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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을 물리친 퍼그

나폴레옹을 물리친 퍼그

(빅토리아시대 셀럽들의 동물 이야기)

미미 매슈스 (지은이), 이혜인 (옮긴이)
스윙밴드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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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을 물리친 퍼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폴레옹을 물리친 퍼그 (빅토리아시대 셀럽들의 동물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영국사
· ISBN : 9791186661413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9-03-05

책 소개

저자 미미 매슈스는 글자로 된 것이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읽는 습벽을 가졌으며, 빅토리아시대 여성작가들의 소설을 너무도 사랑했다. 하여, 개인적 관심으로 18~19세기의 각종 문서들을 뒤져 다양한 분야의 엉뚱하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수집했다. 이 책은 그 결과로 나온 그녀의 첫 책이다.

목차

part 1 개
1 나폴레옹을 물리친 퍼그
2 알렉산더 포프의 헌신적인 그레이트데인
3 호레이스 월폴에게 남겨진 스패니얼
4 바이런 경의 가장 든든한 친구
5 앨버트 왕자가 사랑한 그레이하운드
6 에밀리 브론테와 반려견 키퍼
7 페키니즈 루티와 여름궁전의 파괴
8 살인마 잭을 쫓기 위해 고용된 블러드하운드
9 개들과 동물들의 애도

part 2 고양이
10 새뮤얼 존슨이 가장 아꼈던 고양이
11 수정궁의 캣쇼
12 빅토리아시대 고양이숙녀 사건
13 빅토리아시대의 고양이 장례식

part 3 말과 가축
14 휘슬재킷과 말 화가 조지 스터브스
15 도전! 포니 타고 열기구 비행
16 도둑맞은 애완당나귀 사건
17 피커딜리 염소의 웨스트엔드 산책

part 4 새
18 앵무새, 원숭이, 그리고 마담 드 슈아죌의 두 라이벌 애인
19 말메종 성의 홀아비 고니
20 찰스 디킨스에게 영감을 준 까마귀
21 연대의 닭

part 5 토끼와 설치류
22 로버트 번스와 모스기얼 농장의 생쥐
23 휴대용 애완토끼

part 6 파충류와 물고기
24 선원과 상어
25 템스강의 악어

part 7 기이하고 이국적인 애완동물
26 리치먼드 공작의 애완여우와 도너레일 자작의 암여우
27 빅토리아시대의 벼룩서커스

저자소개

미미 매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미미는 글자로 된 것이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읽는 습벽을 가졌으며, 빅토리아시대 여성작가들의 소설을 너무도 사랑했다. 하여, 개인적 관심으로 18~19세기의 각종 문서?책, 편지, 소송기록, 신문과 잡지의 기사?들을 뒤져 다양한 분야 - 동물, 예술, 골동품, 패션, 미용, 페미니즘, 법률 등 - 의 엉뚱하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수집했다. 『나폴레옹을 물리친 퍼그』는 그 결과로 나온 그녀의 첫 책이다. 미미의 빅토리아시대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소설 《The Lost Letter》(2017)로 소설가로 데뷔, 연이어 4편의 빅토리아 시대 역사소설을 집필했으며, 그중 『The Matrimonial Advertisement』(2018)는 《USA 투데이》 선정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명실 공히 빅토리아시대 전문가로 알려 진 미미는 잡지 《버스트BUST》에 빅토리아시대를 주제로 한 칼럼을 연재했고, <빅토리안 웹Victorian Web> <빅토리안 컬처 저널Journal of Victorian Culture>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파리스 리뷰》 등에 글이 인용 또는 게재되었다. 최근에는 미국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영문학과 역사학 강의에 미미의 글이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글을 쓰고 있지 않을 때는 변호사로 일하며, 캘리포니아에서 가족들, 그리고 안달루시안 마장마술 말, 셰틀랜드 쉽독 둘, 샴 고양이 둘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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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 한영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출판계에서 일하며 번역을 겸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민주주의를 위한 아주 짧은 안내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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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통통을] 몹시 그리워할 것이지만, 다른 개를 또 기르는 일은 안 될 듯합니다. 이제 나는 너무 늙어서 다른 개를 키운다고 해도 내가 죽고 나면 그 개는 불행 속에 홀로 남을 테니까요.”


“보비는 그곳에 남아 주인의 묘지를 지켰다. 전설에 따르면 매일 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덤 위에 누운 채로 그로부터 14년간 자리를 지켰으며, 어느 혹한의 겨울날 아침, “세월과 추위에 마모되어”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근대의 동물행동전문가들은 이때까지 많은 19세기 사람들이 언제나 감지하고 있던 것을 증명해냈다. 인간이 그러하듯, 모든 종류의 동물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감정을 느끼고, 사랑하고 슬퍼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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