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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6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6

(광주항쟁, 한국 사회를 뒤흔든 시민 항쟁)

서중석, 김덕련 (지은이)
오월의봄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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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6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6 (광주항쟁, 한국 사회를 뒤흔든 시민 항쟁)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한국전쟁 이후~현재
· ISBN : 9791187373896
· 쪽수 : 370쪽
· 출판일 : 2019-05-10

책 소개

한국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6, 17권은 10.26 이후부터 1980년대 전반기까지의 한국 현대사를 살피고 있다. 특히 16권 '광주항쟁, 한국 사회를 뒤흔든 시민 항쟁' 편은 광주항쟁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룬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책머리에
연표

광주항쟁

첫 번째 마당
10·26 직후 민주화 대세 속
군부와 과도 정부의 ‘3김 비토’

두 번째 마당
12·12쿠데타 일으킨 전두환 일당,
정승화의 판단 착오에 웃었다

세 번째 마당
박정희가 키운 사조직 하나회의
12·12쿠데타, 왜 진압하지 못했나

네 번째 마당
미국은 12·12쿠데타 방관,
일본은 전두환의 권력 탈취 지원

다섯 번째 마당
분열로 치명적 자충수 둔 양김,
회심의 K-공작 편 전두환

여섯 번째 마당
폭도로 몰린 사북 광산 노동자들,
그들은 왜 들고일어났나

일곱 번째 마당
전두환·신군부는 왜 1980년 5월
학생들의 거리 진출을 방치했나

여덟 번째 마당
“남침 임박”, 일본은 왜
10·26 후 6번이나 거짓말했나

아홉 번째 마당
전두환 일당은 왜
제2쿠데타 날짜를 5월 17일로 정했나

열 번째 마당
12·12 후속으로 일어난 5·17쿠데타,
핵심은 국회 죽이기와 국보위 설치

열한 번째 마당
인간 사냥 자행한 공수 부대에 맞서
광주 시민, 죽음의 공포 딛고 일어서다

열두 번째 마당
애국가와 함께 울린 수백 발의 총성…
공수 부대 정조준 발포, 헬기 사격까지

열세 번째 마당
수습위원회와 시민군의 고민,
총을 계속 들 것인가 내려놓을 것인가

열네 번째 마당
전두환·신군부는 왜 진압 작전에
그토록 대규모 병력을 동원했나

열다섯 번째 마당
광주 학살 최고 책임자로
전두환을 지목하는 증거들

열여섯 번째 마당
유언비어 최대 유포자는 계엄사?
《투사회보》 등으로 진실 알린 시민

열일곱 번째 마당
광주의 진실 알리려
가시밭길 택한 사람들

열여덟 번째 마당
조작, 은폐, 왜곡으로 점철된
전두환·신군부의 광주 진실 규명 저지 공작

열아홉 번째 마당
북한 특수 부대 600명 침투?
후안무치한 조작극의 극치

스무 번째 마당
광주항쟁은 패배한 투쟁?
살아 숨 쉬며 6월항쟁으로 승화했다

나가는 말

저자소개

서중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1988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며 농촌·노동문제 및 민주화운동을 취재했다. 특히 6월항쟁 당시 『신동아』 취재기자로 역사적 현장에서 그날의 사건들을 생생히 목격하고 기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이며,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80년대 민중의 삶과 투쟁』, 『한국 근현대 민족문제 연구』, 『한국 현대 민족운동 연구』 1·2, 『조봉암과 1950년대』 상·하, 『남·북협상―김규식의 길, 김구의 길』, 『비극의 현대 지도자』(일본어역), 『배반당한 한국 민족주의』(영역), 『이승만의 정치이데올로기』, 『한국 현대사 60년』(영어·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로 번역), 『이승만과 제1공화국』, 『대한민국 선거이야기』, 『지배자의 국가 민중의 나라』, 『6월항쟁』,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전20권), 『민족주의와 역사교육』(정현백 공저), 『전환기 현대사의 역사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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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에서 기자로 일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현재 인문 기획 집단 문사철에 터를 잡고 역사와 사회에 관한 책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김기춘과 그의 시대》를 쓰고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시리즈를 기획·공저했으며 《세계를 바꾸는 파업》, 《근현대사 신문》(전 2권),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전 5권)를 함께 쓰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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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5·16쿠데타나 다른 지역 쿠데타와 달리 전두환·신군부는 왜 2단계 쿠데타로 갈 수밖에 없었느냐 하는 건 앞으로 학계에서 많이 논의하고 연구돼야 할 중요한 사안이다. 12·12쿠데타가 일어날 때에는, 대세가 민주화로 가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했다. 12·12쿠데타 핵심 세력은 당시 시민이나 정치 세력들이 일거에 권력을 탈취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리라고 판단하지 않았나 싶다. 5·16쿠데타가 일어난 시기의 정치 상황과 10·26 직후의 정치 상황은 그만큼 크게 달랐다.


5·17쿠데타가 쿠데타냐, 쿠데타라는 생각이 안 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얘기했는데, 전두환·신군부의 쿠데타는 5·16쿠데타하고도 물론 다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쿠데타 역사상 아주 드문 사례를 제공해주고 있다. 어떤 사람 글에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예라고까지 적혀 있다.
전두환·신군부는 12·12쿠데타가 일어난 지 무려 5개월이 지나서 국가 권력을 실질적으로 장악하는 5·17쿠데타를 일으켰다. 또 ‘통대’에 의해 전두환이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건 그보다 3개월 후인 1980년 8월이다. 새 헌법에 따라 다시 전두환이 대통령이 되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건 1981년 2월이다. 12·12쿠데타부터 이때까지 따지면 1년이 넘는다. 사실 10·26 이후 상황을 살펴보면 쿠데타를 단숨에 일으켜 권력을 바로 장악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하여튼 아주 특이한 쿠데타를 일으킨 건데, 그래서 다른 쿠데타에 비해 사람들한테 잘 안 들어오는 면이 있다. 또 5·17쿠데타 때에는 무력 충돌이 없었다. 무혈 쿠데타였다. 이 점도 사람들 머리에 작용했을 것이다.


광주도 마찬가지였다. 18일에는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공수 부대의 무자비한 폭력으로 일시 피신했지만, 그 폭력을 목격하고 두려움에 온몸이 떨려 피신한 이후부터, 더구나 그 폭력이 전두환·신군부의 권력 탈취를 위한 야수 같은 만행이었는데도 피신한, 그래서 그 이후부터 양심의 가책을 아주 심하게 느끼며 괴로워해야 했다. 그러면서 다시 거리에 나갔는데, 그 거리에는 자신만 있는 게 아니고 노도와 같은 민중, 시민들이 같이 투쟁의 대열에 서 있었다. 그걸 알게 되면서 시민들의 그러한 부끄러움, 자괴감은 강력한 투쟁의 힘으로 바뀌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게 됐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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