웨 대사 등을 지냈다. 퇴임 후에는 신한대학교 석좌교수 겸 국제교류원장, 조선대학교 초빙객원교수, 국립외교원 명예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호남대학교 초빙교수로 있다. 외교안보와 역사 분야에서 다양한 관심을 갖고 있지만 특히 중동·아프리카에 몰두하여 관찰과 연구 및 강의 등을 계속해왔다. 외교부 중동과에서 근무했고 주 이라크 대사대리 시절 바그다드와 암만을 오가며 다양한 외교적 경험을 쌓았다. 해외공관 생활의 처음과 끝을 동부와 남부 아프리카에서 지낸 다소 특이한 경력도 있다. 중동·아프리카 및 이슬람에 관한 저서로 『위기의 중동 어디로 나아가는가』, 『이슬람 제국』, 『누가 이슬람을 지배하는가』, 『살아 있는 공포 아프리카의 폭군들』, 『아프리카의 극과 극 만델라와 무가베』;, 『아프리카를 말한다』 등이 있으며 이밖에 『통치와 광기』, 『외교를 생각한다』, 『코카서스의 땅 기름진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사람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외교현장에서 만나는 군축과 비확산의 세계』 등 여러 권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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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알렉산드로스와 칭기즈칸 이 두 영웅은 모두 승리의 정점에서 죽었으며 그들의 업적과 명성은 생생히 살아 오늘날까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두 사람이 이룬 업적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의 사후에 일어난 일에는 큰 차이가 있다. 알렉산드로스가 죽자마자 그의 휘하 장군들은 곧 권력투쟁에 돌입하여 거대한 제국을 분할하여 챙겼다. 그들에게 죽은 알렉산드로스의 명예를 지키는 일 따위는 안중에 없었다. 알렉산드로스가 그의 제국을 물려주려고 했던 어린 아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껴 도망쳤으나 결국 살해되고 말았다. 젊은 알렉산드로스는 불같은 인생을 살았으나 그의 행운이 사후에까지 지속되지는 않았다. 한편 칭기즈칸은 어떠한가? 칭기즈칸의 자손들은 그의 유업을 지켰다. 특출난 점이 없었던 아들 세대가 금방 끝나버린 반면 뛰어난 인물이 많았던 손자 세대가 오래 지속되면서 몽골은 최전성기를 누렸다. 몽골인은 동서로 아르메니아에서 고려, 남북으로는 팔레스타인 에서 러시아에 이르는 유럽, 중동, 아시아의 거대한 영토를 다스렸다. 가히 세계의 절반이 그들 것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칸의 유업을 이어받은 그의 자손들은 대를 이어 이 넓은 영토를 통치했다. 몽골의 정복사업을 보면 두 번 놀란다. 첫째는 칭기즈칸이 아들, 손자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정복했다는 사실이다. 칭기즈칸은 역사상 그 어느 정복자보다 최소한 두 배 이상의 땅을 점령했으니 규모로서 그와 견줄 정복자는 없다. 몽골군은 동쪽으로는 태평양에서 서쪽으로는 지중해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땅을 지배했다. 전성기 몽골제국의 영토는 약 3천만 평방킬로미터에 이르렀던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중국, 인도, 서유럽, 아르헨티나, 뉴질랜드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넓었다.

1부 사람들 위에 선 사람들


알렉산드로스, 칭기즈칸, 히틀러, 스탈린, 사담 후세인 모두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역사를 만든 사람들이다. 이들에 관한 연구서는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아무리 연구를 해도 한 가지 물음에 대한 답은 명확치 않다. 그것은 “이들만이 당 시대 역사를 이끌 수 있었을 것인가?”라는 의문이다. 빼어난 영웅임에 틀림없는 알렉산드로스와 칭기즈칸의 경우에는 비교적 답이 쉬워 보인다. 이들의 자질이나 업적이 너무 뛰어났기 때문이다. 이들 외에 이러한 정복의 역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나머지 독재자 세 사람의 경우에는 답이 쉽지 않다. 그들이 특이한 자질을 가지고 있었음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그 자질이 그들이 살았던 시대적 상황과 맞아 떨어졌다는 점에서 공통점은 있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 그들이 당대에 미친 엄청난 소용돌이를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 특히 히틀러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운명의 여신이 역사를 필연적으로 정해놓았다고 볼 수밖에 없는 점이 너무 많다. 히틀러 연구로 유명한 이언 커쇼Ian Kershaw도 이와 같은 의문을 가졌다. 지성, 사교성, 융통성, 리더십은 물론 출신, 학벌, 공직 경험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결코 우월하다고 볼 수 없는 한 인물이 역사상 전무후무한 충격파를 던졌다는 사실이 잘 믿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히틀러는 자신이 나쁜 일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이에 대한 많은 전문가들의 답은 ‘노No’이다. 히틀러는 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인류를 구하기 위해 영웅적으로 옳은 일을 하고 있으며 유대인이라는 역병으로부터 독일을 구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1부 사람들 위에 선 사람들


알렉산드로스는 BC 330년 1월 페르시아의 수도 페르세폴리스Persepolis에 입성했다. 페르세폴리스는 이란 남부 시라즈에서 북동쪽으로 7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고대 도시이다. 지금까지 유연했던 알렉산드로스의 태도는 이 도시에 들어오면서 돌변했다. 그는 부하들에게 광범위한 약탈을 허용했으며 도시에 불을 질러 거의 폐허로 만들었다. 병사들은 알렉산드로스로부터 백지위임장을 받자 고삐 풀린 말처럼 약탈자로 변했다. 병사들은 남자들을 죽이고 부녀자를 납치하여 노예로 삼았다. 시민들의 재산은 모두 침략자의 차지가 되었다. 막대한 양의 금과 보석이 알렉산드로스의 금고로 들어왔다. 알렉산드로스는 12만 달란트(약 4천 톤)에 이르는 왕실의 어마어마한 보물을 모두 수사로 옮겼다고 한다. 플루타크는 말 1만 필과 낙타 5천 마리를 동원하여 겨우 이 보물을 옮길 수 있었다고 기록했다. 바빌론과 수사에서 약탈을 금했던 알렉산드로스가 왜 페르세폴리스에서는 이를 전면 허용했을까? 수사를 방문했던 알렉산드로스는 희대의 정복자들 페르시아인의 적개심이 불타고 있음을 감지했다. 이를 그대로 놔두면 반란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았다. 알렉산드로스는 페르시아 인이 감히 그에게 도전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어떤 특단의 조치를 취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그가 취한 방법은 수도 페르세폴리스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2부 희대의 정복자들 -알렉산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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