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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에르미타지 탐험기

나의 첫 에르미타지 탐험기

(세계 3대 박물관 중 가장 위대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아트스폿)

곽수빈 (지은이)
정한책방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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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에르미타지 탐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첫 에르미타지 탐험기 (세계 3대 박물관 중 가장 위대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아트스폿)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87685845
· 쪽수 : 306쪽
· 출판일 : 2024-08-26

책 소개

예술품 300만 점, 전시 길이 27킬로미터, 1,000개의 전시실을 자랑하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에르미타지 박물관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전쟁 이후 접근할 수 없는 이곳을 소개함으로써 ‘나도 언젠가 에르미타지에 꼭 한 번 가 봐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존재 이유는 분명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여러분도 언젠가 에르미타지에 꼭 한 번 가보시기를

Chapter 1 겨울궁전

그때도 사람들은 살아갔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 전시관
거친 시베리아, 섬세한 문명, 시베리아 문명 전시관
시간을 이긴 곳, 이집트
소그디아 만나기, 중앙아시아 벽화
선사시대
야코프 요르단스 특별전
황제의 일상, 겨울궁전 황궁 전시실
두 개의 복도
안투안 와토와 프랑스 회화
나폴레옹 전쟁 기념관
말레비치의 검은 사각형
중동 장식예술
소설 《내 이름은 빨강》과 이슬람 회화
동아시아 예술관
화폐 전시관
비잔틴 이콘
길을 잃다 갑자기 만난 황금빛 성당

Chapter 2 소에르미타지

500년 전 사람들의 판타지와 일상, 네덜란드/플랑드르 회화
파빌리온 홀
독일 르네상스와 크라나흐
폼페이 유물 특별전
캄파나 후작의 유물
나는 거기서 나의 왕궁을 찾았다, 대영박물관 아시리아 유물 특별전
슈킨 저택으로의 초대

Chapter 3 대에르미타지, 신에르미타지

로마 조각상
스페인 황금기 회화, 엘 그레코
렘브란트
루벤스와 얀 데 헴, 네덜란드 바로크
미켈란젤로의 미완성작, ‘웅크리고 있는 소년’
부드러운 카리스마, 라파엘로
다빈치의 방
신에르미타지에서 가장 중요한 방과 예카테리나에게 바치는 알레고리
알레산드로 마냐스코
카노바의 조각
화려하지 않으면 무기가 아니다
막스 에른스트 특별전

Chapter 4 신관


에르미타지 신관 첫 관람, 왜 여기에 한국 작가 작품이?
르누아르와 인상파 수집가 모로조프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마티스와 슈킨
모네
반 고흐
인상주의 이후 유럽
칸딘스키
피카소
켄트 록웰
긴긴 코로나의 끝, 로뎅
러시아 친위대 역사관
세상에서 제일 비싼 달걀, 파베르제
아프리카 예술

Chapter 5 관외


멘쉬코프 궁전
비보르크 에르미타지 분관
미처 가보지 못한 곳들

맺는 말 서유럽의 신선한 바람을 모아둔 곳

저자소개

곽수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86년생.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중·고등학교를, 2012년 키이우 국립건설건축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화가셨던 부모님 덕분에 어려서부터 미술과 가깝게 지냈으며 이는 미술사 탐구와 박물관 투어가 취미가 되는 데 밑바탕이 되었다. 현재 우크라이나, 한국, 러시아 등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지내는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5월부터 에르미타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부쩍 많아졌다. 특히 겨울이 지나 항구가 녹으면서 발트해 크루즈 선들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항하기 시작하는데 그 시즌에 맞춰 이 도시의 여름 관광 시즌이 시작된다. 페테르부르크는 겨울이면 밤도 길고 눈도 많이 오고 추워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가 아니지만 여름이 되면 사정이 180도 달라진다. 백야가 오면 밤늦게까지 환하고 정말 아무리 더워도 30도를 겨우 넘는 시원한 여름은 도시를 즐기는 스타일의 여행자에겐 정말 사랑스러운 도시 그 자체가 된다. 물론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곳도 여름이 점점 더 더워지는 추세이긴 하다. 하지만 시원한 강가에서 부드럽게 사그라드는 노을을 보며 마시는 맥주 한잔은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할 정도로 기분 좋게 만든다.


종교를 떠나서 보더라도 이콘은 보고 있으면 참 매력 있는 예술이다. 중세 특유의 우울함과 근엄함이 모든 등장인물의 얼굴에 서려 있다. 얼핏 보면 8세기에 그려진 이콘과 15세기에 그려진 이콘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신의 얼굴을 그린다는 이유 때문에 그리는 방식과 기법을 엄격하게 지켜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콘은 아주 천천히 진화했다. 이콘 화가들은 자신만의 표현력을 조금씩 넓혀왔고 카논이라 불리는 이콘 그리는 규정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화법을 창조했다. 그래서 이즈음 해서 안드레이 루블료프 같은 이콘의 거장도 등장한다.


미켈란젤로는 조각가가 본업이고 화가는 부업이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부동산이거나 부동산에 포함된(고정된) 것일 경우가 많다. 그리고 고정된 작품의 비극은 건물이 화재나 전쟁 중 폭격 등으로 없어지면 작품도 유실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화가로서 미켈란젤로를 보면 그가 남긴 그림 중 제일 유명한 ‘천지 창조’와 ‘최후의 심판’은 천장화와 벽화다. 유명한 피렌체의 다비드상은 수백 년간 시뇨리아 광장에 고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탈리아에 가장 많은 작품이 남아 있고 그나마 옮길 수 있는 크기의 작품이 루브르 같은 유럽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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