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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7451143
· 쪽수 : 121쪽
· 출판일 : 2017-08-15
책 소개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꿈 / 바야흐로 / 니, 그럼 우짤래 / 꼭, 꼭, 꼭 / 風磬 그리고 風景 / 달팽이철학관 / 대접과 대접 / 모래시계 / 희망사항 / 봄, 손님 / 겨울, 아리랑 / 게걸스레
제2부
니가 곧 하늘이라 / 미워매워 맴맴 / 오늘,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 나무눈을 찾습니다. / 벼락, 벼락도 / 새 꿈 / 다섯 개 / 요즘 아이들은 / 가위바위보 / 미꾸라지 타령 / 찐빵 하나 / 엄마 언제 죽을끼고?
제3부
인생다이어트 / 이런 호로! / 내가 나를 먹고있다 / 솔향 / 新 동의보감 / 눈을 베이다 / 적자생존 / 自動車 / 새벽 외출 / 거짓 타령 / 서울 使者 / 저승 컨설팅
제4부
달나라에서 보고 있다 / 구미호 / 하지 않은 약속 / 올챙이 시대 / 불쌍한 불상 / 봄날 / 떠도는 섬 / 옴파로스 / 적응 / 지문 / 추락 / 상실 통지
제5부
모순 / 반성문을 쓰다 / DMZ 전립선 / 문밖의 문 / 전갈자리 운세 / 발이 독하다 / 빙벽, 파타고니아 / 콩트와 꽁뜨 / 자서전을 읽다 / 다시, 희망봉에서 / 변신에 관한 한 각서 / 들꽃 세상
■ 작품 해설
“순수성이 회복되는 공존의 시대를 꿈꾸며”│송기한
저자소개
책속에서
“일요일이니까 놀러갈까?”
“응 엄마, 일요일은 어디에 살아?”
“아니, 요일은 사람이 만든 거란다”
“지구에 살아?”
“잘 봐.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손가락으로 접어보였더니
“아, 일요일은 손가락에 사는구나”
민이가 신기한 듯 제 손가락을 구부렸다 편다
태초에 하느님은 첫째 날 낮과 밤을 만드시고 그리고 또 자꾸자꾸 만드시고
이윽고 여섯 째 날에 자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만드시고 나서
아이의 일곱 번째 손가락에서
안식을 취하셨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