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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를 세 번 맨 오쿠바

넥타이를 세 번 맨 오쿠바

유채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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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를 세 번 맨 오쿠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넥타이를 세 번 맨 오쿠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7192107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16-06-07

책 소개

유채림 장편소설. 평범한 한 남자가 여자아이 강간살인범으로 몰려 옥살이를 한 뒤 무려 39년 만에 무죄가 확정된 사건을 다룬다. 이 이야기는 2016년 올해로 82세가 된 정원섭 목사(작중 정원탁)의 실화다.

목차

1장. 변호사 이덕열
이게 다 1971년 사법파동 때문이야
변호사 이덕열이 만난 특별한 의뢰인

2장. 춘천 오쿠바
유년의 오쿠바
영치
영치의 편지
최종작별
만보
만보는 돌아오지 않았다
섹시집이 된 춘천 집
강은호
이덕이
위대한 롤라이플렉스
아들 재무

3장. 중세의 신, 근대의 신
은호를 만났다
무기수
출소

저자소개

유채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팔도사람은 물론 청인들까지 뿌리내린 곳이 인천이다. 웬만한 맛으로는 승부걸기 힘들어 당연히 식당 해먹기 힘든 곳이다. 그런 인천에서 1960년에 태어났으나, 원체 궁핍했기에 식도락가로 성장하지 못했다. 닥치는 대로 잘 먹는다. 작품 활동은 1989년부터 했다. 미군이 한반도에 배치한 1,100기가 넘는 전술 핵을 문제 삼은 「핵보라」를 『녹두꽃』에 발표하면서였다. 그러나 어어, 하다가 이런 젠장, 세월만 보냈다. 장편 『금강산 최후의 환쟁이』, 『서쪽은 어둡다』, 『그대 어디 있든지』 외에 서너 권을 더했을 뿐이다. 하긴 중단편도 여러 편 발표했다. 「흑염소 밴드」, 「오후4시」, 「그늘의 허기」, 「사북, 그 머나먼 길」 같은 게 있다. 장편 르포 『매력만점 철거농성장』으로 상금 없는 Red Awards를 수상했다. 원 세상에! 2013년의 일이다.『넥타이를 세 번 맨 오쿠바』는 계간지 『작가들』에 1년 동안 연재한 장편이다. 찬사와 조언을 받자와 엄청 뜯어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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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누군가. 중고등학교와 대학을 거치는 동안 재수라는 걸 몰랐던 인간 아닌가. 사법고시에서조차 재수라는 걸 몰랐던 인간 아닌가. 내가 누군가. 맞선 한 번으로 결혼에 골인하고, 첫날밤 동침으로 정확히 10개월 뒤에 아들을 얻은 인간 아닌가. 단 한 번도 주춤거리지 않고 전진 전진만 해온 서울지법 항소3부 부장판사 아닌가.


전진 전진뿐이다가 졸지에 좌절한 나는 종신 대통령 아래에서 더욱 납작해졌다. 주위를 둘러봐도 온통 납작해진 사람들뿐이었다. … 숨 막힌다고 한 잔, 뭐 이런 법이 다 있냐고 한 잔, 바둑이나 두자고 한 잔, 바둑에서 졌다고 한 잔을 마셨다.


만약 또 다른 사람이 증인으로 나섰다면 경찰은 또또 다른 사람을 대라고 했을 것이다. 또또 다른 사람이 증인으로 나섰다면 경찰은 또또또 다른 사람을 대라고 했을 것이다. 경찰은 자신들이 짜놓은 각본에 따라 오직 정황증거에만 집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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