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일본여행 > 일본여행 에세이
· ISBN : 979118731693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2-01-20
책 소개
목차
1장 나하
처음부터 쉽지 않은 오키나와 살이 / 26
인연은 고구마 뿌리처럼 / 33
슈리성 탐방 / 41
이게 말로만 듣던 그? / 49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 54
2장 자탄초
웰컴 투 스나베 / 72
오키나와의 동창회 / 86
오키나와의 아픔을 간직한 곳, 사키마 미술관 / 94
에이사의 거리, 코자 / 105
3장 온나손
다시 나하로 / 122
북부 일일 투어 / 134
오리온 맥주 공장 투어 / 152
이토만에서 낚시를 / 158
오키나와? 류큐? / 169
고릴라 촙에서 스노클링을 / 178
4장 다시, 나하
불고기는 역시 어디서나 먹힌다 / 188
바다 하나는 원 없이 구경할 수 있는 곳 / 199
재즈의 도시 오키나와 / 212
안녕, 오키나와 / 221
5장 한여름의 오키나와 – 미야코지마 이야기
별 보러 미야코지마로 / 236
이게 바로 미야코 블루 / 242
은하수를 찾아서 / 252
미야코지마에서 스노클링을 / 266
안녕, 미야코지마! 안녕, 나하! / 272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최선을 다해 한달살이를 하며 내가 직접 겪은 오키나와를 이 책에 글로 옮겨놓았다. 부족한 글이지만 부디 책을 읽어주시는 독자님께서 오키나와를 좀 더 가까이 느끼고 그곳의 청량한 바다를 사진으로 마음껏 감상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키나와가 내게 준 힐링까지 함께 느끼신다면 저자로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내가 이시가키섬에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그는 이시가키섬의 아와모리를 추천해 주었다. 오키나와에서는 지역마다 자신들만의 아와모리를 만드는데 맛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얼음과 물로 약간 희석한 아와모리는 낯선 맛이 났다. 맛이 있고 없고를 판단할 수 없는 오묘한 맛. 하지만 계속 마시다 보면 익숙해질지도 모른다. 어쩌면 내가 겪은 오늘의 고생도 아와모리의 맛처럼 오키나와에 익숙지 않아서 생긴 일은 아닐까? 한달살이가 끝나갈 즈음엔 이런 오키나와에 더 익숙해져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