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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8874049
· 쪽수 : 272쪽
책 소개
책속에서
잊혀가는 자연스러움의 가치
우리는 자연스러움의 가치를 너무 많이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자연에서 벗어나는 만큼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인공적인 멋, 즉, 인간의 현실적인 삶을 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모든 것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린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휴대폰과 인터넷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지요. 하지만 그로 인해 접하게 되는 전자파는 또 다른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전자파는 DNA를 손상시키고 그 악영향은 대를 물려 유전하면서 여러 신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가 무엇인가 좋은 것, 편한 것을 얻게 되면 우리가 가진 것 중에 무언가는 잃어야 합니다.
도로를 닦으면 산은 깎이고 자연은 훼손되듯 일종의 ‘거래의 법칙’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결국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 또한 있습니다. 즉, 자신이 무엇인가 내어주어야 얻는 것도 있습니다. 겸손, 봉사, 절약…
별이 되다
나의 생명이 태어났던 가장 순수하고 맑았던,
어린아이와 같이 편견과 계산 없는
처음 그 순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관조하며
빛명상을 하라는 것과
그렇게 하기 위한 실천적 방법으로
감사, 겸손, 순수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더 큰 행복이 깃들기 위해서는
행복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과 별은 모두 같은 원소에서 비롯되었으므로
과학적으로는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죽어서
밤길 나그네의 길을 알려주는
빛나는 별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빛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에서 잃어버린 나머지 반쪽을 채움으로써
별이 되어 돌아갈 때
밝은 빛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