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달빛 노동 찾기

달빛 노동 찾기

(당신이 매일 만나는 야간 노동자 이야기)

신정임, 정윤영, 최규화 (지은이), 윤성희 (사진), 김영선 (해설)
오월의봄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800원 -10% 490원 8,330원 >

책 이미지

달빛 노동 찾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달빛 노동 찾기 (당신이 매일 만나는 야간 노동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87373773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9-01-15

책 소개

대한민국을 생각한다 38권. 통계조차 잡히지 않는 야간 노동자들의 삶, 경제 논리로 인해 사라져버리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기록한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밤을 잃은 그대에게

첫 번째 이야기
밤에 파묻힌 노동
- 우정실무원 비정규직 노동자

두 번째 이야기
무엇이 그의 심장을 멎게 했을까
- 대학 시설관리 노동자 장석정.심학재 씨

세 번째 이야기
방송작가는 노조와 함께 성장 중
- 전국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 이향림?최지은 씨

네 번째 이야기
내 인생에 걸맞은 ‘이름’을 가질 권리
- 병원지원직 노동자 조영재 씨

다섯 번째 이야기
비행기에 저당 잡힌 혁명가
- 공항항만운송본부 비정규지부 노동자 지명숙?김태일 씨

여섯 번째 이야기
잠들지 않는 지하 세계 사람들
- 서울교통공사 노동자

일곱 번째 이야기
철밥통 공무원? 매일 이직 꿈꾸며 버틴다
- 교정직 공무원 L씨

여덟 번째 이야기
노동자의 밤잠이 일으킨 효과
- 단체급식 조리원 박정연 씨

아홉 번째 이야기
24시간 고속도로를 지키는 사람들
- 고속도로 안전순찰원 박현도?오택규 씨

해설
디지털 모바일 시대의 달빛 노동

저자소개

신정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용산에서 신혼을 보냈다. 그곳에서 벌어진 참사에 눈감을 수 없었다. 노동 전문 잡지에서 일한 이후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해 왔다. 인터뷰를 통해 깨닫는다. 모두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참사와 연결되어 있는 당사자임을. 백화점의 화려한 조명 뒤에 감춰진 노동을 기록해 제21회 전태일문학상 기록문 부문을 수상했고 《우리 같이 노조 해요》를 펴냈다. 함께 쓴 책으로 《기억의 공간에서 너를 그린다》 《오종렬 평전》 《달빛 노동 찾기》 《숨은 노동 찾기》 《사람의 얼굴》 《나는 시민기자다》 등이 있다.
펼치기
최규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김두리 여사의 손자. 월간 작은책, 오마이뉴스, 북디비, 베이비뉴스를 거치며 12년 동안 기자로 일했다. 기자로 일하는 동안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양성평등미디어상, 인터넷선거보도상, 정치하는엄마들 올해의보도하마상 등을 받았다. 『0~7세 공부 고민 해결해드립니다』, 『달빛 노동 찾기』, 『숨은 노동 찾기』, 『난지도 파소도블레』 등의 책을 함께 썼다. 지금은 할머니의 이야기가 열어준 인연의 길을 따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일한다.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세상에 전하는 일이다. 위성처럼 떠다니는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이야기를 모으는 것이 꿈이다.
펼치기
윤성희 (사진)    정보 더보기
어떤 위력 하에서 만들어지거나 사라지는 것들을 사진과 글로 포착하고자 한다. 개인전 <쌍용차, 겨울로부터 다시>를 열었고 몇 개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야간노동자 르포 『달빛 노동 찾기』 등을 함께 펴냈다. 2013년 온빛사진상 후지필름상을 수상했다. @yoons_graphy
펼치기
김영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간 연구자로 주요 관심사는 자본주의와 연동된 시간의 문화/정치다. 과로에 얽혀 있는 일상 이야기를 소재 삼아 우리네 삶의 시간성을 연구해왔다.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노동과 여가문화를 강의한다. 지금은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 사업으로 과로자살/정신질환을 보고 있다. 《정상 인간》 《과로 사회》 《누가 김부장을 죽였나》 《잃어버린 10일》 등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책의 주인공들은 어렵사리 자신의 일터를 보여주었습니다. 밤샘 근무 후에도 잠잘 시간을 쪼개 가며 인터뷰에 응해주었습니다. 단순히 일의 고충을 토로하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자신의 일이 삶의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기를, 노동이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존중받기를 바라는 의지였습니다.


지금은 적응이 좀 됐어요. 그래도 집에 갔다가 낮 12시나 1시쯤 나오면 시든 배춧잎마냥 시들시들해 보여요. 낮엔 몽롱하고 말도 잘 안 나오죠. 그러다가 어두컴컴해지면 살아나기 시작하고요. 야간 노동이 2급 발암물질이라고 하던데 맞는 말이에요.


그가 그렇게 죽을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술담배를 하긴 했어도 죽음을 걱정할 정도로 심각한 지병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경찰이 사인이라 밝힌 ‘심관상동맥경화에 의한 허혈성 심장질환’은 그가 죽은 진짜 이유가 아니다. 그의 심장을 멎게 한 것은 무엇일까. 그의 죽음은 그의 ‘노동’과 정말 무관한 것일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7373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