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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다쿠미

소설 다쿠미

(조선을 사랑한 일본人)

박봉(박영봉) (지은이)
솔과학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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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다쿠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설 다쿠미 (조선을 사랑한 일본人)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7124153
· 쪽수 : 283쪽
· 출판일 : 2017-02-21

책 소개

조선 사람에게 따뜻했고 조선에 뜨거웠던 사람, 그래서 조선 망우리에 묻힌 유일한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 그의 삶과 사랑이 소설가 박봉에 의해 우리 앞에 오롯이 모습을 드러냈다.

목차

글을 쓰기 전에 · 8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조선땅에 묻어 주세요 · 12
내 삶의 마지막 날 풍경 · 12
흙으로 돌아가다 · 17

01 다쿠미, 영혼으로 만남 - 하나 · 23
조선을 만나다· 27
이 땅에서 산다는 것은 · 39

02 다쿠미, 영혼으로 만남 - 둘 · 47
조선옷으로 갈아입다 · 51
풍경이 다를 뿐, 같은 길 · 59
조선옷, 그 따뜻함과 무거움 · 67

03. 다쿠미, 영혼으로 만남 - 셋 · 75
한 점 백자 항아리에 빠지다 · 79
청자의 운명을 만나다 · 88
무덤 속을 좇는 사람들 · 99

04 다쿠미, 영혼으로 만남 - 넷 · 113
믿음이 간절한 시절 · 117
진정 돌아가야 할 것은 · 123
임업시험장의 빛과 어둠 · 129
아! 저 산에 봄은 왔건만 · 135

05. 다쿠미, 영혼으로 만남 - 다섯 · 143
피지 못한 꽃, 아내 미쓰에 · 147
광화문은 어디로 가는가 · 157
천사 인형 · 168

06 다쿠미, 영혼으로 만남 - 여섯 · 175
재앙은 또 다른 비극을 부르고 · 179
조 선 분원의 최후 · 187
선술집의 대화 · 197
청자, 그들에게 빛을 · 206

07. 다쿠미, 영혼으로 만남 - 일곱 · 213
그 사발장수처럼 · 217
도미모토 겐키치와의 외출 · 224
조선의 명품 하나, 소반 · 233
도자기, 이름이라도 남길 일 · 241

08 다쿠미와 마지막 대화 · 249
희망을 빚다 · 253
최초의 민간 박물관, 조선민족미술관이 서다 · 259
다시 마지막 날의 풍경 · 275
쓰고 나서 · 279

저자소개

박봉(박영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래 되었다고 한다. 일본사람인 아사카와 다쿠미라는 사람을 쓰겠다고 맘을 먹은 지가 십년 쯤. 모르고 살아도 상관없고, 모르는 것이야 셀 수도 없겠지만 대상이 인류의 걸작인 우리문화라면 간단치 않다. 모르는 것이 잘못은 아니라지만 부끄러울 때가 있다. 필자는 그걸 다쿠미로부터 깨달았다고 한다. 둘 사이의 면죄부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낸 십년이라 했다. 그러는 사이 별난 인간을 만났다. 기타오지 로산진이다. 요리의 반은 그릇이라는 기치로 일본 요리혁명을 일으킨 인물이다. 저서 「요리 그릇으로 살아나다」, 「요리의 길을 묻다 로산진」 (진명출판사), 「로산진 평전」 (아우라)은 그렇게 나왔다. 지금, 음식칼럼을 쓰기도 하며 통도사 자락 시골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살고 있다. 함양에서 자라 거창고와 경북대 국문과를 나왔다. e-mail : sogo92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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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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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나시山梨 다카네조高根町, 다쿠미가 자란 곳이다. 생가는커녕 그의 무덤조차도 없지만 ‘아사카와 형제기념관’이 있었다. 조선 반닫이와 소반, 달항아리가 있었고, 바지저고리를 입은 사람들이 모형으로 맞아주었다.
1931년 초, 2개월 동안 조선 전국을 돌면서 묘목을 길러내는 방법을 강연하던 일본인 산림기수 아사카와 다쿠미는 과로로 쓰러졌다. 그 길로 마흔이라는 나이에 갔다. 왜 그렇게 일찍 세상을 떠났을까? 왜 망우리 공동묘지에 낯선 이름으로 잠들어 있을까?
많은 시간이 흐르고, 그가 눈을 감지 못할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었지만 하지 않은 일이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아프게도 그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묻힐 수는 없다. 기억으로 엮어 다쿠미 선생에게 드린다. - 글을 쓰기 전에


곧 내려간 바구니에 몇 점의 도자기가 담겨 올라왔다. 곤도는 그 중 하나를 집어 들어 묻은 흙을 닦아내고 횃불 가까이에 비춰 보았다. 나무와 풀숲에 숨어서 보는 내 눈에도 그것이 보였다. 높이가 얼추 30센티 되는 청자 주전자였는데 손잡이와 뚜껑까지 온전했다. 곤도의 눈빛이 불빛 아래 몹시 빛나고 있었다. 청자의 운명이 다시 떠올랐다.
…은폐와 유폐! 이게 말로만 듣던 도굴이라 말인가.
쩡- 머리가 얼음장에 금이 가듯 쪼개졌다. -무덤 속을 좇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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