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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87508182
· 쪽수 : 261쪽
· 출판일 : 2018-07-16
책 소개
목차
해제
·찬술동기 및 내용개요
·제목 속에 간직된 의미
Ⅰ. 수행인의 근본자세
1. 초발심의 뿌리를 내리려면
·초발심初發心
·악한 벗과 착한 이
·5계와 10계
·지범개차持犯開遮
2. 성언에 의지하고 유화선순하라
·금구성언金口聖言
·출가出家
·청정한 대중 속으로
·유화선순柔和善順
3. 교단의 위계질서
·위계질서의 기준은 구족계를 받은 순서
·사미는 정식 승려가 아니다
·깨친 이를 가장 윗자리에
·칠중七衆의 위계질서
4. 화합법문
·시시비비를 떠나라
·도반을 업신여긴 과보
5. 재색의 화
·재물을 멀리하라
·색을 금한 까닭
Ⅱ. 일상생활 속에서
1. 하지 말아야 할 바〔八不得〕
·일없이 기웃거리지 말라
·빨래와 세수
·넘치지 말라
2. 마땅히 해야 할 일
·병든 이를 간호하라
·손님과 어른 대하기
·검약한 도구
3. 식사예법
·위의를 갖춘 바루공양
·공양을 할 때 주의할 점
·불위도용不違道用
Ⅲ. 예불과 참회
1. 예불하는 법
·부지런히 예불하라
·마음을 모아 예불하라
·다른 경계에 끄달리지 말라
2. 참회懺悔하라
·죄장罪障
·이참理懺
·사참事懺
3. 기도 가피 얻는 법
·진성연기眞性緣起
·정성따라 감응한다
Ⅳ. 안과 밖을 한결같이
1. 대중방 생활
·양보하고 삼가라
·불사를 찬탄하라
2. 외출 시의 규범
·도정을 잃지 말라
·출행 시 주의할 점
·지혜롭게 배워라
3. 선방에 있을 때
·오개장五蓋障
·용맹정진
Ⅴ. 법문 듣는 법
1. 지혜롭게 배워라
·퇴굴심과 용이심
·마음을 비우고 법문을 들어라
·지혜롭게 배워라
2. 법문을 나의 것으로
·법사를 업신여기지 말라
·얇은 얼음 밟듯이
Ⅵ. 간절히 힘쓸지어다
1. 윤회를 벗어나고자 하거든
·삼독심을 다스려라
·잡담 아닌 법담을 하라
·초심을 굳게 지켜라
2. 인간과 천상의 큰 복밭
·항상 시작하는 마음
·정혜원명定慧圓明
부록 : 독송용 계초심학인문
저자소개
책속에서
부초심지인夫初心之人의 '지아비 夫'는 '무릇, 대저' 등으로 번역되는 글자로, 글을 시작할 때 흔히 사용합니다.
초심! 그것은 시작하는 마음이요, 첫 마음이며, 시작의 첫 마음이기에 너무나 순수하다. 어떠한 편견도 고집도 없이 순수하게 비어 있는 초심의 그릇…. 이 그릇 속에 우리는 무엇을 담을 것인가? 불도를 닦아 부처를 이루겠다고 결심한 이의 첫 마음 그릇에는 무엇보다 먼저 부처를 이룰 수 있는 뚜렷한 지표를 심어 주어야만 한다.
이제 『계초심학인문』에 담긴 요긴한 뜻을 함께 공부하면서, 우리의 마음가짐을 시작하는 그때와 같이 새롭게 다듬어 보자. 그렇게 한다면 분명 이 글이 부처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깨달음을 추구하는 이들이여, 항상 시작하는 사람이 되자. 모든 것을 비워 버린 순수한 초심자가 되자. 부디 ‘초심’을 마음 깊이 새겨서 진중히 진중히 정진하도록 하자.
―<序>에서
누구나 처음 발심하여 출가할 때는 순수한 마음으로 부처를 이루고야 말겠다고 합니다. 누구나 부처가 되어 모든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원력願力을 세웁니다. 이것이 초심初心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 처음의 이 마음은 차츰 퇴색되어 버립니다. 바로 그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퇴색된 그 자리에서 마음을 되잡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처음의 진실한 그 마음을 되살려 억지로라도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만났다’는 생각이나 ‘항상 경사스럽고 다행하다’는 생각을 내다보면 수행은 점점 깊어집니다.
―제4장 <안과 밖을 한결같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