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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86880067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12-11-0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시리즈 서문
감사의 글
선별된 약어표
선별된 참고문헌
엑스포지멘터리 이사야 II
V. 에돔과 시온(34:1-35:10)
1장. 에돔에 대한 경고(34:1-17)
2장. 영화로운 시온(35:1-10)
VI. 이사야, 히스기야, 예루살렘(36:1-39:8)
1장. 산헤립의 위협과 여호와의 응답(36:1-37:38)
2장. 히스기야의 병(38:1-22)
3장. 바빌론 사절단(39:1-8)
VII. 귀향과 회복(40:1-31)
1장. 하나님의 큰 길(40:1-11)
2장. 회복 보장(40:12-31)
VIII. 소송과 판결(41:1-48:22)
1장. 유일하신 하나님(41:1-29)
2장. 종의 소명(42:1-9)
3장. 여호와의 구원(42:10-17)
4장. 구원받는 어리석은 백성(42:18-25)
5장. 출애굽 재현(43:1-28)
6장. 창조주(44:1-23)
7장. 고레스와 열방(44:24-48:22)
IX. 여호와의 종과 열방의 빛(49:1-53:12)
1장. 종과 시온(49:1-26)
2장. 종의 훈련(50:1-11)
3장. 종의 노래(51:1-52:12)
4장. 종과 희생(52:13-53:12)
X. 여호와께서 인정하신 종(54:1-62:12)
1장. 종이 이룬 결과(54:1-17)
2장. 은혜로운 반전(55:1-13)
3장. 거룩한 연합(56:1-8)
4장. 백성의 무능함이 치료됨(56:9-57:21)
5장. 의로운 파수꾼의 선언(58:1-59:21)
6장. 시온의 영화(60:1-62:12)
XI. 언약 백성(63:1-66:24)
1장. 여호와의 승리(63:1-6)
2장. 회고와 미래에 대한 기도(63:7-64:12)
3장. 최후 심판과 비전(65:1-66:24)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는 흥분되어 떨리는 손으로 편지를 들고 성전을 향했다. 그러고는 보란듯이 편지를 펼쳐 놓고 여호와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명예가 훼손되었으니, 이 문제는 더 이상 자신과 산헤립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산헤립의 문제라는 사실을 직감했던 것이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분의 명예를 훼손한 아시리아 왕 산헤립 사이에 싸움을 붙이려 한다!(Motyer)
이것이 바로 성경 저자들이 높게 평가하는 히스기야의 믿음의 본질이다. 그는 어디까지가 자신이 염려해야 할 영역이고 어디서부터가 하나님께 속한 것인가를 확실히 알고 행동했던 사람이다. 즉, 자신의 한계와 능력을 인식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믿음이요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믿음이다.
_ “히스기야의 기도” 중에서(37:14-20)
현대적 사고에서는 “종”이란 별로 달갑지 않은 신분이다. 그러나 구약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지는 가장 커다란 영광이요 명예였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은 다음 사항을 전제로 한다. (1) 의지할 주인이 있는 것(security), (2) 신뢰할 주인이있는 것(trust), (3) 보호할 주인이 있는 것(protection). 실제로 주.종 관계가 형성되면 “주”가 행해야 할 책임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인은 종의 의식주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 그는 또한 종에게 무슨 사역/일을 맡기기 전에 먼저 그를 훈련/교육해야 한다. 종의 잘못으로 발생하는 결과는 모두 주인이 책임져야 한다. 반면에 종은 주인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되며, 주인이 하라는 대로 해서 빚어지는 결과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책임이 없다. 그러므로 종이 되는 것은 생활이 보장되는 축복으로 생각될 수 있다. 이 시점에서 잠시 우리 자신을 돌아보자. “하나님의 종”인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가? 종이 누리는 특권에 대해 감사해 본 적이 있는가?
_ “종의 소명” 중에서(42:1-9)
여호와에 의해 바빌론이 멸망하고 이스라엘이 구원을 보게 되는 것은 결코 바빌론에 억류되어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착한 심성이나 좋은 믿음 때문이 아니다. 그들의 믿음은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았으며, 여전히 패배감과 여호와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했다(cf. 46:12-13). 이는 다만 구원받을 자격이 없는 자들을 자신의 명예를 위해 구원하시려는 여호와의 일방적인 은혜였을 뿐이다. 선지자는 본문에서 이 점을 부각시킨다. 여호와의 구원 사역 자체가 결코 이스라엘이 안고 있는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이스라엘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여호와를 향한 반역이었으며, 이러한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출범할 때부터, 즉 출애굽 때부터 안고 있던 문제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문은 “그렇다면 과연 이스라엘의 본성에 관한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만든다.
_ “여호와께서 새 일을 약속하심” 중에서(48:1-22)
선지자의 지속적인 권면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휘어잡는 패배의식과 좌절감을 떨쳐 낼 수 없었다. 그래서 계속 불안해하면서, 하나님이 잠에서 깨어나셔서 자신들을 구원해 주실 것을 호소한다(51:9). 그러나 잠에서 깨어나야 하는 것은 그들이었다(51:17). 하나님은 한 번도 잠든 적이 없으시기 때문이다. 선지자는 이스라엘을 책망해 보기도 했지만,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실 날이 임박해 있음을 한 번 더 강조하며 이 섹션을 마무리한다.
_ “종의 노래” 중에서(51:1-5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