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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미스터리

겨울밤 미스터리

심상숙 (지은이)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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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미스터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겨울밤 미스터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7081296
· 쪽수 : 198쪽
· 출판일 : 2023-06-20

책 소개

여성조선문학상, 김포문학상 등을 수상한 심상숙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시인의 품격만큼 과거와 현재를 사유하는 빛나는 여정을 그린 시 ‘매화나무에는 고리가 있다’ 등 60편을 수록했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매화나무에는 고리가 있다
촛불 하나
돌배나무가 건넨 목간
색을 붓다
그림자를 빚는 동안
날개의 위치
몸 맞닥뜨리는 것들―블랙 카본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우산
굴렁쇠 풀밭
보르헤스 우산 속
미스터리, 당신
토리노의 말
즈음과 요의 사이
아미, 붉은등을 켜야 할 것이어서
동제가 있는 저녁
해산하는 여자들

2부
청사과―르네 마그리트의 「리스닝 룸」에 부치는 시
모서리에 피는 꽃
행화 부고―아현동 63-11번지
판화
자루
치레 깃 펼 때
백 년 드라마
***나도 내가 한동안 궁금하다
그로테스크
글썽이는 눈
고등어구이
시냇물 버킷 리스트
어서 오세요- 신선설렁탕집 사설 한마디
소리꾼 권달분
승강의 감정
단면이 전송되고 있다

3부
안타레스
괴강 1―영옥이
괴강 2―꽃바위
괴강 3―갯장어 숯불구이
돌담
괴강 4―구기자와 오미자
괴강 5―백중 한가운데서 만수 구혼을 하는 방식
1989, 비무장 지대
1907, 정미왜란 그날
신사임당
테베의 신전
꽃잎 붉게―기소불욕 물시어인
동화
동그랗게 날들이 가고

4부
알래스카 어린 왕자
라쇼몽, 그날의 외계인 만수 1―베르됭전? 제1차 세계대전
사과를 깎는 시간
라쇼몽, 그날의 외계인 만수 2―그들은 자기 묘지를 선택하지 않았다
거미와 진동
동짓달 만수
동무
만수 의병일기
북항의 유예
동백 강강술래
강가에 정자가 있었다
월레 소잉카 섬초롱―소녀상 앞에서
그곳
작은 유리창을 눈에 대고

해설 / 시인의 품격만큼 과거와 현재를 사유하는 빛나는 여정 / 송병호

저자소개

심상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추계예대 문예창작과 졸업(2018). 『시와소금』으로 등단. 《광남일보》 신춘문예 「첫차」 당선, 『문예 바다』 공모 시 당선. 『문학 광장』 「용꿈을 꾸는 아이들」(동화) 등단(2024). 여성조선문학상, 목포문학상, 김장생문학상, 김포문학상 《매일신문》 시니어 문학상 수상. 내성천 문예대전 입선(2021). 올해의 좋은 시 500, 「돌배나무가 건넨 목간」(2022), 「아미蛾尾, 붉은 등을 켜야 할 것이어서」(2024) 선정. 시집으로 『흰 이마가 단단하구나』 『겨울밤 미스터리』(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선정, 교보문고 전자도서), 『슬픔이 세상에서 하는 일』 등이 있음. 《미래신문》 시향 게재 중. 한국문인협회 김포 지부 회원, <시 쓰는 사람들>, <시포 넷>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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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솔가지 다녀가자
여우 발자국 돋아났다
덤불 속 어린 여우
죽은 새 한 마리를 물고
사투를 벌인다
어미 여우가 살아 고물거리는
쥐 한 마리를 물어다 준다
―‘시인의 말’ 중에서


어떤 매듭이든 실마리 하나 풀어 내면 전말이 보이는 법,

어긋나서 뒤틀린 맨 처음의 매듭부터
술술 피어나는 것

봄도 매듭들의 분분한 조약이다
―‘매화나무에는 고리가 있다’ 일부


돌배나무 잎사귀 사이
해마다 자전과 공전 중인 열매가 맺혀 있다
잎맥의 무늬들,
계절을 새겨온 목간木簡이다
(…)
돋아난 잎사귀 그늘에서 나지막한 언덕이 넘실거리고 있다
돌배나무가 제 과실을 떨구는 건
어록을 내게 내어 주는 일이다
―'돌배나무가 건넨 목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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