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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징비록

젊음의 징비록

배기환 (지은이)
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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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징비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젊음의 징비록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7413691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16-11-10

책 소개

현대시세계 시인선 69권. 배기환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시집에서 바라는 삶의 변화란 건강한 일상성의 회복이다. 시인이 인식하는 삶이란 "본디 황량한 들판에 던져진 세찬 바람과도 같은 것, 마치 날 선 도끼같이 덤비는 생존의 사선 위에 끊임없이 부유하는 황금과 권력의 지느러미가 가면을 둘러쓰고 거리를 누비고 다"니는 것이다.

목차

제1부 바람의 문장을 뒤적이며
유혹
환승
유언비어
탐색
폴더
광역시 山 58번지
바람의 문장을 뒤적이며
젊음의 징비록(懲毖錄)
항변
완벽한 죽음
선운사 동백
계절
비곡
동래야류
하지

제2부 금강 계단
산죽화
Voice Phishing
내대리에서
어머니 肖像 1
어머니 肖像 2
어머니 肖像 3
묘비
해초암
산문(山門)
섬진강
간절곶
白波의 항로 1
가을 河口 1
금강 계단
춘란(春蘭)
아침 산

제3부 新坪日記
백목련
빙하가 흐르는 대지
五月의 장미
고향
백운포 일출
범어사
평화공원
태종대
유기견(遺棄犬)
귀향
부음(訃音)
新坪日記 1
新坪日記 2
가그린

진우도

제4부 철거된 낭만
자갈치
철거된 낭만
河口의 노래 1
河口의 노래 2
河口의 노래 3
河口의 노래 4
河口의 노래 5
河口의 노래 6
가을
귀신고래
감성돔
대작(對酌)
해변공원
산수유
정동진
해야, 그리고 海야
남산
죽성리
해운대

해설 삶의 이상적인 이법으로서의 시 / 최광임

저자소개

배기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하동에서 출생했고, 1997년 월간 『詩文學』으로 등단했으며, 『시와 사상』 편집 동인으로 활동한 바가 있다. 한국문인협협회, 부산문인협회, 부산불교문인협회, 오륙도 문학회, 한다사문학회, 부산 시문학시인회, 서정의 공간 회원이며, 부산민예총 초대 감사, 부산불교문인협회 사무국장, 부산문인협회 시분과 위원장, 사무처장, 감사, 상임이사와 (사)부산국제문화예술원 감사, 부산국제문학제사무처장, 계간 『한국 동서문학』 편집위원, 부산시문학시인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2년 제1시집 『전생을 굽다 1』(동남기획), 2003년 제2시집 『전생을 굽다 2』(작가마을), 2007년 제3시집 『바람의 화석』(시와 사상), 2012년 제4시집 『견고한 생각』(세종), 2016년 제5시집 『젊음의 징비록』(현대시세계사), 2010년 한국해양문학상 수상집 『불멸의 바다 詩篇』과 2019년 한국해양문학상 수상시집 『윤슬의 푸른 수평선』을 발간하고, 실상문학상, 부산문학상 대상, 여수해양문학상 대상, 을숙도 문학상 본상, 해양문학상 최우수상, 한국해양문학상 최우수상 및 대상, 부산일보 해양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젊음의 징비록懲毖錄

방부 처리된 시간 속에 갇혀 있던 그의 과거가 걸어나온다 한 번 사용된 젊음은 재활용될 수 없는 것. 과도한 욕망의 디엔에이가 흐르고 있는 그의 몸속에서는 언제나 현실에 대한 까닭 없는 적의가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자줏빛 반점으로 반응하기 시작하였다.
젊음과 패기와 열정의 순도純度 2 8℃에서 3 0℃에 고정되어 좀처럼 시들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 속의 그는 마치 개썰매를 끌고 빙판 위를 종횡무진縱橫無盡하는 이누이트 족처럼 타자를 배려하기보다는 자기 위주로 자신이 늘 우선이었고 정의에서든 불의에서든 그의 에너지는 항상 타협을 거부하고 엉뚱하게 소진되어 무지개는 언제나 역방향에서 솟아올랐다.
이미 흘러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 것 헝클어진 그의 젊음은 끝내 재생되지 않았으며 당연히 그의 삶 또한 지리멸렬하여 사유와는 아무 상관없이 석양은 그의 얼굴부터 야금야금 뜯어먹기 시작하였다 지난 날 그의 심신을 스쳐간 젊음이 너무 위선적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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