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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화집
· ISBN : 9791187124702
· 쪽수 : 800쪽
· 출판일 : 2020-08-03
책 소개
목차
서론 / 달마도첩을 펴내며 / 담원 김창배 3
전언 / 선묵화(禪墨)는 悟道의 여정 / 담원 김창배 14
▶달마도첩 23
▶금추 이남호 달마 273
- 근현대 최고의 인물화가 - (248▶271)
▶세상의 모든 달마 299
▶君子의 정원 연꽃정원 343
▶선화는 수행의 방편 459
▶문인화 667
- 시속의 그림 그림속의 시 -
▶한국달마, 선화의 화법 721
발문 / 달마대사가 놀던 흔적이 / 故농산 정충락 775
작가약력 782
저자소개
책속에서
佛敎 禪宗의 宗祖 達摩大師, “(담림曇林: 수나라때의 승려, 달마의 제자)”의 기록에 의하면 南印度 향지국 王의 셋째 아들로서 명석한 통찰력으로 비범한 인물이라 전해지며, 왕위 계승을 뿌리치고 대승의 道에 마음이 끌려 출가하여 세상에서 뛰어난 德을 갖추었다. 釋迦牟尼 부처님의 제27대 제자인 般若多羅 尊者를 스승으로 삼아 머나 먼 수행 길에 오른다. 40여 년간 스승과의 인연을 접고 동쪽 중국으로 향한다. 전법을 전하려고 나선 곳이지만 중국에 건너간 달마대사는 신심이 깊었던 양梁나라의 무제(武帝·464∼549)와 법거량을 가졌으나 아님을 깨달았다. 이후 “때가 아니다”라며 일체 중생과의 연을 끊고 숭산 소림사 달마동에서 9년간의 默言 面壁修行에 들어간다. 면벽 수행처였던 달마굴에서 제자인 혜가를 만난다. 여기에서부터 禪宗의 脈이 시작된다. 여기 실린 달마대사의 처절한 고행과 수행의 모습, 9년간 면벽한 달마대사 모습들은 작가 또한 9년세월 壁觀하며 가슴 깊이 투영되어 그려진 달마대사의 존영들이다. 우리나라 조계종은 선종의 꽃을 피운 혜능 문하의 법맥을 잇고 있다. 부처의 깨달음은 本來面目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달마대사가 전한 禪의 실체이자 정수를 그림으로 감히 옮겨 그리니 여기 달마대사의 그림을 통해서 禪의 등불이 영원히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心地生諸種 마음땅에서 종자가 나니
因事復生理 일을 인해서 다시 이치가 난다.
果滿菩提圓 과果가 차면 깨달음이 원만해지고
華開世界起 꽃이 피면 세계가 일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