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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만난 사람들

간호사가 만난 사람들

(『그렇게 우리는 간호사가 되어간다』 그 후 이야기)

김혜선 (지은이)
달의뒤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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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만난 사람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간호사가 만난 사람들 (『그렇게 우리는 간호사가 되어간다』 그 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13251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3-03-30

책 소개

생생한 간호 현장의 이야기로 2019년 ‘우수출판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그렇게 우리는 간호사가 되어간다』의 후속편. 수많은 갈등과 고민을 이겨내고 국립중앙의료원의 수간호사로 성장한 삼월이 김혜선 작가가 병원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목차

6 프롤로그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1부 간호사가 만난 환자들

17 아저씨를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 22 또 다른 아저씨 1편
30 또 다른 아저씨 2편 | 35 그녀, H님
39 어머니는 안 한다고 하실 거예요
44 그 여자 보고 싶지 않아요 | 49 진상
52 누구는 100을 해줘도 욕을 하고 누구는 10을 해줘도 감사해한다
55 저번에는 딸이라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사촌 조카라고 하시네요

2부 간호사의 일터

63 행복이 스며드는 순간들 | 69 수간호사가 뭐예요?
73 지문조회가 안 됩니다 | 78 연이은 응급시술
82 여러분은 행복하신가요 | 87 고로케의 뒷이야기
89 신규 간호사의 아버지가 간호부로 민원 전화를 하셨다
93 민원, 불친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 99 바보는 정말 바보일까

3부 간호사가 만난 간호사들

105 저 못하겠어요 자신이 없어요
109 아니 너 수간호사님 밥도 못 먹게 했어?
113 신규 간호사가 독립한 지 4일째다
117 후배에게 받은 따뜻한 편지
124 환자 앞에서 직전 근무자를 탓해서는 안 됩니다
128 잔소리해주는 상냥한 선배
133 후배의 발표 덕으로 수간호사가 되었다
140 무형의 ‘간호’, 유형의 ‘간호사’

4부 간호사 삼월이의 단상

147 일상과 영원회귀사상
152 그대의 머리에 별을 올려주고 싶습니다
157 손이 향하는 길 ‘손길’
163 나의 뾰족한 마음이 누군가의 가슴에 생채기를 낼 것 같은 순간
166 내 뜻대로 되는 게 얼마나 있겠는가!
169 ‘웨이터의 법칙’을 명심하라!
173 천상의 이미지를 지상에 안착시키는 작업, 은유
179 괜찮아지는 나를 증명하는 방법, 적응
184 물리(物理), 만물의 이치

부록 간호사·간호·감염병·사회

191 우리나라 근대간호의 시작
196 대한간호협회의 창시자 간호선교사 서서평
203 간호사에 대한 이미지 | 208 팬데믹이 야기한 변화
214 간호사의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이직률이 높기 때문이다
220 진행 중인 감염병, 과거에서 지혜를 찾다
228 빛을 만나 아름답게 산란시키기 위해서는

233 에필로그 삼월이 그리고 나만의 신화를 꿈꾸며

저자소개

김혜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립중앙의료원의 간호사. 스물네 살에 발을 들여놓은 간호사의 길을 평생 가야 할 길로 여기며 지금도 간호사가 되어가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간호사를 시작했고 여전히 그곳에 있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지낸 시간들은 인생을 바라보고 자신을 빚어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간호사를 하면서 만나게 된 수많은 ‘반짝이는 별’에게 감사하며 지금도 그들 덕분에 따뜻함과 소박한 기쁨을 쌓아가고 있다. ‘삼월이’는 글쓰기 동기들이 지어준 필명으로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삼월의 봄바람’을 뜻한다. 그녀에게 글쓰기는 전공이자 직업인 간호를 통해 일상을 바라보고 삶과 융합하는 작업이다. 그러기에 일터에서 만난 ‘반짝이는 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여러 고비를 거치며 여전히 간호사의 길을 가고 있는 자신과 여러 간호사들에게 감사와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이야기를 계속 써나가고 있다. - 2016년 제37회 간호문학상(수기부문) 수상 - 2019년 『그렇게 우리는 간호사가 되어간다』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선정) - 2020년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들이 들려주는 병원이야기』 공저 - 2021년부터 『밸류체인타임스』에 「간호사의 단상」 칼럼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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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음 날, 아저씨는 흉관과 연결된 배액통이 달린 채 사라졌다. 또 도주한 걸로 생각했는데 다행히 돌아왔다. 무단 외출을 다녀왔기에 한마디 하려는데 아저씨가 조용히 이야기한다.
“오늘 의료수급비가 나오는 날이라 밖에 다녀왔어요. 이것 좀 드세요. 고마워서 좀 샀어요.”
까만 봉지를 책상에 들이밀고는 병실로 돌아간다. 나라에서 매월 지원금을 받는 아저씨에게는 수급비가 한 달 생활비인데, 그중 일부를 떼서 과자와 떡 등을 사온 것이다. 아저씨에겐 큰돈일 텐데 말이다. 돌아왔으니 다행이지만 걱정과 고마운 마음이 교차했다. 담당 주치의에게 문자로 환자의 귀환을 알렸다. 이제 아저씨는 흉관을 다 제거했다. 도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치료 잘 받고 건강이 호전되어 퇴원했으면 좋겠다. 아저씨 큰 선물, 고마워요! 간식 사주고 도망가시면 안 돼요! 꼭 치료 잘 받고 회복한 후에 퇴원하세요!
---「또 다른 아저씨 2편」중에서


이야기 중에 C는 본인이 말하려는 병원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한참 설명한다.
“거기 있잖아요. 한남대교 옆에 있는 병원… 그그그… 있잖아요 거기. 아… 이름이 뭐더라.”
C는 답답해하며 머리를 쥐어짰다. 나는 알고 있지만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평소 건망증이 심한 그였기에 일단 기다렸다. 한참 고심하던 C의 얼굴빛이 밝게 변한다.
“아, 생각났다. 성!춘!향! 병원이요!”
C의 대답에 조영실에 있던 모두가 웃느라 말을 잇지 못했다.
“성춘향이 뭐야. 순천향이지. 역시 기발해! 어쨌든 마지막에 ‘향’은 들어가네.”
“에이 그래도 영어 이니셜은 똑같잖아요. S! C! H! 봐요, 똑같잖아요.”
“암튼 정말 재미있어. 이거 컬투 라디오 사연으로 보내면 대박이겠다.”
월요일 아침의 묵직한 무게감을 한방에 날려준 C 덕분에 큰 웃음으로 한 주간을 시작했다.
---「여러분은 행복하신가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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