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직업을 파는 상점

직업을 파는 상점

(사라지는 직업)

조경희 (지은이), 달과 (그림)
엠앤키즈(M&Kids)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000원 -10% 2,500원
500원
11,000원 >
9,0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900원
10,6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6,000원 -10% 300원 5,100원 >

책 이미지

직업을 파는 상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직업을 파는 상점 (사라지는 직업)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87153191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18-10-20

책 소개

영재는 좋은 대학만 이야기하는 엄마가 부담스럽고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계속 방황하는 아빠가 불만이다. 그러던 어느 날 직업을 파는 이상한 상점에 들어서게 되고,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목차

들어가는 말
깨진 유리병처럼 몸과 마음이 조각조각
찌질한 영웅
직업을 파는 상점
빨간색 알약
이름값 못 하는 정다정
분홍색 알약
인간들이 직업을 빼앗길 거라고요?
스프링 벅과 우리가 무슨 상관인데요?
파란색 알약
족집게 선녀보살님
뽑기의 달인
그 무엇도 내 꿈을 막을 수 없어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서 원하는 직업
공짜라는 말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저자소개

조경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전남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고 계명문화상과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직지(直指)’ 홍보 대사로 활동하며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으로 새기는 글자, 직지》, 《고구마 꽃》, 《바람을 품은 집, 장경판전》, 《임금님의 마지막 옷》, 《직업을 파는 상점》, 《한그루 대 천송이》 들이 있다.
펼치기
달과 (그림)    정보 더보기
제주에 살며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 『심마』와 『청청거러지라 둠비둠비거러지라』 『직업을 파는 상점』이 있고, '학교도서관저널'에서 만화를 연재 중입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무리 인기 있고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 직업을 가졌다고 해도 행복하지 않으면 그것은 고통일 뿐이지요.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미래에도 행복할 수 없어요. 그러니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직업을 좇아가지 말고,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에 움츠리지도 말고,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서 원하는 꿈과 직업을 찾길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행복한 미래를 스스로 찾아가는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영재는 ‘영재’라는 이름이 어색하기만 한데 엄마는 혀에 착착 감기는 모양이었다. 태권이라고 부를 때는 사납게 보이던 눈초리가 어느새 동글동글해져 있었다. 엄마는 태권이보다 영재가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았다. 하지만 영재는 엄마가 ‘영재’라고 부를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하여튼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해서 많은 돈을 주고 지어 온 이름이란다. 이름을 많이 불러 줄수록 머리가 똑똑해진다면서 하루에 ‘영재’ 이름을 백 번 넘게 부른 적도 있다. 그리고 태권도 학원을 끊고 영어 학원, 수학 학원, 미술 학원, 바둑 학원, 피아노 학원을 뱅글뱅글 돌렸다. 혹시나 영어 영재, 수학 영재, 미술 영재, 바둑 영재, 피아노 영재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였다.


“결정했어. 소방관이 될 거야!”
영재는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로 외쳤다.
“뭐라고?”
아빠와 엄마가 그 말을 들었는지 안방 문을 열고 동시에 후다닥 뛰쳐나왔다.
“영재 너, 방금 뭐라고 했어?”
“지금 이 순간부터 내 꿈은 소방관이라고 했는데.”
영재의 말을 들은 엄마의 두 눈이 호두알처럼 커졌다.
“그건 안 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7153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