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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의 필름으로 찍는 사진

이루의 필름으로 찍는 사진

(촬영, 현상, 스캔, 인화, 자가현상까지, 필름과 필름 카메라의 거의 모든 것, SNS 세대를 위한 특별개정판)

이루 (지은이)
각광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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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의 필름으로 찍는 사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루의 필름으로 찍는 사진 (촬영, 현상, 스캔, 인화, 자가현상까지, 필름과 필름 카메라의 거의 모든 것, SNS 세대를 위한 특별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 실기
· ISBN : 9791187431022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6-08-24

책 소개

충무로에서 손꼽히는 필름현상지기인 저자 이루가 이 책을 통해 필름 카메라로 사진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필름의 특성과 알아야 할 상식, 필름 카메라의 기본 원리 등 필수 정보들을 총망라했다.

목차

1장_ 필름으로 사진을 찍는다는 것
아직도 필름은 즐길만한 것
빠른 시작: 일단 찍어보고 싶다면
_우선 ‘현상’입니다 | 종이 사진으로 인화할 때는
사전 준비: 알아두면 좋을 것들
_빛과 마주하는 사진 | 빛의 양에 반응하는 필름 | 조리개와 셔터: 노출의 원리 | 적정노출이라는 말의 의미 | 필름의 감도 | P, A, S, M 모드 | 조리개값의 변화에 따른 사진과 심도 | 셔터 속도를 달리함에 따라 얻어지는 사진의 변화 | 빛을 더해주는 고감도 필름과 플래시 | 렌즈는 둥근데 왜 사진은 네모날까 | 관용도 | 계조 | 콘트라스트 | 여러 종류의 필름과 카메라들

2장_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봅시다
자동 카메라와 수동 카메라
수동 카메라에 필름 로딩하기
_뒷뚜껑 개방형 카메라에서 필름 로딩하기(AE-1) | 뒷판 분리형 카메라에서 필름 로딩하기(롤라이 35) | 바닥판 분리형 카메라에서 필름 로딩하기(라이카 M) | 자동 카메라에서 필름 로딩하기
수동 카메라의 조작과 촬영, 되감기
_스플릿 스크린이 있는 카메라의 초점 맞추기 | 자동초점이 지원되는 카메라들의 기본적 조작
필름으로 찍는 사진
_디지털 사진과 필름 사진의 다른 점 | 필름으로 사진을 찍는 열 가지 이유

3장_ 사진의 시작은 필름
필름의 이름과 구성 • 088
필름의 종류 • 099
필름 종류별 현상법 • 116
필름 유통기한과 보관법 • 122
필름 스캔 • 160
필름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증
_같은 필름인데 현상소마다 결과물의 차이가 있나요? | 필름에 스크래치가 생겼다면? |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 카메라에서의 필름 스크래치를 예방하려면? | 필름을 거꾸로 되감았는데, 어떡하죠? | 필름을 되감는데 느낌이 이상해요! | 36컷짜리 필름인데도 몇 컷 더 찍혀요! | 필름을 스캔했더니 노이즈가 너무 많아요! | 필름을 스캔했는데 주위가 잘렸어요! | 필름을 현상했는데 나온 게 없습니다 | 사진이 이상합니다. 왜 이럴까요? | 증감이나 감감이 무슨 말인가요? | 같은 롤에서 감도를 변경하며 촬영해도 될까요? | 감도 조절이 자유로운 필름이 있나요? | 스캔 혹은 인화물에 실망했습니다 | 자가 스캔의 결과물이 항상 좋을까요? | 현상소에서 스캔하면 왜 품질이 떨어질까요? | 스캔 받은 이미지의 해상도가 겨우 72dpi인데요 | 필름 스캔의 골칫거리, 먼지! 없앨 수 있나요? | 컬러네거티브 모드에서 강제로 ICE를 켜고 흑백 필름을 스캔하면? | 주광용 필름? 텅스텐 필름? | 크로스 현상이 뭐예요? | 서로 다른 방식으로 현상하면 그 결과는? | 동네 현상소에서도 슬라이드나 흑백 필름을 현상해주나요? | 촬영을 마친 필름을 맡길 때 주의사항이 있다면요? | 스캔한 필름은 버려도 될까요? | 디지털 흑백 사진은 아직 수동 흑백 사진을 못 따라가나요? | 필름을 가지고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려면? | 현상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 현상을 마친 필름을 보관하는 방법: 중성지? | 마운트가 뭐예요? | 필름에 지문이 묻었어요! | 필름을 닦고 싶어요! | 심하게 말린 필름은 불량인가요? | 말린 필름을 펴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 촬영할 때 먼지가 보여요! | 사진을 인화할 때는 먼지 처리를 어떻게 하나요?

4장_ 무보정이라는 개념에 대하여
보정과 무보정의 사전적 의미
_디지털카메라에서의 무보정 | 원본 필름에서의 무보정 | 무엇을 원본으로 볼 것인가 | 원본 그대로의 사진, 혹은 재현한다는 것 | 현상소에 ‘무보정으로 스캔해주세요’라고 요청한다면 | ‘원본 사진’은 필름이 아닌 인화물, 사진으로 존재하는 것 |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그 무엇은

5장_ 필름을 종이 사진으로 인화해봅시다
필름 사진 느낌을 살리는 여러 가지 인화 방식
_디지털 은염 인화 방식 | 아날로그 인화 방식 |
인화지의 사이즈에 얽힌 이야기
_이미지풀과 페이퍼풀, 그리고 필름풀 | 4X6인치로 뽑는데도 사진의 주변부가 잘린다면
스캔한 사진의 색과 인화물의 색이 다르다면
_스캔해서 디지털인화한다면 필름마다의 특성 | 흑백, 컬러네거티브, 슬라이드 필름 사진의 인화 방식 | 동네 현상소에서도 흑백이나 슬라이드 필름의 인화가 가능한가요

6장_ 나쁜 카메라는 없다 : 토이 카메라와 일회용 카메라로 촬영하기
토이카메라
_토이카메라의 노출 | 토이카메라로 사진을 잘 찍으려면 | 토이카메라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 | 토이카메라에 어울리는 필름 | 나쁜 카메라는 없다

7장_ SNS로 필름 사진이 더 좋아집니다
필름 사진을 SNS에 활용한다고?
필름 스캔한 이미지를 온라인으로 저장하기
_웹하드와 전용 앱
스마트폰에서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기
_인스타그램에서 사용하는 필름 사진 태그 모음

8장_ 자가현상을 시도해볼까요
자가현상을 하면 무엇이 좋을까
_필름 종류별 현상 방법
자가현상을 위한 준비물
흑백 필름을 자가현상해봅시다
현상 이후의 과정을 진행하려면

맺으며 | 찾아보기 | 현상/스캔 서비스 쿠폰

저자소개

이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쩌다 시작한 사진이 열정과 섞여 평생의 직업이 되었습니다. 사진과 사진 사이에서 키를 잡은 후 매일매일 충무로 현상소에서 사진과 함께 숨쉬고 있습니다. 사진현상소 포토마루 대표이자 실장이며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필름 사진에 대해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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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수년 간 필름 사진계에 있었던 가장 큰 충격이자 변화는 바로 코닥의 몰락입니다. 현상소를 비롯한 사진업계도 중요하고도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촬영과 관련된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지거나 그다지 전문적이지 않은 일자리로 바뀌었습니다. 앨범이나 액자, 사진집이나 인쇄, 출판시장도 비슷한 이유로 많은 부침을 겪고 줄어들었습니다.

사람들은 화질이 좋아진 고성능 스마트폰으로 더욱 많은 사진을 찍지만, 사진들은 종이로 만들어지지 않고 온라인에서 유통되고 쓰여지는 것으로 최종 목적을 이룹니다. 예전처럼 사진을 찍으면 현상소나 사진관에 맡겨 종이 사진으로 인화하지 않으면 안 되던 시대는 지난 것이지요. 사진들은 많이 생산되지만 너무나 빨리 그 수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와 인터넷과 SNS을 필두로 온라인 문화가 발전하면서 필름 사진 시장과 관련 직업들이 줄어 들었지만, 역설적으로 사진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은 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SNS에서 공유하고 나누기 위한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사진을 찍습니다. 만지고 다듬고 보정하는 것조차 즉시 이루어지고, 사진들은 실시간으로 공유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무수한 사진들이 촬영되고 또 뿌려지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다시 아날로그의 시대’라며 예전 것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LP 음반은 매니아뿐만이 아니라 꽤 많은 사람들이 다시 즐기는 매체가 되었습니다. 디지털과 키보드 타이핑이 거의 전부인 시대에 만년필과 손글씨가 유행합니다. 음식도 패션도 여러 가지 상품과 서비스도 옛날 분위기를 내고 손님을 맞습니다. ‘빈티지’와 ‘감성’으로 대변되는 복고와 아날로그, 레트로는 또 다른 코드가 되어갑니다.

필름으로,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누군가는 꼭 그렇게 말합니다. ‘요즘에도 필름이 나와?’‘요즘에도 그거 현상해주는 데가 있어?’요즘에도 만년필로 글씨를 쓰고 LP음반을 턴테이블에 올려 음악을 듣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디지털보다 아날로그의 수명은 훨씬 더 길어서 고작 십여 년 혹은 수십 년 전에 기록한 플로피 디스크는, 지금의 PC에서 읽을 수 없지만 천 년도 넘은 ‘직지심경’은 아직도 읽을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논리는 필름 사진에도 적용되고 맙니다. 수요가 없으면 만들어지지 않고, 수익성이 부족하면 가격이 오릅니다.

어쩌면 우리가 정말로 필름과 필름으로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일지도 모릅니다.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자’는 어떤 필름 사진 애호가의 얘기도 떠오릅니다. ‘디지털의 목표는 한없이 아날로그에 가까워지는 것’이라는 구절을 되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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