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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오이디푸스

철학자 오이디푸스

장-조제프 구 (지은이), 정지은 (옮긴이)
비(도서출판b)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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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오이디푸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자 오이디푸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정신분석학
· ISBN : 9791187036111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6-08-30

책 소개

장-조제프 구는 과정과 상관없이 오랜 시간에 걸쳐 침전된 오이디푸스 신화를 그 기원에서부터 따져 물음으로써 바로 그 신화 안에서 서양 역사의 인류학적이고 철학적인 전환점을 추적한다. 그의 오이디푸스 해석은 서양 근대 철학자의 정체성이 그리스에 기원을 두고 있음을 체계적으로 증명한다.

목차

서론 7

1. 규칙 신화와 변칙 신화 13
2. 정신분석과 살해 43
3. 스핑크스의 의례 63
4. 삼중의 시련 97
5. 그리스적 전복 131
6. 아폴론의 노여움 149
7. 국면적인 것에서 원근법적인 것으로 185
8. 철학 1 217
9. 철학 2 245
10. 오이디푸스의 유언 277

결론 305

| 해제 | 철학자-남성의 정체성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재해석 315
옮긴이 후기 347

저자소개

장-조제프 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철학자, 사회학자. 전위 잡지인 “텔켈”(Tel Quel)의 기획자들과 교류했으며, 이 잡지에 여러 글들을 실었다. 특히 화폐론에 관한 글은 여러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의 국제철학학교의 프로그래머였으며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의 객원교수였다. 1980년부터 미국에서 교편을 잡으면서 캘리포니아 대학, 브라운 대학 등에서 강의했다. 그 이후 20년 동안 라이스(Rice) 대학 교수로 있었고 현재 같은 대학의 명예교수이다. 수많은 저서들을 출간했으며 그중에는 “경제와 상징적인 것”(1973), “우상파괴자들”(1978), “가치의 경박성”(2000), “전복”(2009), “예술과 돈”(2011), “시간의 골절들”(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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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 교양대학 조교수.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미학과에서 수학한 뒤, 프랑스 부르고뉴대학교에서 철학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프랑스 현상학과 예술철학이다. 저서로 『말: 감각의 형태』,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공저), 『신유물론: 몸과 물질의 행위성』(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유한성 이후』, 『동물들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 『몸: 하나이고 여럿인 세계에 관하여』, 『철학자 오이디푸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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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프로이트의 방식으로 오이디푸스 신화를 절대적으로 별개의 신화처럼 고려하는 것도 아니고(프로이트는 마치 오이디푸스 신화가 다른 모든 신화들의 진리인 양 다른 모든 신화들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폰 한이나 라글란의 방식으로 오이디푸스 신화를 왕위 계승 영웅 신화의 규칙적인(r?gulier) 공식과 단순하게 동류시하는 것도 아니다. 마치 오이디푸스 신화가 그리스 영웅 신화의 표준적인 공식의 체계적으로 왜곡된(그리고 그 점에서 특히 흥미로운) 변이형인 듯, 그것의 구조적인 기형의 신화적 논리와 그것의 변칙들과 규칙적인 공식 간의 조정된 관계를 발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괴물에 맞선 승리, 신화들의 무수한 영웅들의 전형적이고 보편적인 수훈은 모친살해라는 심층의 의미를 가진다. 보편적으로 가장 어려운 임무로 여겨지는 것은 프로이트가 생각했던 것처럼 부친살해가 아니라 모친살해다. 그것은 영웅을, ‘남자’(vir)를 만들고 혼인을 허락하며 왕권의 자격을 주는 중심적 수훈이다. 입문의 커다란 시련, 즉 지원자가 유아기에서 벗어나 한 남자가 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는 시련은 동굴 같은 어둡고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그러한 전투이지 부족 간 논쟁 때문에 대낮에 벌어지는 ‘부친살해’가 아니다.”


“스핑크스는 인간의 지성이 이해할 수 없는 다른 곳으로의 이행을 보장한다. 그녀는 삶과 죽음을 분리하는 높은 문지방을 건너가게 하는데, 이는 이해력을 넘어선다. 그로부터 머리의 시련인 수수께끼, 머리의 희생을 요구하는 수수께끼가 나온다. 하지만 오이디푸스가 하려고 하지 않은 것이 정확히 그러한 머리의 희생이다. 그는 추론하고 성찰한다. 그는 자신의 생각이 박탈당하도록 내버려두기를 거부하고 추론하는 자신의 이성을 포기하기를 거부한다. 오이디푸스는 철학을 한다. 오이디푸스는 머리를 잃어버리려고 하지 않는다. 발이 허약한 오이디푸스는 강한 머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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