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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87732105
· 쪽수 : 258쪽
· 출판일 : 2017-11-05
책 소개
목차
서문 • 100세 시대 - 평생 현역
1. 100세 장수 시대
2. 지적 노인의 기준
3. ‘알파 에이지’ 시대
4. 행복한 미래는 ‘평생 현역’에 있다
1장 • 리더의 정신과 기본 - 겸허함과 진실
1. ‘동병상련’ 및 솜씨와 정성‘이 깃들어야 한다
2. 의미와 품격이 있는 메시지
3. 움직일 때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4. 리더의 심리와 대응능력
5. 단순해야 한다
6. 빼어난 실력과 진정성
7. 본질을 꿰뚫어야 한다
8. 진실로 무장한 겸허함
9. 문제해결능력
10. 따뜻한 가슴과 냉철한 이성의 균형
2장 • 리더의 진정성 - 칭찬과 격려
1. 효과적인 칭찬
2. 영혼의 산소와도 같은 칭찬과 격려
3. ‘다른 사람’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
4. 공은 다른 사람에게 돌리고, 과는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5. 구호보다는 제도화를 선행하는 리더
6. 실패할 때 책임을 묻지 말아야 한다
7. 용기를 주고 실수를 예방하는 리더의 어록
8. 호감을 얻으려면 진정성이 핵심이다
9. 영원한 1등은 없다
10. 솔직함과 진실함의 힘
11. 호감은 친절과 존경이 포함되어 있다
12. 지혜는 행동으로 옮겨질 때 빛을 발한다
3장 • 리더의 긍정 마인드 - 통찰력과 소통
1. 비난하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2. 삐딱한 말투에서 벗어나야 한다
3. 당장 시작하여야 한다
4. 절실함이 있을 때 몰입이 일어난다
5. 다른 사람을 바꾸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6. 상대의 매혹을 이끌어내야 한다
7. 특별한 사람이라고 자각하게 하는 것
8. 감추어진 진실을 직관적으로 파악
9. 완벽함에 대한 유혹을 버려야 한다
4장 • 리더의 원칙 - 확신과 오류
1. 증거자료를 활용하면 성과가 높아진다
2. 호혜의 원칙이 작용하는 커뮤니케이션
3. 칭찬은 재화를 수반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4. 강력한 동기를 내포하는 일관성의 욕구
5. 완전한 열뢰는 존재하지 않는다
6. 조바심을 부르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7. 조직에는 치명적인 확증편향
8. 근거 없는 확신에서 벗어나야 한다
9. 생각의 오류를 걸러내는 체크리스트
5장 •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 의사소통과 간결, 명료함
1. 지시는 간결하고 분명하되 사족은 넣지 않는다
2. 짧은 시간에 핵심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3. 자신의 상품에 대한 장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4. 말을 아끼되 명료하게 말해야 한다
5. ‘질문’을 주고받는 사람이어야 한다
6. 질문은 질책이 아니라 의사소통의 방법이다
7.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이지 말아야 한다
8. 마지막까지 비판을 자제해야 한다
9.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다
10. 전략적 PI를 해야 한다
11. PI는 PR보다 훨씬 섬세한 커뮤니케이션이다
12. PI는 현재 아이덴티티와 이상적인 모습을 일치시키는 과정이다
6장 • 꿈은 키우고 생각은 넓혀라 - 혁신과 직관
1. 고객이 없으면 기업도 없다
2. 허를 찔러 긴장감을 높이고 이목을 집중시켜야 한다
3. 리더 때문에 회사를 떠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4. 리더십은 대화하고, 설득하며,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
5. 전략적 직관과 창조적 감각
6. 성공은 겸손과 함께 해야만 영속적이다
7. 다시 승리를 기약하기 위하여 과감히 내려가야 한다
8. 기회란 지루함의 마지막 순간에 다가온다
9. 인생은 일직선으로 전진해야 한다
10. 혼자 있는 시간이 지적으로 충만한 리더를 만든다
11. 독서와 사색은 구성원에 대한 의무다
12. 가슴으로 사랑해야 한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움직일 때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미래의 상황이 분명하지 않을 때 사람들의 심리를 조사해보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이스라엘 행동연구학자 마이클 바엘리는 축구에서 페널티킥을 차는 선수와 골키퍼를 관찰했다. 마이클 바엘리에 따르면 월드컵, 유럽컵,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의 286개 페널티킥을 분석한 결과 키커는 왼쪽, 가운데, 오른쪽의 세 방향을 거의 비슷한 비율로 선택했고, 골키퍼는 대부분 키커가 공을 차기 직전에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몸을 날렸다고 한다. 즉 움직이지 않고 가운데를 지키는 골키퍼는 그리 많지 않았다고 한다.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골키퍼가 공의 방향을 맞추었다고 해도 실제 공을 막았던 경우는 25%에 불과했으며, 이에 비하여 움직이지 않고 가운데를 지켰던 경우에는 무려 60%나 골을 저지했다고 한다. 즉 골키퍼가 움직이지 않고 가운데 공만 막으면 방어율이 훨씬 높다는 것이다. 골키퍼가 움직였는데 방향이 달랐다면 운이 나쁜 것이다. 그런데 골키퍼가 움직이지 않고 중앙에 가만히 있었는데 왼쪽 구석으로 공이 들어갔다면 비판을 받는다.
왜 골키퍼들은 가만히 있지 못할까. 축구팬, 동료선수, 감독은 골키퍼가 몸값을 하여 움직이기를 바란다.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주위에서도 이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뭐라도 하는 것이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행동편향(行動偏向, Action bias)’이라고 한다.
일상에서도 이런 현상은 나타난다. 상황이 불분명할수록 사람들은 뭔가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하지만 그럴수록 나아지는 것은 없고 상황은 더 나빠진다. 현재의 상황이 분명하지 않고 상황을 더 나은 쪽으로 당장 변화시킬 확신이 없다면 숨을 고르고 뒤로 물러나 가만히 있는 것이 남는 것이다. 산에서 길을 잃어버리면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 것이 유리한 것과 같은 이치다. 진정한 프로페셔널은 진짜 기회를 잡기 위해 때로는 덜 행동한다.
현대인의 상당수는 속도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다. 잠시라도 지체되고 기다리는 것을 참지 못해 조바심을 내는 것이다.
리더는 강박감에서 벗어나야 하며 움직일 때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영리한 리더는 때때로 상황을 지켜볼 수 있어야 하고 독촉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가만히 머물러 있어야 할 때와 나아가야 할 때를 아는 것은 리더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다.
-본문 중에서