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들어가며

제1장 수양(修養): 좋은 재목은 만들어진다
수양이란 무엇인가 ǀ 평범한 일상을 수련의 출발점으로 삼아라 ǀ 작은 준비가 영웅호걸을 만든다 ǀ 수양이 깊은 사람은 때 묻지 않은 어린아이와 같다 ǀ 나이 듦의 기준을 말하다 ǀ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라 ǀ 멀리 내다보고 큰 뜻을 품어라 ǀ 순수하고 담백한 청년이 되어라 ǀ 힘을 낭비하지 않고 비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ǀ 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ǀ 어떤 지식을 배우고 익힐 것인가 ǀ 사람에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이 필요하다 ǀ 마음을 다스리는 8가지 비법

제2장 입지(立志): 뜻을 세우고 때때로 돌이켜보라
어떻게 뜻을 세울 것인가 ǀ 뜻을 세울 때는 거짓된 허상에 속지 마라 ǀ 사람이 아니라 하늘을 상대하라 ǀ 직업 선택의 기준은 무엇인가 ǀ 가난하다고 해서 꿈을 포기할 수는 없다 ǀ 반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 리에 이르지 못한다 ǀ 평소의 실천이 훗날의 성공을 결정한다 ǀ 뜻을 세웠다면 흔들리지 마라 ǀ 처음의 결심으로 돌아가라 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ǀ 일단 결심했다면 끝까지 매진하라 ǀ 지나친 욕심은 포기를 부른다 ǀ 결심을 방해하는 외부 요인 3가지 ǀ 저축으로 미래를 대비하라

제3장 용기(勇氣): 꿈을 이루려는 이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진정한 용기는 정의에서 나온다 ǀ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용기의 힘 ǀ 이 정도의 불행은 나를 흔들 수 없다 ǀ 때를 기다리는 데 필요한 것 ǀ 용기를 북돋는 독서의 힘 ǀ 육체 단련을 통한 용기 수양

제4장 역경(逆境)과 순경(順境): 하늘의 뜻은 누구도 미리 알 수 없다
화와 복은 언제나 그 모습을 달리한다 ǀ 역경은 스스로 만드는 것 ǀ 좌절은 가능성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하라 ǀ 모든 업은 자신이 만든 것이다 ǀ 상처에서 회복하기 ǀ 냉정한 처신으로 지금의 역경을 받아들여라 ǀ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한 줄기 밝은 빛을 보라 ǀ 사람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 ǀ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라 ǀ 도공의 지혜를 배워라 ǀ 잘나갈 때를 조심하라 ǀ 순경을 대하는 마음가짐 ǀ 세상을 살아가는 기준점 ǀ 모든 삶에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제5장 극기(克己): 자신을 이기려는 사람은 작은 것에서 시작한다
나를 이기는 수양 ǀ 두 가지 극기 수행법 ǀ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보다 좋지 않다 ǀ 지속적인 단련이 나를 이기는 힘이 된다 ǀ 무엇이든 극단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 ǀ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하는 극기 수련 ǀ 타고난 약점을 극기의 동력으로 삼아라 ǀ 대의의 극기를 보여준 이차돈과 이순신 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들

제6장 명예(名譽): 명예를 버리고서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
명예란 무엇인가 ǀ 헛된 명예를 추구하지 마라 ǀ 명예는 구한다고 해서 얻어지지 않는다 ǀ 염치와 수치를 알아라 ǀ 세상 평판에 매달리지 마라 ǀ 명예를 훼손당했을 때의 마음가짐

제7장 도(道): 사람의 길, 무도의 길
삶의 길을 묻다 ǀ 돈을 위해 일하지 마라 ǀ 나의 길은 끝까지 가자 ǀ 침묵하며 사색하고 기도하라 ǀ 무도에서의 묵상 ǀ 묵상은 어떻게 하는가 ǀ 변하지 않는 인간의 길: 효(孝), 의(義), 예의(禮義) ǀ 무도의 길을 묻다 ǀ 진리로 나아가는 바른 길: 팔정도(八正道)와 무아(無我) ǀ 무도는 수양의 과정이다 ǀ 금기의 정신으로 양심을 움직여라 ǀ 나의 길, 수양의 길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건은 사소한 일 하나하나가 모여 이루어집니다. 평범한 오늘의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모여 한 사람의 위대한 인생을 만들어내는 이치입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의 걸음으로 천 리를 간다는 뜻으로, 꾸준함이 성공의 원천임을 상기시켜주는 말입니다. 일단 어떤 뜻을 세우면 끊임없이 그 결심을 지속하는 것만이 뜻을 이루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런데 처음 마음먹은 이 ‘초심(初心)’을 계속 지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역경에 빠진 근본 원인은 자신에게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을 원망하지 않게 됩니다. 부처님은 인과(因果)의 이치를 말하며 “자작자수(自作自受) 자업자득(自業自得)이라, 모든 세상일은 자신이 만들고 자신이 만든 업연(業緣)에 따라 그 과보(果報)를 받는다. 이것은 어느 누구라도 벗어날 수 없는 법칙이다”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역경은 대개 자신의 실수에서 비롯되는 법입니다. 다른 사람의 계략에 빠져서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도 있지만, 근본을 따지고 들어가면 그 이유 또한 자신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