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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생각하다

과학을 생각하다

(가볍게 즐기는 사이언스 브런치)

허준영 (지은이)
여문책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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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생각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학을 생각하다 (가볍게 즐기는 사이언스 브런치)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770050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06-23

책 소개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생각하고, 과학적 태도를 삶의 기준으로 삼는 데는 아주 간단한 과학 지식이면 충분하다. 이 책은 과학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친숙함과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는 길로 안내하는 친절하고 믿음직한 길라잡이다.

목차

프롤로그

1. 우리가 잘 모르는 과학
‘과학적’이라는 말에서 ‘과학’의 의미
과학은 시험 과목이 아니야!

2. 올려다보기
파란 바탕에 흰색 구름, 때로는 노란 바탕에 붉은 구름
빛은 다른 빛을 가린다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선 하나
비켜! 너 때문에 안 보이잖아!
두 개의 꼬리를 가진 녀석
망원경으로 보면 이렇게 보인단 말이지!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은?
우주로 가면 얻을 수 있는 이점
우리나라의 인공위성
스페이스X, 별거 아니라고?
창백한 푸른 점

3. 일상의 과학
RH- AB형이라고?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
뽀송뽀송함에 대한 갈구
칡 좀 캐보셨나요?
착한 벌레, 나쁜 벌레
소주에 대한 오해
요즘 장마
요즘 태풍
잠 못 이루는 밤
순식간에 모든 걸 쓸어가는 산사태

4. 기술이 안겨준 혜택
열의 이동을 차단하다
PC에 대한 추억
신이 내린 축복, 에어컨
어두운 밤, 우리 주변을 비추는 LED
엘리베이터가 없다면?
더 빨리, 더 편하게 이동한다
과학기술이 만든 축지법, 터널
자동차, 과학의 결정체
굉음을 뿜어내는 최첨단의 기술, 항공기

5. 신비하거나 이상하거나
꽃의 화려함에 대해
슬라임도 과학이야?
장난감이 변한 이유
놀이기구가 주는 스릴
바닷물이 강물의 영향을 받는다고?
백두산과 한라산
심해, 그 심연의 세계
인류가 등장하기 전, 지구의 지배자는?
화석? 그거 동물의 뼈 아니야?

6. 가끔,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자?
좀 더 쉽게 표현한다
SF 바라보기
바이러스와 함께하는 삶
내 머리 위에 누군가 있다는 것
물을 다스리기 위한 노력
전파가 공공재인 이유
우주에 살고 있는 생명체는 우리뿐일까?
그들의 죽음으로 만든 인류의 번영
기후변화? 기후위기? 기후비상!

에필로그

저자소개

허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과학교육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교 교육보다 과학관, 박물관과 야외 등 비형식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과학교육에 관심이 더 많다. 통상 사범대를 졸업하면 교사가 되지만, 이런 이유로 과학문화와 과학교육 사업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일해왔다. 재단에서 12년간 'STEAM'(융합인재교육), '교육기부', '대한민국 과학축제', '생활과학교실',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청소년 과학 동아리', '온라인 과학문화 플랫폼'(사이언스올, 사이언스타임즈) 등 국민이 직접 과학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했다. 우리에게는 과학이 매우 중요하며, 수많은 과학 지식보다 과학적 태도와 과학적 사고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이제 직접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을 해보고자 안정된 직장인 공공기관을 나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과학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학에서 학생들과 생각을 나누는 일을 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권’자가 붙은 구름은 상층운이고, ‘고’자가 붙은 구름은 중층운이다. ‘층’자가 붙은 구름은 수평으로 퍼져 있는 구름을 뜻하고, ‘적’자가 붙은 구름은 수직으로 발달한 구름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란(난)’자가 붙은 구름은 비나 폭풍을 동반하는 구름이다. ‘권층운’이라는 구름은 ‘권’자가 있으니 상층운이고 ‘층’자가 있으니 수평으로 넓게 퍼져 있는 구름이다. ‘적란운’이라는 구름은 ‘적’자와 ‘란’자가 붙어 있으니 ‘수직’으로 발달한 ‘비’구름을 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적란운은 바로 소나기와 토네이도를 유발하는 구름이다.
재미있는 것은 구름에는 이런 이름 말고 예쁜 우리 이름도 있다는 점이다. 우리 선조들은 구름에 모양을 빗대 여러 가지 이름을 붙였다. 수직으로 발달한 구름인 적운은 ‘뭉게구름’, 또는 ‘쌘구름’이라고 불렀다. 높은 하늘에 떠 있는 권운은 ‘새털구름’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 이름대로 누가 봐도 새털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고적운은 마치 양떼와 같이 보인다고 해서 ‘양떼구름’ 또는 ‘높쌘구름’이라고도 한다. 뇌우를 동반하는 가장 무서운 구름인 적란운은 우리말로 ‘쌘비구름’이라고 한다.


‘별똥별’은 다른 말로 ‘유성’이라고도 하는데, 지구 밖의 물체가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밝은 빛을 내는 천체를 말한다. 보통은 대기권에서 다 타서 없어지는데, 가끔 다 타지 않고 지표면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떨어진 암석 또는 금속 덩어리를 운석이라고 한다. 운석은 종류에 따라 가치가 천차만별이다. 별 가치가 없다고 판단된 운석은 1그램에 1달러도 되지 않는 반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싼 녀석들도 있다. 한 예로 2013년에 러시아 체르바쿨 호수에서 건져 올린 운석이 있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600킬로그램 정도인 이 운석의 가치는 1그램당 2,200달러에 달했는데, 당시 환율로 무려 1조 4,000억 원이 훌쩍 넘었다. 그야말로 ‘하늘에서 떨어진 초특급 로또’라 할 만하다.


우리는 흔히 땀 자체가 냄새를 풍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땀 자체는 냄새가 거의 없다. 99퍼센트가 물이고 냄새가 날 만한 성분은 매우 적다. 우리가 느끼는 땀 냄새는 배출된 땀을 세균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것이다. 세균들이 땀에 포함된 일부 성분을 분해하면 암모니아와 지방산이 생성되는데, 이 녀석들이 땀 냄새의 주범이다.
아주 친한 친구 사이라면 땀 냄새가 나는 친구에게 ‘썩은 내’가 난다고 핀잔을 주기도 하는데, 이 말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 썩는다는 것은 세균 같은 미생물의 활동으로 유기체가 분해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땀 냄새도 세균의 분해 작용으로 나는 냄새이기 때문에 ‘썩은 내’라는 표현은 그 나름의 근거가 있다는 뜻이다. 역시 한국어는 과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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