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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육의 역사

교리교육의 역사

(우리가 잘 몰랐던 역사 속의 교리교육 이야기)

정두성 (지은이)
세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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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육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리교육의 역사 (우리가 잘 몰랐던 역사 속의 교리교육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9118702514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6-12-31

책 소개

초대 교회와 교회개혁 시기 그리고 한국 교회 선교 초기에 이르기까지의 ‘교리교육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교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 꼭 필요한 전문적인 첫 교리교육 연구서. 역사를 통해 교리교육의 다양성과 장점과 단점을 모두 밝히고 있다.

목차

저자 서문·5
추천사 : 김병훈, 이상웅, 이성호, 우병훈, 유태화, 정요석, 조성국, 한병수·9

1 교리교육 · 27

교리교육의 어원(κατηχεω) · 27
교리, 교의, 신앙 고백, 교리교육 · 29
 
2 초대 교회 교리교육 · 37

1) 초대 교회 교리교육의 배경 · 37
이방인들의 개종 ㅣ 기독교 가정의 자녀 출생 ㅣ 이단 세력에 대한 방어

2) 교리교사와 교리학교 · 57  
교리교사 ㅣ 세례 후보자 학교(Catechumenal School) ㅣ 교리 전문 학교(Catechetical School) ㅣ 성당 학교(Cathedral School) ㅣ 본산 학교(Episcopal School)

3) 초대 교회 교인 등록과 세례 후보자 교육 · 68
초대 교회 세례 후보자 과정 등록 절차 ㅣ 세례 후보자(Catechumens) ㅣ 세례 후보자 교육 과정과 내용(Curriculum for Catechumens) ㅣ 세례 적임자(Petitioners) ㅣ 세례 적임자 교육의 과정과 내용 ㅣ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의 세례 적임자 교육 ㅣ 예루살렘의 키릴로스의 세례 적임자 교육 ㅣ 니사의 그레고리우스의 세례 적임자 교육 ㅣ 크리소스토무스의 세례 적임자 교육 ㅣ 아우구스티누스의 세례 적임자 교육 ㅣ 세례 후 교육 ㅣ 히폴리투스의 세례 후 교육 ㅣ 키릴로스의 세례 후 교육 ㅣ 크리소스토무스의 세례 후 교육 ㅣ 아우구스티누스의 세례 후 교육 ㅣ 결론

3 교회개혁 시기의 교리교육 · 133

1) 루터의 교리교육 · 133
루터가 교리교육서를 만든 이유 ㅣ 루터 교리교육서의 특징 ㅣ 루터의 교리교육과 기도 ㅣ 루터의 교리교수법 ㅣ 루터의 교리교육과 공교육 ㅣ 교리설교를 통한 성인 교리교육 ㅣ 중세의 참회신학을 타파하는 교리교육 ㅣ 루터 교리교육의 현대적 가치

2) 칼뱅의 교리교육 · 155
제네바 교리교육서 생성 배경 ㅣ 제네바 교리교육서의 구조

3) 츠빙글리의 교리교육 · 164

4) 필리프 멜란히톤의 교리교육 · 166

5) 존 녹스의 교리교육 · 167

6) 교회개혁 시기 교리교육의 특징 · 171
교회와 국가의 협력 사역 ㅣ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 강조 ㅣ 학습 능력에 따른 교육 ㅣ 문답식 교육 ㅣ 공통의 구조 ㅣ 교회는 물론 사회 개혁까지 ㅣ 세례 준비 과정보다는 기독교 진리를 알게 하는 것 ㅣ 왜곡된 기독교의 진리를 바로 세우는 것 ㅣ 아직은 통합되지 못한 교리교육 ㅣ 사순절의 교육적 전통이 사라지다

4 통합 교리교육서들 · 181

1) 통합적 교리교육서의 배경 · 181

2) 성공회 교리교육서 · 182
성공회 교리교육서의 역사적 배경 ㅣ 성공회 교리교육서의 구조와 내용 ㅣ 성공회 교리교육서의 특징

3) 하이델베르크 교리교육서 · 189
하이델베르크 교리교육서의 역사적 배경 ㅣ 하이델베르크 교리교육서의 구조 ㅣ 하이델베르크 교리교육서의 특징 ㅣ 하이델베르크 교리교육서의 역사적 가치

4) 웨스트민스터 교리교육서 · 198
웨스트민스터 교리교육서의 역사적 배경 ㅣ 웨스트민스터 교리교육서의 구조와 내용 ㅣ 새로운 교리교육서를 만들어야 했던 이유 ㅣ 웨스트민스터 교리교육서의 특징과 그 의미
 
5 한국 교회 교리교육 · 217

1) 한국 교회와 교리교육 · 217
교리교육서 채택 ㅣ 한국 교회 초기에 발행된 교리교육서들 ㅣ 한국 교회 초기의 신앙 서적들 ㅣ 권서, 최초의 평신도 교리교사 ㅣ 사경회와 교리교육, 그리고 부흥

2) 한국 교회 교리교육의 나아갈 길 · 245
한국 교회 교리교육의 현주소 ㅣ 한국 교회 강단, 교리설교가 필요하다 ㅣ 교회와 가정의 협력 사역으로써의 교리교육 ㅣ 이단 세력에 대한 대응으로써의 교리교육 ㅣ 목회자들 간의 교리교육(catechism) 스터디 모임 ㅣ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맞는 적절한 교리교육 교재의 필요성

3) 결론 · 289

저자소개

정두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신대학교 신학과(B.A.)를 졸업한 후, 동 대학교 기독교교육과 석사과정(M.A.)에서 고대교회 신앙교육을 연구하며 교리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깊은 연구를 위해 2002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London Theological Seminary(M.Div. 1년 수료)와 Birmingham Christian College(선교학 석사 과정 1년 수료)를 거치며 서양 신학의 흐름과 학문하는 방법을 더 깊이 연마한 후, University of Wales에서 역사신학과 교회교육을 교리신학으로 풀어낸 논문인 The Importance of Catechism for the Presbyterian Church in South Korea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고려신학대학원에서 M.Div.를 이수한 후, 고신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2003년부터 영국 현지에서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학사관을 세워 기독교 유학생들을 양육하고 있고, 2009년에 본머스 장로교회를 개척하여 유학생들을 섬기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 종교개혁 전문 투어 사역도 병행해 왔으며, 현재는 교리교육 교수 선교사의 신분으로 개혁주의 교리교육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교리교육의 역사』(세움북스, 2016), 『키워드 카테키즘』(세움북스, 2019), 『1647 소교리』(SFC, 2021), 『1646 신앙고백 1, 2』(SFC, 2022), 『1647 대교리 1』(SFC, 202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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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자 서문

우리는 현재 “한국 교회는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라는 지적에 “그렇지 않다”고 당당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음을 고백한다. 그렇지만 감사하게도 한국 교회는 직면한 문제들을 감추려 하지 않고 드러낼 용기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모습은 회개하는 교회로서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러나 인정하고 고백하면서도, 변명을 통해 어려움을 모면해 보려는 모습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아쉬울 따름이다. 가톨릭교회식 ‘고해성사’와 같은 고백은 결국 드러난 잘못에 면죄부를 주고 다시 덮어버리는 결과를 낳을 따름이다. 따라서 필자는 한국 교회가 지금까지의 잘못된 문제들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차원을 넘어 ‘자수(自首)하는 한국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즉, 잘못된 점을 공개적으로 고백할 뿐 아니라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나아가 갱생(更生)의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 필자가 이렇게 ‘교회의 갱생’을 말할 수 있는 것은 필자의 안타까움에서 나온 푸념이 아니다. 현재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독교 영역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민하며 움직이고 있는 모습들이 미력한 필자에게도 감지되기 때문이다. 즉, 이는 실현 가능한 희망인 것이다.

‘한국 교회의 갱생’을 기대하는 많은 기독교 내의 움직임 중 현재 서서히 부각되고 있는 주제가 바로 ‘교리교육의 회복’일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웨스트민스터 소교리교육서와 하이델베르크 교리교육서 학습에 대해 교회가 실질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을 보아 잘 알 수 있다. 교회 안에서 성도를 혼란케 하는 이단의 문제들을 대처하고, 참다운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기독교 필수 교리들을 성도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교회는 성경과 함께 이 두 교재를 말하기 시작했다. 필자는 이러한 현상을 기쁘게 반기며 앞으로도 그 열정이 식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한국 교회 교리교육 회복 운동을 적극 응원하면서, 필자는 이 책을 통해 교리교육에 대해 한국 교회가 가지고 있는 두 가지 오해에 대한 해명을 하고자 한다. 첫째는 교리교육을 16세기 교회개혁 운동이 낳은 유산으로만 보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현재 한국 교회 교리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한국 교회 초기 서양 선교사들의 지나친 복음주의 성향과 그에 따른 교육 방침으로 보는 것이다. 즉, 한국 교회 교리교육은 이 땅에 교회가 소개되는 그 처음부터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오해를 해명하기 위해 필자는 1세기부터 5세기까지의 초대 교회 기간 동안 교리교육이 어떻게 태동했고, 발전했으며, 쇠퇴해 갔는지를 교리(교의) 연구의 두 가지 방법인 수평적 방법(the horizontal method)과 수직적 방법(the vertical method)을 동시에 응용하여 정리했다. 세례를 중심으로 하는 초대 교회 교리교육의 특성을 살린 세례 준비와 세례 후의 과정에 따른 교육 내용들을 다룸에 있어서는 수직적인 방법을 택했으며, 각 과정의 교육 내용을 연대기적으로 정리함에 있어서는 수평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필자는 교리교육이 16세기에 만들어진 기독교의 유산만이 아니라 기독교 초기부터 있었던 교회의 핵심 사역임을 분명히 하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대 교회의 교리교육과 교회개혁 시기의 교리교육에는 많은 차이가 있고, 심지어 역사적인 단절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초대 교회 교리교육의 문제는 현재까지 미개척 분야로 남아 있게 되었다. 이러한 단절의 이유는 교의(dogma)와 교리교육(catechism)를 대하는 16세기 교회개혁자들의 일반적인 성향 때문이다. 그들은 분명 교의의 불변성을 주장하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주장에 반기를 들고 교의의 오류 가능성을 말함에 있어서 성경과 초대 교부들에게서 그 답을 찾고자 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믿는 교리의 특성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또한 전통을 강조하는 로마 가톨릭교회에 대한 반감도 영향을 미쳐 실질적으로 초대 교회의 교리(교의)와 교리교육의 문제를 역사적, 비평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루지 못했다. 또한 로마 가톨릭교회는 물론 개혁 운동 내에서도 지속된 교의적 논쟁은 결국 초대 교회의 교리교육을 역사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여력을 남겨 두지 않았다. 이후 17세기에 교회 안팎에서 나타난 경건주의(Pietism)와 합리주의(Rationalism)가 기독교 교리교육의 부정적인 모습을 지적하면서 교리교육 전통은 다시 한 번 단절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교회 교리교육 자료는 주로 교회개혁자들의 작품들만 후대에 전해지게 되었다.

앞에서 지적한 두 번째 오해에 대해서는 한국 교회 초기 선교사들과 한국인 교회 지도자들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교리교육서를 소개하고, 당시 교리교육이 낳은 많은 결과들을 분석하고 소개하는 방법으로 그 해답을 찾았다. 특히 서양 선교사가 한국 땅에 들어오기 전에 권서(勸書, colporteur)를 통해 이미 한국인들에게 성경과 교리교육서가 소개되면서 기독교 교육이 실행되었던 역사는 물론, 성경과 교리교육이 중심이 된 사경회가 한국 교회의 부흥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정리해 한국 초기 교회 교리교육의 위치를 정리해 보았다.

교리교육은 성경(교리)과 교의(신앙 고백)를 성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교리교육은 성도들이 살아가는 시대의 문화와 항상 함께했다. 교리를 가르치는 이들은 항상 이 점을 잊지 않았다. 초대 교회 교부들이 그랬고, 교회개혁 시기의 개혁자들이 그랬으며, 한국 초기 선교사들이 그랬다. 필자가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21세기 한국 교회에 성경(교리)과 교의(신앙 고백)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이것들을 우리가 사는 이 문화 속에서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대해 다양한 기독교 전문가들은 물론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해답을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원을 담아 미약한 필력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이 책을 쓴다.

영국 본머스 옥탑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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