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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과의 싸움

불평등과의 싸움

(18세기 루소에서 21세기 피케티까지, 260년간의 불평등 논쟁)

이나바 신이치로 (지은이), 김영주 (옮긴이)
아날로그(글담)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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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과의 싸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평등과의 싸움 (18세기 루소에서 21세기 피케티까지, 260년간의 불평등 논쟁)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9118714726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8-03-26

책 소개

불평등을 둘러싼 260여 년간의 경제학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시대 상황에 따라 불평등을 바라보는 관점과 대안은 어떻게 변화해왔고, 경제학과 경제학자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목차

들어가기에 앞서 피케티에서, 다시 루소와 스미스로

1장 ‘자본주의’의 발견 : 애덤 스미스와 고전파 경제학
2장 ‘노동력’이라는 상품 : 기술혁신에 관한 최초의 이론가, 카를 마르크스
3장 누구나 자본가가 될 수 있다 : 앨프리드 마셜과 신고전파 경제학
4장 ‘경제성장’을 어떻게 논할 것인가? : 20세기의 신고전파 경제학
5장 노동자 사이에 계층이 형성되다 : 정규직?안정고용 대 비정규직?불안정 고용
6장 성장과 분배 문제를 다시 생각하다 : 불평등 르네상스 ①
7장 성장과 분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 불평등 르네상스 ②
8장 자본시장의 완성인가? 재분배인가? : 불평등 르네상스 ③
9장 피케티에서 한 걸음 떨어져 : 21세기에 재점화된 불평등 논쟁

나오면서 경제학자들의 불평등과의 싸움은 계속된다

저자소개

이나바 신이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제학자이자 사회학자. 1963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히토쓰바시 대학교에서 사회윤리학을 전공하고 도쿄 대학교 대학원 경제연구과에서 수학했다. 그 후 오카야마 대학교 경제학 부교수를 거쳐 현재 메이지가쿠인 대학교 사회학부 교수다. 경제학 분야뿐만 아니라 서브컬처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저술과 강연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경제학이라는 교양』, 『정치의 이론』, 『마르크스 사용법』(공저), 『공공성론』, 『사회학입문: ‘다원화하는 시대’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등이 있으며, 한국에 번역 출간된 책으로는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인문학적으로 비평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나우시카를 읽는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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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릿쿄대학교에서 일본 문학으로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옮긴 책으로 《여백 사고》, 《기획은 결정이다》, 《기획은 패턴이다》,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이야기의 철학》, 《어촌자본주의》, 《일본 디플레이션의 진실》, 《지금 다시, 칼 폴라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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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루소는 불평등의 기원을 일단 소유권 제도의 확립에서 찾습니다. 스미스는 루소의 논의를 직접적으로는 부정하지 않았지만, 소유권 제도의 결과로 확립된 불평등이 상업거래와 시장경제의 발전 때문에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같은 불평등은 성장, 그리고 성장이 가져다주는 최하층을 포함한 사람들의 생활 개선과 병행해 일어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소유권 제도, 나아가 그것을 기반으로 하는 상업과 시장경제가 루소가 비판하는 불평등을 초래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동시에 사회 전체의 최저수준 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입니다. 이는 오늘날의 ‘성장인가? 격차인가?’ 논쟁의 원형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20세기 말 1980년대부터 1990년대 무렵에는 빈곤과 격차라고 하면 국제적인 남북격차 문제를 의미했습니다. 선진국 국내의 빈곤과 격차는 존재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소수 사람들의 문제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굳이 부정적으로 말한다면, 애쓰모글루와 로빈슨의 주장에서도 그런 풍조의 영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피케티의 주장은 선진국 국내, 다시 말해 근대적인 법과 지배 그리고 시장경제가 확립된 세계의 대중적 빈곤과 격차가 새롭게 빛을 보게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것 역시 시대의 큰 흐름을 따른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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