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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봄.봄 (김유정 작품 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87192893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18-03-2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87192893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18-03-29
책 소개
대한민국 스토리DNA 21권. 삶의 비애 속에서도 웃음을 찾아냈던 작가 김유정의 작품 선집. 김유정 탄생 110주년을 맞아 타계 81주기가 되는 3월 29일 출간되었다. 김유정이 남긴 소설 24편과 콩트 1편을 발표 연대순으로 한데 모아 엮었다. 아울러 수필 9편도 함께 담았다.
목차
엮는 말
단편소설
산골 나그네
총각과 맹꽁이
소낙비
노다지
금 따는 콩밭
금
떡
만무방
산골
솥
봄ㆍ봄
아내
봄과 따라지
가을
두꺼비
이런 음악회
동백꽃
야앵(夜櫻)
옥토끼
정조(貞操)
슬픈 이야기
따라지
땡볕
형
콩트
봄밤
수필
조선의 집시
나와 귀뚜라미
오월의 산골짜기
어떠한 부인을 맞이할까
길
행복을 등진 정열
밤이 조금만 짧았더면
병상영춘기(病床迎春記)
네가 봄이런가
김유정 연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람이란 기계와 다르다. 단 한 가지 단조로운 일에 시달리고 나면 종말에는 고만 지치고 마는 것이다. 그 일뿐 아니라 세상 사물에 권태를 느끼는 것이 항용이다. 그런 중 피로한 몸에다 점심 벤또를 한 그릇 집어넣고 보면 몸이 더욱 나른하다. 그때는 황금 아니라 온 천하를 떼어 온대도 그리 반갑지 않다. (단편 「금」)
밤이 내리니 만물은 고요히 잠이 든다. 검푸른 하늘에 산봉우리는 울퉁불퉁 물결을 치고 흐릿한 눈으로 별은 떴다. 그러다 구름떼가 몰려닥치면 깜깜한 절벽이 된다. (단편 「만무방」)
바위틈에서 샘물 소리밖에 안 들리는 산골짜기니까 맑은 하늘의 봄볕은 이불 속같이 따스하고 꼭 꿈꾸는 것 같다. 나는 몸이 나른하고 몸살(을 아직 모르지만 병)이 날려구 그러는지 가슴이 울렁울렁하고 이랬다. (단편 「봄ㆍ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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