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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웃긴 여자

대통령을 웃긴 여자

김태은 (지은이)
더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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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웃긴 여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통령을 웃긴 여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920022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15-10-01

책 소개

개그 프로그램처럼 재미있고, 라디오처럼 친근한 아나운서 김태은의 <대통령을 웃긴 여자>. 저자는 방송 경력 21년 차 베테랑 아나운서이다. 저자는 아이가 태어나서 성인식을 치를 나이만큼의 시간을 방송국에서 보냈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생생한 방송 활동기를 그녀만의 통통 튀는 문장으로 담아냈다.

목차

프롤로그 ·4

1부 나는 나비

패밀리 패밀리·15
꿈을 향한 등반기·19
나 다스리기·25
준비하시고 쏘세요 열·정·발·사!·29
도우미 출신 아나운서·32

2부 라디오 스타
라디오 스타·39
첫 곡이 하루를 좌우한다·43
라디오 뉴스·46
바꿔 바꿔 오타 문자·48
라디오 중계차에서·53
무엇이든 물어보세유·60
이 웨딩 케이크는 실수입니다·63
그 노래에 관하여·67
문자 상담실·71
탠 코너 작명소·75
가뱅 너의 의미·78

3부 아침 뉴스의 여왕
아침 뉴스 20년·83
나를 긴장시키는 뉴스 단어들·88
이게 맞나? 저게 맞나?·94
스튜디오 준비 완료·99
나의 모습·104
6시 내 고향·108

4부 분장실의 아나운서님
화장은 갑옷!·115
이중적인 여자·123
19금 차·128
천 벌 받은 여자·133
내 팬인 듯, 내 팬 아닌, 내 팬 같은·136
미리 10년을 준비·139

5부 시청취자들
그러게 말입니다·145
털 좀 가려주세요!·150
생활의 발견·154
떨리세요?·158
말의 힘·162
춘향아 춘향아·165
선명한 기억 속의 그대·168
미우려니 고우려니 베스트 오브 베스트·174

6부 대통령을 웃긴 여자
말? 말. 말!·179
동에 번쩍, 서에 번쩍·183
나는 내가 오래 전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189
천하장사 만만세·191
긍께와 뚜뚜뚜·197
입 맞춘 남자들·201
심장 쫄깃·208
1TV 기차 타고 세계 여행·210
대통령을 웃긴 여자·214

7부 아나운서? 아나테이너!
오리지널? 가리지널!·223
아나운서 되고 싶어요!·227
갑갑녀 말고 감각녀가 되고 싶은가요?·232
오늘부터 아나테이너·235
내일도 아나듀사·239
나의 목소리가 들리나요·244

에필로그·247

저자소개

김태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4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저자는 21년 동안 단 한 번의 지각사고 없이 방송을 해왔다. 현재 <뉴스광장> 앵커, <김태은의 가요뱅크> 제작 및 진행을 15년째 이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라디오 뉴스, <아침마당 전북> 진행, 주말 <9시 뉴스> 앵커, <경제 가마솥> 진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북권 시청취자들은 김태은 아나운서의 얼굴과 목소리를 다 기억할 정도다. 1999년 우수봉사 방송인 도지사상을 시작으로 2006년 전라북도 아나운서 연합회 아나운서 대상, 2010년 한국 아나운서 대회 아나운서 지역 대상을 받으며, 방송국에서도 저자의 성실함을 인정하고 있다. 저자는‘무한 긍정과 도돌이표 긍정, 밑도 끝도 없는 긍정’을 통해 자신의 방송 비법과 재미있는 사례를 이 책에 옮겨 두었다. 항상 즐겁게 살고, 상대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개그우먼만큼 ‘재미있는 아나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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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줄 끊어진 마이크를 장난감 삼아 놀았기 때문에 마이크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마이크는 우리 자매에게 장난감이었다. 오히려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하는 일이라면 자신 있을 정도였다. 또한 일찍이 방송 원고를 접하면서, ‘방송에서 이런 말들이 나오는구나!’ 깨닫고 알게 모르게 공부가 됐다.
거의 다 쓴 건전지조차 나에게는 배움이 되었다. 시계를 굶기지 않고 건전지를 갈아주면서 시간의 중요성과 부지런함을 배웠다. 그 덕에 방송하면서 펑크 낸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게 아닐까 싶다.
우리 가족은 다 방송인이다. 아버지는 前아나운서, 언니와 나도 아나운서다.
어떻게 보면 운명일까 싶다. 나는 어릴 적부터 방송인이 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얼마나 바삐 움직였는지, 오죽하면 가까운 동생이 내게 아나운서 계의 차두리라고 했을까? 지치지 않는다고 말이다. 물론 타고난 기질도 있지만, 거기에 노력을 더하니, 방송이 내게는 가장 능숙하고 편안한 일이 되었다. 이제는 일을 넘어 일상의 호흡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방송을 시작할 때 느꼈던 출발선에서의 두근거림과 뜀박질할 때의 거친 호흡이 생생하다. 하루에도 여러 번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뛰었지만 나는 이런 방송 코스가 좋았다. 이제 나에게 방송은 여유롭게 경 치 감상을 하며 주변에 인사도 건넬 수 있는 둘레 길이 되었다.


라디오 방송 중에 오는 문자는 실로 다양하다. 청취자들은 아주 생생하게 본인이 있는 그 시각의 상황을 비춰준다.
농사일을 잠시 멈추고 신나는 노래 듣고 싶다며 <고추>부터 사장님 몰래 보낸다며 신청하는 <몰래한 사랑>까지. 꽈배기를 튀기다 말고, 혹은 빵 구워지는 동안, 수선 일을 잠시 멈추며 등등 사연 바구니는 각계각층의 청취자 사연으로 참으로 정겹고 따뜻하다.
운전 중에 잠시 도시락을 까먹으며 반찬 사진 보내주시는 분들 사연을 보면 내가 참 그분들에게 편한가 보다 싶으면서, 그런 편안함을 준다는 게 그리 뿌듯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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