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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문화 영성의 숨이 있는 쌍샘자연교회 이야기

자연 문화 영성의 숨이 있는 쌍샘자연교회 이야기

백영기 (지은이)
꽃자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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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문화 영성의 숨이 있는 쌍샘자연교회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연 문화 영성의 숨이 있는 쌍샘자연교회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9118691040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2-07-10

책 소개

백영기 목사의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목회적 감수성은 목회자와 성도, 교회와 세상, 자연에 대한 섬세한 목회를 가능하게 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 말이 아닌 삶을 변화시키는 신앙/백영기
축사 - 어느 땅, 어느 연대에도 없는 뜨거운 생명이었지…/곽은득
발간사 - 새롭고, 이롭게/이혜정

1. 들어라, 보아라 너희가 할 일을(1992~2001)
1) 두 개의 샘이 있는 쌍샘골이야기
2)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더 낮은 곳으로
3) 주의 길을 따라 ‘백영기의 삶과 신앙’
4)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는 기쁨으로

2.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과 만나기 위해(1999~2002)
1) 산 위의 동네가 숨겨지지 못하리라
2)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3. 놀랍고 크신 팔 일으켜(2001~2002)
1)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2) 여기, 버려진 언덕에 서서 기도드리니

4. 주님, 이곳에 우리와 함께(2003~2012)
1) 쌍샘에 자연을 더하여 ‘쌍샘자연교회’로
2) 하나님이 일하시니 우리도 일합니다
3) 자연, 문화, 영성의 공동체
4) 1전(傳), 1소(素), 1감(感)으로 그의 나라를 일구며

5. 생명의 열매, 함께 나누는 기쁨(2012~2021)
1) 한 웃음, 한 울음 가진 벗이라
2) 삶의 축제성, 공동체를 꿈꾸며
3) 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 어찌 이리도 많습니까?
4) ‘코로나 19’ 너 없이는 불가능한 삶
5) 우리가 고백하는 하나님 나라, 들꽃 같은 사람들/이혜정

6. 몸과 영혼이 뿌리 깊은 나무처럼(어린이, 청소년, 청년)

1) 아기학교, 놀이학교, 자연학교, 여름신앙공동체, 신앙사경회,
라오스 비전트립
2) 쌍샘에서 자라 쌍샘으로 살자/전세영, 백권진
3) 살림 공부방에서 단비 대안교육으로/김순희

7. 다가올 미래를 노래하다(2022~ )

1) 그린 엑소더스(Green Exodus)를 꿈꾸며
2)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과 삶의 변화
3) 세월이라는 은총에 물들기 위하여

8. 쌍샘을 말하다
1) 곁에서 함께 걷다/홍승표
2) 다바오살이와 쌍샘에서의 아름다웠던 기억들/이영일
3) 신학자의 눈으로 본 쌍샘자연교회/한국일

부록
1) 쌍샘의 발자취
2) 외부에 소개된 쌍샘자연교회

저자소개

백영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92년 청주에서 영성, 자연, 문화를 지향하는 쌍샘자연교회를 개척하여 30년간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생태자연도서관 봄눈 관장, 예장녹색교회협의회 공동대표, 총회기후위기위원회 위원, 그리고 청주기윤실 공동대표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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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십자가도 없고 번듯한 강단이나 강대상도 없이 교회 간판이라야 서각으로 만든 작은 현판이 전부였다. 우리가 그곳에 있는 동안 찾아온 사람들이나 지켜본 사람들은 모두가 ‘교회가 뭐 이래!’ 하는 반응이었다. 누가 봐도 무슨 사이비 종교단체나 이단 같은 느낌이 드는 게 당연했다. 가진 게 없기도 했지만, 돈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교회가 뭐 이래?’는 우리가 두고두고 곱씹으며 묻고 또 물어야 할 질문이었다.


공부방과 함께 시작한 교회는 사실 교회라기보다는 아이들의 공부방이었다. 매일 몰려드는 아이들로 북적대었고 교사들은 아이들의 부진과목이나 기초학습을 돌봐주며 간식 준비에 놀아주기까지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아이들은 방과 후 갈 곳이 있다는 것과 자신들을 따뜻하게 반겨주는 선생님이 있다는 것이 그저 즐겁고 신났다.


쌍샘이 이곳에서 공부방과 도서관, 지역사회학교나 건강 교실 등을 운영할 때 몇몇 언론사나 방송국에서 취재요청이 있었지만 가능한 마다했다. 이유는 실제로 하는 일이 그렇게 내놓을 만한 일이 못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드러내거나 자랑을 한다면 그때부터는 순수함이나 본질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제 막 시작한 쌍샘이란 어린나무의 뿌리를 드러내는 일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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