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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87165262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7-07-2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우리는 왜 출근만 하면 예민해질까
1부 반드시 알아야 할 회사의 실체
1장 당신이 예민해지는 진짜 이유
회사는 원래 정치판이다 │ 당신이 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목표와 희망사항을 구별하라 │ 자신의 스타일을 파악하라 │ 회사생활에서 지켜야 할 단 한 가지
2장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업무 능력’보다 중요한 ‘정치 지능’ │ 회사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 애초에 공평함은 불가능하다
3장 공평함은 잊고 영향력에 집중하라
나의 영향력을 계산하는 방법 │ 영향력은 언제 변할지 모른다 │ 당신은 혹시 ‘부메랑 피플’인가 │ 불평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 어떻게 영향력을 키울 것인가
2부 회사에서 희생자가 되지 않는 법
4장 직장에서 벌어지는 게임의 법칙
게임은 이미 시작되어 있다 │ 첫 번째, 파워 게임 │ 두 번째, 자존심 게임 │세 번째, 도피 게임 │ 이런 직장은 하루라도 빨리 떠나라
5장 자살골을 넣는 사람들
승진은 못 해도 골칫거리는 되지 마라 │ 재난을 알리는 3가지 경고 신호 │ 회사생활에도 성형이 필요하다
6장 당신이 몰랐던 권력의 속성
우선 자신의 힘부터 파악하라 │ 실수만 피해도 권력이 확보된다 │ 권력 관계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 남자와 여자는 권력을 다르게 본다 │ 쓸데없이 다툼에 휩쓸리지 마라
3부 회사생활에 필요한 정치력 향상법
7장 목표를 이루려면 권력이 필요하다
정치적 성공의 조건, 4P │ 성과의 원칙 : 정치력의 바탕은 성과다 │ 인식의 원칙 : 성과는 눈에 보여야 한다 │ 파트너십의 원칙 : 내 편은 많을수록 좋다 │ 전략을 바꾸면 달라지는 것들
8장 남보다는 나를 먼저 바꿔라
자신을 관리하는 3가지 방법 │ 정치적 영향력의 작동 메커니즘 │ 선택권은 언제나 당신에게 있다 │ 상대의 눈으로 나를 보라 │ 절대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마라 │ 영향력을 높이는 4가지 기술
9장 적을 만들지 않는 관계의 기술
내 편 만드는 데는 위아래가 따로 없다 │ 상사를 내 편으로 만드는 7가지 방법 │ 임원을 후원자로 만드는 9가지 방법 │ 동료를 아군으로 만드는 8가지 방법 │ 부하직원을 잘 다루는 5가지 방법 │ 긍정적 관계가 승리자를 만든다
10장 회사생활이 편해지는 전략의 기술
성공으로 이끄는 6단계 정치 전략 │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에필로그 : 더 이상 예민할 필요가 없다
책속에서
직장이 얼마나 정치적인 공간인지는 크건 작건 ‘회사’라는 곳에 일단 첫발을 내딛기만 해도 분명히 알 수 있다. 직장에서 성공하려면 뛰어난 실적을 내야 할 뿐 아니라, 괴팍한 상사나 성가신 동료들을 견뎌내야 한다는 점을 즉시 깨닫게 되는 것이다. 동료라는 사람들은 내가 실수를 지적하는 순간 곧장 방어 태세에 돌입한다. 파렴치한 경쟁자들은 내 뒤에서 나를 헐뜯기에 바쁘다. 상사나 경영진은 완전히 불공평하고 바보같은 결정을 내리곤 한다.
이런 현실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정치교육을 받아야 한다. 즉, 모든 직장은 정치 게임이 벌어지는 경기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일자리를 얻는 순간 당신은 자동적으로 선수 등록을 마친 것이나 다름없다.
_ 1장 : 당신이 예민해지는 진짜 이유
‘모든 일이 공평한가’에 대해 과도하게 우려하는 태도는 확실히 당신의 직장생활에 방해물이 된다. 정치 지능을 가진 사람이라면 완벽한 공평함 이 불가능하며 동시에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 만약 10대의 아 이를 키우고 있다면, 아마도 모든 아이들이 그 나이 때엔 똑같은 말을 부르짖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건 공평하지 않아요!” 그럼 부모들은 이렇게 대꾸한다. “인생은 원래 공평하지 않아!” …… 공평함이 실현되지 않는다고 속상해하는 건 시간 낭비이자 정치적으로 어리석은 짓이다. 공평함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곧잘 투덜대기 일쑤인데, 누구도 ‘투덜이’는 좋아하지 않는다. 과거에 집착하고 부당함을 불평하는 대신, 미래를 바라보며 목표 달성에 필요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하도록 하라.
정치적으로 영리한 사람들은 공평함이 아니라 영향력에 관심을 갖는다. 영향력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열쇠이며, 영향력을 충분히 갖춘다면 공평함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_ 2장 :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이따금 정치 게임을 하는 정도는 참을 수 있겠지만, 만약 악의에 찬 정치적 음모가 횡행하는 회사라면, 차라리 다른 건전한 직장을 찾아야 할 것이다. 때로는 하나의 작은 단서를 통해서도 거대한 문제를 감지할 수 있다. 내 경험을 말하자면, 낯선 조직에서 이제 막 새롭게 관리직을 맡은 직후에 벌어진 일이 있었다. 부원 중 한 사람에게 상사가 언급했던 사소한 문제에 대해 물어보았더니,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그 문제를 설명해드릴 수 있어요. 제 파일에 그 문제에 대한 기록이 있어요.”
“파일이라고요?” 나는 놀라서 되물었다.
“네. 저는 제가 하는 일은 모두 기록해둡니다. 여기서 안전하게 살아남으려면 그 방법밖에 없거든요.” 내가 그를 이상하다는 눈으로 쳐다보았나 보다. 그가 이렇게 덧붙였기 때문이다. “아마 머지않아 제 말뜻을 알게 되실 겁니다.” 나는 언뜻 멀쩡해 보이는 이 사원이 약간 편집증적인 성향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6개월 뒤 나 역시 직접 내 파일을 작성하기 시작하면서 그가 한 말의 의미를 너무나 분명히 이해할 수 있었다.
_ 4장 : 직장에서 벌어지는 게임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