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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퇴사하고 육아해요!

아빠, 퇴사하고 육아해요!

(고민하는 맞벌이 부부의 새로운 선택)

노승후 (지은이)
새움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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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퇴사하고 육아해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빠, 퇴사하고 육아해요! (고민하는 맞벌이 부부의 새로운 선택)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8719255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7-09-11

책 소개

육아나 살림의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어떻게 하면 이 시대에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이런 고민을 이제 막 품기 시작한 수많은 부부와 부모들에게 아주 충실한 조언과 지침서이다.

목차

1. 집으로 돌아온 아빠
이렇게 사는 게 최선일까?
아이 키우려고 퇴사합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 아빠 육아, 이것만 알고 시작하자
아빠 육아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다
퇴사한다고 가정이 파산하지는 않는다
아내가 뼛속까지 커리어 우먼인지 파악하라
한번 시작하면 다시 돌아가기 어렵다
멘붕 상황은 도처에 널려 있다
자기 관리는 필수다

3. 아빠 육아의 팁과 노하우
요리부터 배우자
살림은 습관이다
독박 육아의 노하우
혼자 놀기의 달인
옷 잘 입는 아빠가 위너다

4. 이제야 알게 된 것들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부부 관계가 좋아진다
아내도 꿈이 있다
저녁이 있는 삶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을 수 있다
아빠의 버킷리스트

5. 아이의 교육, 부모의 미래
아빠는 아빠의 방식이 있다
아이의 ‘다름’을 찾아내는 게 첫걸음
내 아이는 상위 1%가 될 거라는 착각을 버리자
책 읽어주는 아빠
잘 노는 것도 공부다
사교육 유감
부모의 미래가 더 걱정이다

6. 다시 세상으로
100세 시대, 우린 아직 절반도 살지 않았다
인생 2막의 준비
나의 사회 진출 분투기
이제는 워킹대디

에필로그 - 힘내요, 아빠!

저자소개

노승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STX조선에서 8년간 외환, M&A, 자금 관리, 주식 등을 담당했으며 이후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으로 이직하여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다. 이제는 일하는 아내를 대신하여 인천 송도에서 5년째 두 딸의 육아를 담당하고 있다. 대한민국 보통의 남편이자 아빠였던 저자는 전쟁과도 같은 맞벌이 부부의 삶에서 무얼 해도 행복하지 않은 가족을 발견하고는 ‘회사를 그만두고 육아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품었다. 그리고 지금은 모든 게 서툰 초보 아빠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어엿한 프로살림꾼이자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친구가 되었다. 육아와 살림을 하는 틈틈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들을 한 권의 책으로 써서 이제는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을 잡는 워킹대디의 삶을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메일 : shno1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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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남자들이 사회생활에 다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남자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으니까 일을 하는 것이지, 의외로 집에서 살림하는 게 적성에 맞는 사람들도 많다. 사람들과 부대끼는 것을 싫어하고 조용히 자기 일만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육아와 살림이 잘 맞을 수 있다. 게다가 아빠라고 무조건 참아내고 돈을 벌어야 한다는 법이 어디 있는가. 육아하는 엄마들도 아프지만 일하는 아빠도 충분히 아프다.


“아빠는 왜 집에 있어?”
유치원에서 돌아온 둘째 아이가 갑자기 나에게 던진 말이다. 시퍼런 비수가 내 심장에 꽂힌 느낌이 들었다.
“어… 어… 어….”
분명하게 말을 해야 하는데 아무런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어, 아빠는 우리 딸들 보느라 집에 있지….”
얼버무리기는 했지만 아이는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이다. 분명 유치원에서 가족 소개 같은 것을 했거나, 친구들과 아빠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다른 아이들은 아빠가 회사를 다닌다, 사업을 한다면서 이야기를 했을 텐데, 항상 집에 있는 자기 아빠를 둘째 아이는 설명하기 힘들었을 터다. 그러니 궁금했을 것이고.
아빠가 육아를 하다 보면 멘탈이 붕괴되는, 소위 ‘멘붕’에 빠지는 경우가 수시로 일어난다. 어느 정도 예상한 상황뿐만 아니라 갑자기 훅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아이를 데리러 어린이집에 가면 내가 눈앞에 있는데도 담임선생님께서 “어머님~.”이라고 부를 때가 있다. 그러면 서로 말문이 막힌다. 이런 당황스러운 광경이 수시로 벌어진다.


아빠 육아의 목적은 단순히 일하는 아내를 대신해서 아이를 돌보는 것만이 아니다. 아이도 돌보고 살림도 하면서 본인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게 진정한 목적이다. 아이들이 자라고 나면 아빠도 다시 일을 찾아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살림하는 아빠는 한 가지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는 하루 24시간의 시간표를 짜고 계획성 있게 쓰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남이 시키는 일만 하면서 수동적으로 하루를 보내는 게 아니라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되어서 끊임없이 자기를 채찍질하며 독려해야 한다. 그래야 아빠 육아의 진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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