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렌드 2018

prologue | 디지털 변혁이라는 폭풍우 앞에서

Part Ⅰ 디지털이 오프라인 세상을 바꾼다

Chapter 1 세상을 확장시키는 기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현실 너머의 새로운 현실 | 허물어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 | 쇼핑 ― 구매하기 전에 제품을 체험한다 | 교육 ― 콘텐츠는 물론, 새로운 경험의 장으로 | 부동산 ― 부동산과 기술의 결합, 프롭테크 | 포스트 스마트폰 콘텐츠

핵심 트렌드 1

Chapter 2 소셜 로봇과 친구가 되는 시대

로봇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 1 가구 1 로봇의 시대 | 소셜 로봇의 활용 방안 | 사랑스러운 친구로서의 소셜 로봇 | 손님 응대에 탁월한 서비스맨 소셜 로봇 | 인터넷, 모바일, 그 다음은 ‘로봇’

핵심 트렌드 2

Chapter 3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 지능형 결제

금융을 더욱 쉽고 안전하게 바꾸는 핀테크 | 경제 트렌드를 이끄는 O2O | 마트의 식빵이 식탁 위의 토스트로 | ‘지능형 결제’에 주목하라 |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의 혁신 | 상품을 추천하고 자동으로 결제하다 | 자동 결제 그리고 무인점포 | 고객의 데이터에 기반을 둔 지능형 쇼핑 | 쇼핑데이터를 기억하기 | 오프라인 기업의 디지털 조직과 IT 조직 | 지능형 쇼핑의 시대가 열린다

핵심 트렌드 3

Chapter 4 디지털 시대에 오프라인 매장은 사라지는가

고객을 바꾸지 않고 고객에게 맞추다 | 낭떠러지에 서게 된 오프라인 매장 | 스타벅스 이상의 경험 경제 | 알리바바 무인상점 ‘타오카페’의 변신 | 아마존 vs 알리바바 | 알리바바 페이먼트의 심장, 앤트 파이낸셜 | 오프라인을 정조준하는 알리바바 | 현실에 남겨진 과제 | 나이키커넥트와 디지털 경험

핵심 트렌드 4

Part Ⅱ 거스를 수 없는 인공지능의 시대

Chapter 5 모바일을 통한 소통, 그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

식탁 위의 풍경을 바꾸어놓은 모바일 | 주인의 호출을 기다리는 스피커, 아마존 에코 | 인공지능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아마존 | 아마존 에코가 일상 언어를 이해하는 방식 | 인공지능 스피커가 일상이 되는 순간 | 부정할 수 없이 찾아온 변화의 시점

핵심 트렌드 5

Chapter 6 인공지능,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다

기기 조작법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되는 시대 | 우리말과 영어 다음으로 배워야 할 소통법 |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해주다 | 글로벌 IT 기업 간의 플랫폼 전쟁 | 글로벌 IT 업체가 한국 시장을 벤치마킹하는 이유 | 속도보다는 방향성

핵심 트렌드 6

Chapter 7 디지털 비즈니스의 중심은 결국 ‘사람’

본질은 하나,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인가’ | 아이폰의 음성 인식에서 아마존에코의 알렉사까지 | 주요 기업별 시장 침투 전략 | 관심을 보이는 네이버와 카카오 | 스마트홈에 집중하는 이동통신사 | 시장을 리드하는 구글 | 구체적
으로 밝혀지지 않은 애플의 행보 | 2018년은 이용자 컨텍스트 확보의 기점

핵심 트렌드 7

Chapter 8 챗봇에게 나의 재무 설계를 묻다

다양한 서비스가 하나의 채널로 통합되는 ‘초융합’ | 채팅으로 상담해주는 로봇, 챗봇 | 교감이 아닌 혜택을 추구하는 대화 |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에서 챗봇을 만난다 | 달라질 ‘사후 고객관리’ | 챗봇을 개발하며 맞닥뜨리게 될 문제들 | 왜 우리는 로봇과 채팅을 해야 하는가

핵심 트렌드 8

Part Ⅲ 중장기 변화를 불러올 사물인터넷 메가 트렌드

Chapter 9 자동차 이상의 자동차, 스마트카

스마트카와 스마트홈이라는 거대한 시장 | 진화의 종착지는 ‘무인자동차’ | 자동차에 인터넷을 연결한 ‘커넥티드카’ | 커넥티드카에 협조적인 인터넷 통신사 | IBM과 손잡은 BMW | 드라이브스루에서 카드 없이 결제하다 | 현실화를
위해 남은 문제 | 편리해서 발생하는 아이러니 | 핵심은 ‘이용자의 니즈’

핵심 트렌드 9

Chapter 10 스마트홈, 남은 과제는 ‘비용’

집이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 집에 ‘통신비’가 부과되는 까닭 | 스마트홈을 합리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 안전, 절약, 반려동물… 가지각색의 서비스 | 사물인터넷, 프리미엄 가전의 새로운 기준이 되다 | 선택과 집중 그리고 비용 | 스마트홈과 서비타이제이션 | ‘나도 스마트홈에 살아볼까?’

핵심 트렌드 10

부록 | 5가지 키워드로 분석한 모바일 빅뱅의 모든 것

모바일은 사람과 사람 간의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생활상을 변화시켰다. 대부분의 이들은 스마트폰의 파급력을 예상하지 못했고, 특별한 변화를 기대하지도 않았다. 아이폰이 국내에 착륙한 직후에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심지어 일부는 이미 시작된 변화를 부정하기에 급급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제 일상 속의 대화 풍경은 인공지능 스피커에 의해 또 한 번의 변화의 시점을 맞이했다. 아마존(Amazon)의 인공지능 스피커 아마존 에코(Amazon Echo)는 그 서막을 올렸다.

2017년을 기점으로 시장 조사 업체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에서 ‘1 가구 1 로봇’ ‘1인 1 로봇’ 시대를 예견하는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정부의 로봇 산업 활성화와 관련해서 올바른 규제를 위한 법안이 발의되거나 채택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의 경우 2017년 7월 ‘로봇 기본법’ 제정안이 발의된 바 있다. 해당 제정안은 로봇에 대해 특정 권리는 물론 의무를 가진 전자적 인격체로서의 지위를 부여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IT 기업과 스타트업이 주도하고 있는 해외 무인점포의 자동결제시스템의 경우 휠리스(Wheelys)라는 회사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휠리스는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이 추진 중인 ‘아마존 고(Amazon Go)’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휠리스 247’이라는 무인점포를 갖고 있다. 스웨덴을 본사로 하는 이 회사는 중국 상하이에 최초의 무인점포를 열 계획이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제품을 제품 인식기에 스캔하고, 전용 모바일앱을 통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휠리스 자체 매장 운영을 통한 수익 모델과 외부 업체 혹은 매장 소유주에게 기술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수익 모델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