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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인간

정상 인간

(시대의 인간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김영선 (지은이)
오월의봄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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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인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상 인간 (시대의 인간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7373049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16-11-30

책 소개

질문의 책 8권. 저자는 당대를 지배한 세력들이 사회를 원하는 대로 만들기 위해 '정상 인간'을 상정하고 그에 맞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실시해왔다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회의 모습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목차

서문 정상 인간 만들기 프로젝트

1장 여가의 통치
1.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을 문제 삼다
2.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여가 풍경
3. “식빵을 간장에 찍어 먹는다고?”
4. 사회 없는 여가, 노동 없는 여가

2장 근대사회의 대중 오락
1. 낯설었던 것이 취향이 되다
2. 교통혁명, 시공간을 확장시키다
3. 대중의 탄생, 대중여가의 반격
4. 여가 산업, ‘풍요로운 미래’라는 이데올로기
5. 새롭게 등장한 정상의 범주

3장 교양 시민 만들기
1. 동물싸움, 사회적으로 허용되던 오락들
2. 근대 질서에 맞는 인간형 만들기
3. 근대사회, 쾌락·즐거움을 관리하다
4. 배제의 정치, 주체의 생산

4장 근면 신체의 발명
1. 일과 쉼은 하나의 생태계
2. 노동자와 공장, 정상 인간형이 바뀌다
3. 근면 신체, 노동자를 통제하다
4. 노동자와 빈민의 궁핍한 삶
5. 시간에 맞선 투쟁, 러다이트운동
6. 시간에 대한 투쟁, 공장법

5장 시간이 모든 것이며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1. 인간은 시간의 잔해일 뿐
2. ‘시간은 금’이라는 불문율
3. 문제는 자본주의 시스템
4. 시간 불평등 시대

6장 사람들은 왜 한계를 추구할까
1.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2. 문명사회의 행동 양식
3. 한계를 넘어서려는 강렬한 욕망
4. ‘비정상적인’ 형태의 여가
5. 정상과 비정상 사이의 회색지대

결론을 대신하여 상식이 된 비정상성을 해체하자!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영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간 연구자로 주요 관심사는 자본주의와 연동된 시간의 문화/정치다. 과로에 얽혀 있는 일상 이야기를 소재 삼아 우리네 삶의 시간성을 연구해왔다.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노동과 여가문화를 강의한다. 지금은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 사업으로 과로자살/정신질환을 보고 있다. 《정상 인간》 《과로 사회》 《누가 김부장을 죽였나》 《잃어버린 10일》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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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매너와 비매너의 차이는 무엇인가? 또한 ‘사람다운’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말하는가? 사람과 사람 아닌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더욱 의문인 것은 매너와 비매너의 구분 또는 사람과 비사람의 구분은 과연 누가 어떻게 결정하는가? 그 경계는 명쾌하게 구분되는 것인가? 그 경계는 모든 시대나 사회에 보편적인 것인가?


정상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경계는 시대나 사회마다 달랐다. 그것은 시대나 사회마다 목표로 한 정상 인간의 상이 달랐기 때문이다. 또한 권력의 역학관계에 따라 정상 인간의 경계는 달라진다. 정상 인간을 만들어내기 위한 프로젝트들이 어떻게 작동했느냐에 따라 그 경계는 변화하기 때문이다. 먹고 마시고 노는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 시대나 사회의 질서에 부합하는 것만이 정상적인 것으로 승인받는다.


역사 세력들은 여가를 수단으로 개인과 집단을 개조·치료·최적화 또는 배제를 통해 일상의 품행 하나하나를 바꿔내고 ‘~다운’ 특정한 국민, 특정한 시민, 특정한 노동자, 특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전략과 기술을 구사하고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우리는 이를 여가(의) 통치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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