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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6966556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7-05-10
책 소개
목차
역자의 글 | 행복의 숨은 진실과 새로운 방향을 찾아서
글을 시작하며 | 지갑 속 여유를 넘어 웰빙을 만나다
1장, 국가별 소득의 기준, GDP를 넘어 웰빙을 말하다
이제 GDP로는 삶의 질을 가늠할 수 없다
삶의 질을 측정하는 지표는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야 할까?
인생의 다양한 측면에서 웰빙의 영역을 찾는다
2장, 인간의 발전을 측정하는 기본 틀, ‘휴먼 플로리싱’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다양성을 반영한 문법 틀
휴먼 플로리싱의 기본 요소 - 행동, 경험, 기회
삶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알아본다 - 경험의 측정
삶의 질을 뒷받침하는 금전적 또는 사회적 자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능력 - 스킬
이 모두를 더하여
정부정책에 영향을 주는 인간개발지수
3장,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웰빙을 살피다
기회와 경험으로 측정하는 생활의 만족도
일과 직업의 만족도
가족이라는 복잡한 영역
거주지와 지역 공동체 등 사회적·물리적 환경
공공시설과 의료 등에 대한 접근성
의료 서비스 주변부에 자리한 정신건강 문제
4장, 삶의 시작과 끝, 유년기와 노년기의 행복 조건은 무엇일까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시기의 웰빙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유년기의 발달
아동을 위한 사회적 프로그램의 장기적 이점
가족과 학교가 높이는 청소년 삶의 질
활동의 영역과 건강이 좌우하는 장·노년층의 웰빙
자립성을 지키며 친밀한 관계를 원하는 고령의 웰빙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의 자율성
5장, 경제학으로 바라보면 행복은 어떤 모습일까
특정 시점에서 연관성을 잃는 소득과 행복
웰빙을 저해하는 경제적 요인 ①
실업 대처 시스템의 부재와 건강 불평등
웰빙을 저해하는 경제적 요인 ②
타인과 부와 행복도를 비교하는 상대성
웰빙을 저해하는 경제적 요인 ③
경제적 불평등과 낮은 사회이동성
나이와 행복의 관계는 U자
웰빙을 저해하는 경제적 요인 ④
물질주의
6장, 심리적 동기와 관계가 웰빙을 이끌어낸다
욕구와 이론으로 증명되지 않는 인간의 웰빙
기부와 참여로 이해하는 친사회적 행동
생존을 넘어 공감과 연대를 만들어내는 우정
타고난 행복의 기질, 성격
능력을 끌어올리지만 포기하게도 하는 몰입과 소진
웰빙 게임으로 이해하는 상호작용
많아도 또는 적어도 문제가 되는 자율성
웰빙의 중요한 축, 신체활동
행복으로 향하는 66번 도로
7장, 공정한 기회와 분배를 원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공정함과 정의는 사회의 질적 수준에 기여한다
공정한 사회의 철학적 기초
공정함의 작용을 보여주는 최후통첩 게임
본능적 욕구로 반응하는 공정함
절차의 정의, 기회의 균등, 차별에 대한 경험
8장, 삶의 질을 높이려는 국제사회의 정책들
행복 연구로 정책을 변화시켜야 한다
부탄과 국민총행복지수
평등주의적 정신을 보여주는 덴마크
국가적 웰빙을 추진하고 있는 영국
사회적 혜택의 고른 분배 모델을 보여준 호주
취약계층 아동 교육에 집중하는 멕시코
더 나은 삶을 위한 지표
9장, 휴먼 플로리싱을 활용해 행복과 웰빙을 넓히기
휴먼 플로리싱으로 행복을 묻고 답하다
행복의 중요한 4대 원칙
우리는 각자,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어떻게 사회를 도울 것인가?
모든 이를 위한 삶의 질
번역에 참여한 연구진
리뷰
책속에서
2012년 미국의 GDP는 5만 1,749달러, 영국은 3만 9,093달러였다. 이 수치로 평가한다면, 미국 사람들은 영국 사람들보다 훨씬 더 잘사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말로 이런 종류의 비교가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간략하게 말하자면 GDP는 한 나라가 일 년 동안 생산한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가치다. 따라서 앞에서 우리가 보았던 수치들은, 평균적으로 개인당 미국에서의 생산이 영국보다 20%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것이 미국 내의 웰빙이 영국보다 20% 더 높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을까?
- 1장, 국가별 소득의 기준, GDP를 넘어 웰빙을 말하다 중에서
휴먼 플로리싱이란 개념은 우리가 추구하고 성취하고자 하는 웰빙의 궁극적인 결과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이를 시작하는 단순한 방법은 어제 무엇을 했으며, 어떻게 그 일들을 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머릿속에 금방 떠오르는 것은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출근을 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쇼핑을 하는 것과 같은 일상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일들일 것이다. 아마도 친구들과 식사를 하러 외출한 것과 같은 이례적인 것들일 수도 있다. 에세이나 리포트를 완성하는 것, 소설을 읽기 시작한 것일 수도 있다. 대부분은 아니지만 많은 일이 사회적인 역할(가족구성원으로서, 직장인으로서, 학생으로서의 일들)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역할들은 우리의 개인적인 정체성과 자존감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따라서 우리가 하는 일과 우리가 누구인지는 서로 결합하여 하루하루의 웰빙과 행복이 된다.
-2장, 인간의 발전을 측정하는 기본 틀, ‘휴먼 플로리싱’이란 무엇인가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그중 하나인 공정함을 이야기해보자. 많은 회사가 적어도 법적으로 모든 사람이 동등하며 공정하게, 그리고 자의적인 차별 없이 대우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한다. 그러나 정확하게 동등한 취급이 무엇이며 어디까지 적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국제적인 합의는 없다. 정치를 예로 들자면 성평등을 지지하지 않는 정치인들은 남성과 여성의 평등이 지켜져야 함을 투표 결과라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3장,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웰빙을 살피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