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낯선 길

서문_ 지도교수 문윤정
인사말_ 산들문학회 회장 양문선

황현탁
그리운 늙다리소
여행은 예술이다
뱃가죽에게 따진들
아이헨도르프의 〈어느 건달의 방랑기〉
조선의 흙이 된 두 일본인

허혜연
크림빵
어떤 재회
금전수
섬에서 섬을 잇는 하루 여행
라일라의 귀향

한미경
글을 쓰는 이유
많이 변했다
스페인 여행에 대한 소고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슬픈 나의 젊은 날

피희순
삶의 셔터를 누르다
내 동생 현주
설렁설렁 북촌
셰익스피어의 〈햄릿〉

최계순
나는 프로인가
백두산 천지
소나무 그리고 남해
흐르는 인생
덕진공원에 가다

전효택
몽블랑
미워할 용기
자서전 쓰기에 대한 편린
체코 모라비아의 중세도시를 찾아
내가 사랑한 〈닥터 지바고〉

이현수
나의 일인 일닭 이야기
그 가을 스위스 그뤼에르
그리스 그리스인
꿈꾸다
어쩌다 화성행궁

이지혜
똘배를 만난 순간
불멍 단상
삶과 죽음 사이의 공간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아프리카 게스트 하우스

이문숙
함께 가는 낯선 길
로또와 천사 복덩이
보고 싶은 얼굴
옷에 대한 명상
스완네 집 쪽으로

이래춘
혼자 떠나는 첫 여행, 태백
가을 문턱, 이십 년 전 대구를 만나다
둘이 걷는 길
의사가 말했다. "Respect"
익산, 백제 무왕의 천년 사랑을 찾아서

오순진
생일 축하해
주방사우
장원급제와 어사화
조선왕릉을 찾아서
안젤라 씨의 레모네이드

양문선
고마니
며느리의 초대
벚꽃의 일생
가고 싶은 섬 낭도를 찾아서
우린 온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

김영석
나 홀로 달린다
누가 불타는 마테호른을 보았는가?
안달래 안달래
핑크빛 오로라를 볼 수 있을까?
황톳빛 물결 위를 걷다

김상현
마지막 대보름
예물 반지
쑥 향기
영원한 고향을 남긴 수필가
금강송 품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